[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5일 발표된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저서 판매량이 수상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욘 포세의 저서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0배나 판매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상자의 국내 출간 도서는 총 8종으로 특히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 ‘오누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2019년 7월 번역 출간된 ‘아침 그리고 저녁’으로 소설 분야 TOP100에 3주간 오른 바 있다. 2019년 10월 번역 출간된 ‘3부작’은 2015년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하며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6.4배가 판매됐다. ‘보트하우스’(2020년 1월 번역 출간)는 해외 소설 주간 7위에 오르며,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30배나 판매됐다. 한편 알라딘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기획전을 열고 욘 포세 작품과 역대 대상 도서를 포함해 도서 구매 시 망토 담요,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미약품이 극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해외 환우들을 직접 만나 고통을 공감하고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국제 재단(Congenital Hyperinsulinism International, CHI)’ 주최 심포지엄에 참가해 해당 질환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를 소개하고, 세계적 석학들과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CHI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정기적 환우 가족모임을 열어 의사·연구자 등 전문가들의 최신 치료법, 임상 현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쌓고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률이 낮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주로 신생아 시기에 발병하는 이 병은 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도권 지하철 내일 첫 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된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첫차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 지하철 요금이 오르는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 첫차부터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된다. 시는 당초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물가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나머지 150원은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올리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 버스 기본요금이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인상된 바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지하철 1회권 가격은 기존 1350원에서 150원 오른 1500원으로 조정된다. 정기권(30일 내 60회) 요금도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상향 조정된다.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 정기권은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인상 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인상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신세계까사가 베스트셀러 가구 결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결합 할인 프로모션은 신세계까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까사미아의 대표 소파 ‘캄포 플러스’ 등 베스트셀러 가구 구매 시 연계된 다른 가구를 최대 30%까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긴 연휴 이후 10월 한 달이 결혼과 입주 준비로 가장 분주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디자인·품질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가구와 함께 하반기 웨딩·이사 수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최대 30% 할인을 비롯하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돌입했다. 여야가 투표율에 '촉각'을 세우는 이번 선거는 6일부터 7일 이틀 간 실시된다. 보궐선거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도 평가받으면서 패배시 책임론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여야 지도부는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보궐선거는 평일에 치러지고 유권자들의 주목도가 떨어져 통상 투표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여야가 지지층을 투표장에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다소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이,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 정당에 유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서구는 국회의원 갑·을·병 지역구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많은 표를 받은 야권 강세 지역으로 높은 투표율은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관측이 존재한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휴일을 포함하는 사전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이 유리하고, 본 투표율이 높으면 보수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쿠팡이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 용품을 대거 할인하는 ‘펫스티벌’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환절기 영양식부터 외출용품까지 약 1만 20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이번 할인전은 보호리·ANF·하림펫푸드·굿데이 등 17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굿데이의 ‘건강한 육포 오리가슴살말이 고구마 1kg’를 2만원 대, 보호리 ‘강아지 영양제 뉴트리냠냠(150g·2개입)을 5만원 대에 할인 판매한다. 사조 ‘러브잇 고양이 간식캔 흰살참치·훈제연어 혼합맛 (160g·24개입)’과 리스펫 ‘리스펫랩 뿌리는 치약 구강청결제(100ml)’는 1만원 대에 판매한다. 반려인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테마관도 준비했다. ’멍냥이와 단풍놀이 필수템’ 테마관에서는 이동장·유모차·의류 등 외출 관련 용품을, ‘튼튼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가을 산책’ 테마관에서는 반려동물 간식과 영양제 등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을 모아 이번 ‘펫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JW신약은 국가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KAADA)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JW신약은 항생제 ‘오마세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로즈’ 등의 전문의약품 1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들 의약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의료시설에 전달돼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는 “국가부도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3.60)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408.81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1.02)보다 2.86포인트(0.36%) 상승한 803.8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5원)보다 4.9원 내린 1345.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상청은 6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6일) 기온은 이날과 비슷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중부내륙에서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높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400선에서 턱걸이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차전지주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반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5.69)보다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0.73%) 오른 2423.35에 출발해 한때 0.87%의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2시부터 상승 폭이 빠르게 둔화됐고, 3시께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72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49억원 팔았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18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2%), 의료정밀(-1.99%), 섬유의복(-1.88%), 기계(-1.4%), 비금속광물(-1.39%) 등이 약세를 기록했고, 의약품(1.28%), 철강금속(0.31%), 운수창고(0.3%), 전기전자(0.21%), 화학(0.1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9%), 현대차(-0.16%), 네이버(-0.94%)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2.52%), SK하이닉스(4.16%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은평구 8개 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 함께 2023년 은평도서문화축제 ‘도서관과 함께하는 시간탐험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립 공공도서관 8개와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은평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은평누리축제·파발제와 연계해 10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 은평너른마당(응암역 교통섬)과 불광천미디어센터 일대에서 운영된다. 축제 첫째 날은 10월 7일(토)에는 14시부터 18시까지 은평구 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함께 이호철 작가의 전시·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며, 둘째 날인 10월 8일(일)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전날 진행됐던 체험 부스와 함께 한 해 동안 은평구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줬던 독서유공자 시상식, 재즈·보사노바·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는 북크닉존(독서존)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탄소 중립을 이룬 은평구의 미래를 상상하며 △미래를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이 10월 13일(금)과 30일(월) 2회에 걸쳐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로 초연된다.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특히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바로 ‘잊혀진 계절’이다.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의 이 노래는 1982년 가수 이용이 발표했다.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1982년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당시 가요계의 절대 강자였던 조용필을 다른 가수가 눌렀던 유일한 해였다. 유명한 노래인 만큼 다른 가수들도 많이 리메이크했다. 최근에는 아이유, 임영웅, 임태경, 하현우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에 의해 각종 방송에서 불렸다. 매년 10월이면 어쩌면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노래일 것이다. 가수 이용은 이 곡을 8000번 이상 불렀다고 하며, 방송에서 하루에 137번 이상 방송돼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작사가 박건호는 ‘잊혀진 계절’ 외에도 ‘모닥불’,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슬픈 인연’ 등 수많은 히트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선택과목 간 유블리 문제는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후 계속 발생하고 있다. 5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같은 원점수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게 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제 및 채점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택과목별 표준점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종로학원 추산에 따르면 국어 '언어와매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42점으로 '화법과작문' 만점자의 표준점수인 139점보다 3점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원점수 100점을 맞고도 표준점수에 있어서는 3점차 발생, 언어와매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 수능 4점차(언어와매체 134점, 화법과작문 130점), 금년 6월모평 4점차(언어와매체 136점, 화법과작문 132점)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44점으로, '기하'(143점)와 '확률과통계'(141점) 만점자의 표준점수보다 최대 3점 높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르면 국어 '언어와매체'와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