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신성이엔지가 오는 25일 과천 본사에서 ‘기후테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1세대 기업 신성이엔지와 기후테크 선도기업 그리드위즈,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 주최하고 더컴퍼니즈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테크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테크란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탄소 감축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 기술을 뜻한다. 지구 온난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글로벌 환경 분야 이슈 및 트렌드) ▲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 PG 그룹장 및 파트너 변호사(국내외 환경규제 현황) ▲신성이엔지 김신우 상무·그리드위즈 유준우 사장(기후테크 기업 사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ESG와 탄소중립 통상 정책)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세미나 직후 디라이트와 더컴퍼니즈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인테크 C-Tech 시즌1’도 진행
▲정규일 씨 별세, 정병윤·병국(위키트리 편집국장)씨 부친상=1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18일 오전 7시. 1599-311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누락, 전관예우 등으로 사회적 논란에 있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철근누락 책임 부서 직원도 표창장을 받는 등의 내부 셀프 포상잔치를 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는 올해 10월1일 창립기념 정기포상과 분기별 수시 표창을 포상했다. 154명의 직원이 462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 중에는 철근누락 사건의 책임 부서인 '건설안전관리처' 소속 직원도 포함됐다. LH는 2009년도부터 14년간 내부 포상제도를 시행해왔다 . 포상내역은 사장 표창장, 포상금, 포상휴가(해외출장)다. 예외적으로 2021년에는 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이슈로 포상을 하지 않았다. 이듬해 LH 는 은근슬쩍 다시 내부포상 제도를 시작했다. 문제는 올해 LH 가 철근누락 사태로 큰 물의를 빚었음에도 2021년 때와 같은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정기표창, 수시표창을 그대로 수여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철근 누락 사건의 책임 부서인 '건설안전관리처' 소속 직원도 2023 년도 정기표창 수상자 내역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IT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장 효율화를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목)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 류정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 및 수익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경기도 오산 본사에 설치하고, 양사는 전국 매장 단계적 도입을 목표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의 효과성을 가맹점주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은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또한 튀김기 상단에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기름 교체 및 바닥 청소 등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으로 균일한 치킨 맛은 물론, 매장 운영 및 작업 효율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마스의 이스라엘 습격 이후 미국 국적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A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무부 당국자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시점에서 미국 국적자 30명의 사망을 확인해 줄 수 있다"라며 "희생자와 그 유족에 가장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기준 미국인 사망자(29명) 수보다 1명 늘어난 수치다. 국무부 당국자는 아울러 "현재 시점에서 13명의 미국 국적자가 행방불명"이라며 "국무부 인력이 그들 가족과 접촉 중"이라고 했다.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 정부는 그들(실종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온 시간을 쏟고 있다"라며 "인질 사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 파견, 정보 공유 등 모든 측면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 중"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CBS '60분' 인터뷰에서 "살아있는 이를 찾아내 풀어주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을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죽도록 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후임 임명직 당직자 6명 인선을 끝냈다. 후임으로수도권 의원들을 전진 배치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후임 임명직 당직자 6명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영남 재선 의원이자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지낸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경찰 출신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 당시 수행단장을 지낸 이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공천의 실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신임 정책위의장으로는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수도권 3선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시을)이 내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오는 9시30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수도권 재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이 인선됐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비례)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수도권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 선임대변인에는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윤희석 대변인이 각각 선임됐다. 조직부총장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갑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지명됐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인선 기조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15일)보다 1~3도 더 낮아져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 충북,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동풍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 오후에는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며 전북은 새벽까지, 전남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경북북부동해안와 울릉도·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유가보조금 연말까지 한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16일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사태 발발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예고되는 등 양측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며 "사태 이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고,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에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6.15)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78)보다 10.21포인트(1.24%) 하락한 812.5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0원)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휴일 하루 70대 노 부부가 남편을 살해 하는가 하면 호텔에 함께 투숙한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중태에 빠지는 등 2건의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2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에서 A(70대)씨가 숨지고 B(70대 .여)씨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 했다. A씨 부부는 이날 아들이 전화도 받지 않고 문이 닫혀 있다며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해 방 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아내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이 주택에는 A씨 부부만 살고 있는 데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주택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5시20분경 B씨가 남편 A씨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또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7시경 남동구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여성 C씨가 숨지고 D(6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C씨와 함께 투숙한 D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과 사귀던 여성을 모텔에 감금하고 흉기로 찌른 4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이주영 판사)는 15일(특수상해와 특수감금 등)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4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낮 12시10분경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사귀던 B(39·여)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B씨를 4차례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면 옷에 물을 뿌려 적시거나 차량 열쇠를 숨기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이던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하고 감금까지 해 죄질이 가볍지 않으나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과거 국내에서 형사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괄 줄사퇴하고 있다. 이철규 사무총장이 14일 지도부 중 처음으로 전격 사임을 밝힌 데 이어 박성민 사무부총장과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내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사퇴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선 김기현 대표체로는 내년 총선은 어렵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 사무총장은 보궐선거 공천 실무를, 박 부총장은 전략기획을 각각 담당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도 지도부 책임론에 따라 일괄사퇴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에서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공지했다. 이 사무총장과 박 부총장의 동반 사퇴는 이번 선거를 총괄지휘했던 김기현 대표의 거취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거취 결정에 대한 설명이지만 확실한 혁신안을 당에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15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선출직 당직자인 최고위원 등에 대한 거취도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대표는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 체질을 개선하는 혁신안을 논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40대 운전자와 30대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44분경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0대)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