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희씨 별세, 이충열씨 부인상, 이미영·희동(윤두현 국회의원 보좌관)·정환(헤럴드경제 증권부장)씨 모친상, 김현아(YTN 사회정책부 차장대우)·홍유리씨 시모상, 김정(의류사업)씨 장모상 = 8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1일 오전 11시. 055-249-171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일명 '정순신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은 내년 3월 시행된다. 정순신 방지법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징계 조치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을 최장 7개월 이내 마쳐야 한다는 원칙이 담겨있다. 교육부는 6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올해 상반기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계류돼 있던 총 35건의 여야 발의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을 묶어 낸 합의안이다. 정 변호사 아들 정모씨는 2018년 6월 학교폭력 가해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으나 불복 소송과 집행정지를 잇달아 제기해 8개월이 지난 2019년 2월에야 전학을 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정씨와 마주쳐야 했고 2년 간 정상 수업일수가 단 2일에 그쳤지만, 정씨는 전학 후 정시로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법률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징계 조치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에 대해 1심은 소 제기 90일, 2심과 3심은 각각 60일 이내 판결을 내야 한다고 규정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영향으로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기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보합(0.00%)을 기록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0%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마포(0.03%) ▲동작(0.02%) ▲송파(0.01%) ▲양천(0.01%) ▲중랑(0.01%) 등이 오른 반면, ▲은평(-0.01%)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평촌(-0.06%) ▲일산(-0.02%)을 제외한 1, 2기 신도시 전체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중순부터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추석 전주(0.0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분양가 인상 기조와 전셋값 상승 추이, 주택수급불균형 우려 등을 고려했을 때 서울 아파트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시장 불안 요인도 여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은행(WB)은 우크라이나 올해 총 국내총생산(GDP) 3.5%· 증가하고 내년엔 4% 상향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 인테르팍스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엔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은 지난 6월 추정치보다 각각 1.5%포인트,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2026년 전망치는 지난 6월과 같이 6.5%로 추정했다. 세계은행은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정부 지출 증가, 대규모 해외 원조, 예상보다 나은 수확량, 소비자 및 기업 신뢰 향상 등으로 올해 상반기 활동이 점진적으로 개선됐다"고 상향 이유를 밝혔다. 다만 외부 재정 지원과 국가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제했다. 세계은행은 "안보 위험 증가, 인프라 추가 피해, 에너지 가격에 대한 새로운 압력, 국제시장으로의 곡물 운송 경로 제한 등으로 우크라이나 경제는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8.6%로 완화했고,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7%로 낮아질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빈곤율은 올해 2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날씨는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은 "동풍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8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영동 5~30㎜ ▲전남남해안, 부산, 경남남해안 5~20㎜ ▲경북북부동해안, 광주, 전남, 울산, 경남내륙 5㎜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모레 사이 강원산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단식 이후 회복 치료에 주력하면서 당무를 비롯한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표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단식을 이어가던 지난달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후송된 지 18일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5시35분께 국회에 도착했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택시를 타고 국회를 찾은 이 대표는 차에서 내린 뒤 후 지팡이를 짚으며 본회의가 진행 중인 국회 본청으로 들어갔다. 이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입원 중 갑자기 표결에 참석한 이유, 당무 복귀 시점 및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등판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체포동의안 가결로 당내 계파 갈등이 불거졌는데 통합 메시지를 낼 것인지, 현재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을 언제 임명할 것인지 등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대표가 장기간 단식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에도 국회를 찾은 이유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자칫 의결 요건 미달로 특검법 패스트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보호출산' 지원 특별법이 6일 국회 본회의 통과되면서 내년 7월부터 경제·사회적 이유 등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서 임산부가 익명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보호출산'이 가능해진다. 위기임산부가 상담기관을 통해 보호출산을 신청하는 경우 가명과 관리번호를 받아 의료기관에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지자체는 태어난 아이에 대해 보호조치와 입양 등 절차를 밟는다. 아이는 성년이 된 후 또는 미성년이라도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아 생모의 인적사항 또는 본인의 출생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에서 냉장고 영아 사망사건이 발생한 후 출생 미등록 아동의 안전 사각지대 논란이 제기되자 국회는 의료기관 출생통보제를 골자로 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출생 사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신고하고 심평원은 지자체에 해당 사실을 통보해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하는 제도다. 내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3.60)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1.02)보다 15.37포인트(1.92%) 상승한 816.3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5원)보다 0.6원 내린 1349.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가 영진전문대 보건의료행정과와 손잡고 영진전문대 교직원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보건소와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 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사회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040세대는 타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이 많고 적절한 관리가 어려운 건강관리 취약 계층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우선 영진전문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대학교 교직원 가운데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외에도 교육을 희망 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이론, 신체활동 및 영양 이론 및 실습,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또 마지막 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2일간 펼치며 이 기간에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바쁜 일상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관리,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콘텐츠디자인과가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81.9% 달성에 이어 대구시 ‘스타기업 100’에 선정된 ㈜나노아이티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증받는 등 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 배출 명문 학과로 우뚝 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가진 장학금 기증식에는 박상수 나노아이티 대표와 영진전문대 장현주 교무부총장, 손준용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 변지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나노아이티는 기업의 고객 소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통합 메시징 전문기업이다. 단체 문자, 카카오 알림톡, 웹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기증에 나선 박상수 나노아이티 대표는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영진전문대 디자인과 출신이 훨씬 더 실무를 잘합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반, 온라인콘텐츠마케팅반, 영상크리에이터반 등 3개 협약반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 배출에 매진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 시켜 당론 채택을 의결했다. 민주당이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당론 부결시키기로 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 부결 당론 채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을 지키고 고위공직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능력과 자질 면에서 여러 문제가 있는 후보라는 의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당론 부결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가 최종적으로 당론 부결을 제안했고,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오늘 참석한 의원 전원 일치 의견으로 당론 채택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인사 문제에 관해선 자율투표에 맡기는 관례가 있었으나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경우 당론 채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의총에서 제안했고 의원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준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굳이 당론 채택까지 필요하냐는 의견을 갖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총 589명 선발- 정원외 포함)에 1만 4,70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0대 1을, 정원 내는 346명 선발에 1만 3,364명이 지원해 38.6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48명이 상승한 수치이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실용음악 전공은 30명 모집에 3,418명이 지원해 1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연기 전공은 40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1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 전공은 26명 모집에 1,256명이 지원해 48.3대 1, 무용 전공은 17명 모집에 677명이 지원해 39.8대 1, 문예창작 전공은 27명 모집에 1,242명이 지원해 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수시 입학전형을 위해 ‘읽어주는 입시요강’, ‘교육 프로그램 소개 영상’,‘정원 외 학생 인터뷰 영상, ‘입시 설명회 개최’등 수험생들을 위한 온 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하였으며, SNS 등을 통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특히 전문학사 과정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 전반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한 명의 작가를 깊게 읽는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을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은 독서모임과 북토크를 결합해 한 작가를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1박 2일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체공녀 강주룡’(2018)으로 시작해 ‘더 셜리 클럽’(2020), ‘나, 나, 마들렌’(2023) 등 다섯 권의 장편소설과 두 권의 소설집을 낸 작가 박서련을 깊게 읽는다. 첫째 날인 10월 27일(금) 오후 7시에는 독서모임 ‘고요한 밤의, 박서련 중독자’를 진행한다. 모임 전 작성해온 감상문을 낭독하고, 모더레이터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며 박서련 작가의 작품과 그의 세계관을 살피는 시간이다. ‘더 셜리 클럽’(민음사) 담당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 평론가 선우은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10월 28일(토) 오전 11시 30분에는 작가 북토크 ‘고요한 낮의, 박서련’을 진행한다. 전날 작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