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래된 길에는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역사가 담겨있고, 민담과 설화, 전설 속에서 지역민들의 원형적 정서로 살아있다.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한양 삼십리 누리길’, 문헌상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고갯길 ‘하늘재’,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 ‘경기 옛길’을 소개한다. 군사, 교통, 물류, 문화 등의 중심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에서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로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목현동~오전리 구간(3.37㎞)은 목현동 한옥마을에서 남한산성 오전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역사탐방 구간이다. 임오군란 당시 여주로 피신한 명성황후가 1박했다고 전해지는 새오고개, 오전리 마을의 전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오전리~불당리(2.44㎞)는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합격바위(몽돌바위)와 낙방을 거듭하던 선비가 심어놓은 다섯 그루 소원나무, 고인돌과 연자방아가 있다. 불당리~검복리 구간(2.67㎞)은 마을길이 아름다운 산책코스다. 족두리 바위, 불당리 장승, 도자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구촌 기후변화, 환경문제와 8개국 대학 디자인 전공 교수·학생의 창의력이 만난다.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8개국 학생 및 교수진 72명이 참가하는 제18회‘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Nature Created by Design)’이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봄학기부터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대응을 위해 디자인 및 미디어를 바탕으로 예술적 창의력을 발현하며 본 전시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서울예대를 비롯해 중국의 상하이시각예술학원, 일본의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영국의 레딩대학교,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교, 네덜란드 주이드대학교 마스트리흐트예술대학, 미국 USC, 이탈리아 NABA 대학이 참가하였다.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은 2006년부터 실시된 전시로서 올해(2023) 18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한 고찰로 부터였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지진, 홍수,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시점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행사를 기획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수심 28m 추락, 생존 제한 시간 단 20분. 극한 해저 속을 탈출하는 자매의 사투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2020년 개봉한 스웨덴 영화 <딥워터>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을 연출한 요하이미 헤덴 감독이 각본에 참여하고 독일 감독 막시밀리언 엘렌바인이 리메이크 작의 연출을 맡았다. 생명을 건 미션 자동차에 함께 탑승한 드류와 메이 자매는 다이빙을 위한 여행지로 향하는 중이다. 어딘가 무미건조해 보이고 감정 표현이 절제돼 있는 언니 메이와 반대로 감성적이고 활발해 보이는 동생 드류. 서로에 대한 정보가 가끔 업데이트 돼 왔음을 짐작케 하는 대화 내용은 거리가 있는 가족관계임을 암시한다. 도착한 장소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바다와 절벽이 펼쳐진 환상적인 다이빙 명소다.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문명과 동떨어진 섬의 풍경은 신비롭고 원초적이다. 이 같은 배경은 재난에 빠진 두 사람에게 고립된 환경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심리적 폐허라는 스릴러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요소가 된다. 다이빙해 들어간 바다 속 풍경 또한 마찬가지로 현실과는 다른 몽환적인 풍경인데 이 같은 태초적 세계가 가진 미학과 공포라는 이중적 감상을 영화는 포착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중원게임즈와 함께 ‘제2회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많은 동덕인의 관심과 참여로 진행되었던 ‘제1회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동덕여대 학생이면 휴학생 포함해 누구나 개인 및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별로 두 개까지 출품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동덕여대가 정한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터 제작’이나 ㈜중원게임즈가 선택한 ‘무협풍의 영화 포스터 제작’ 주제로 출품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 접수는 오는 24일(금)까지 가능하며 27일(월), 28일(화) 이틀 동안 심사위원의 논의를 통해 우수작을 결정하고 그 결과는 30일(목) 수상자들에게 개별통지하고 포털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며 상금 총액은 240만원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가 3일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21대 마지막 예산국회가 열리고 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656조9,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었다. 국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치솟는 물가를 고려하면 감액한 것과 다름없는 수치다. 그만큼 나라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는 걸 방증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예산안을 심사·의결하는 국회 역할이 실로 막중해졌다. 부처 예산안 심사와 종합정책 질의, 예결특위의 증·감액 심사과정에서 필요하지 않은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표심을 염두에 둔 선심성 예산 퍼주기 행태가 반복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살리는 협치에 여야가 나서기를 기대한다.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직전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 요인과의 사전환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이 대표와 대면 소통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시정 연설 첫머리에선 가장 먼저 이 대표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시력을 위협해 실명에 이르게 하는 3대 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다가 최종적으로 시력 상실에 이른다. 구부러져 보이거나 암점 생겨 망막에 모여있는 시세포들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감지해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 황반은 시세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망막의 중심부다. 황반변성은 이 같은 황반의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글씨나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중심 시야 일부가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은 건상과 습성이 있다. 건성은 드루젠이라는 물질이 망막에 침착되면서 혈액 순환에 방해를 받고 시세포들이 영양분과 산소 등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기능이 저하된다. 시력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말라죽어 ‘지도모양위축’이라는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지다가 실명에 이른다. 건성 환반변성의 일부는 습성으로 발전된다. 습성은 변형된 혈관이 팽창해 출혈과 부종을 일으키며 망막 기능을 방해한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시사뉴스 동두천=고명현 기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청 수원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시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향한 하나된 결집의 힘을 보여줬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간을 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 동북부 주민의 의료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논의부터 다시 검토하는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활용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답”이라며 “대진의료재단으로부터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OECD 자살률 1위.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스스로 삶을 등진 사람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무려 4.7배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수년 사이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등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서울 시민52.5% 정신건강 문제…26.2% 우울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서울시민 정신건강 실태와 정책방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19~74세 서울시민 2,14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시민에게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우울, 불면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만연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과반(52.5%)이 실태조사에서 제시한 정신건강 문제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문제 중에서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33.8%), 우울(26.2%), 불면증(1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청년은 우울,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불면증, 알코올사용장애, 자살생각, 자살시도 등 조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한 지 2주 채 되지 않은 가운데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현재 충·남북, 경기, 인천, 강원, 전·남북, 경남 등 8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발생 13일 만에 70건이 확진됐다. 살처분 마릿수도 5,000마리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달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제주 제외 대규모 확진…현재 접종률 40% 방역 당국은 그동안 주로 충남과 경기 화성·평택, 전북 부안과 전남 무안 등 서해안을 비롯해 경기 북부, 강원 등 접경지역 소 농장에서 발생하며 중국이나 북한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기존 발생지역과 거리가 너무 먼 경남 창원에서도 발병하면서 농장 간 수평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모기나 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특성이 있고, 잠복기 등을 감안했을 때 이미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난 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 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수출 회복세를 보이는 반도체로 인해 생산지수도 2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고금리 장기화와 물가 상승 부담 등으로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주춤한 모양새이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노력을 살필 좋은 기회가 될 반도체대전(SEDEX 2023)이 지난 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도체 제조, 설계,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국내 반도체의 생태계를 이루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시스템반도체 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만날 기회가 제공됐다. AI·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 기술 중점 소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25회째 반도체대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 시스템반도체기업 및 소재·부품·장비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개사 830부스로 개최됐다. 올해 반도체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CMM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미추홀구 도화2‧3동(동장 박정옥)은 지난 4일 가수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 인천지역 회원으로부터 직접 조리한 밑반찬 1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날 포그니 인천지역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서 김치를 담그고, 멸치볶음, 장조림, 잡채 등의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포그니 인천지역장 이정원 씨는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팬카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 인천 회원들은 보육원, 유기견 보호소 등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반려해변 환경 정화 활동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반려해변 제도는 바다를 반려동물처럼 관리하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캠페인이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2024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7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8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연이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기조로 예산 증가율을 대폭 줄인 가운데, 인천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를 추가하고 주요 핵심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국비 5조 4,445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7일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당협위원장들이, 8일에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89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20억 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 무선망 구축(97억 원) ▲캠프마켓 공원도로 부지 매입비(118억 원) ▲비점오염 저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일 동구 브랜드빵 명칭을 ‘동브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 브랜드빵은 구가 지난 4월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민들의 품평회를 거쳐 만들어진 동구의 대표빵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9월 1~22일까지 명칭 공모를 시작하여 내부심사, 온라인 설문조사, 위생관리심의위원회 3단계를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1위 동브래, 2위 동구사랑빵, 3위 동구루빵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여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우수상 ‘동구사랑빵’은 사랑방과 빵을 결합하여 좋은 사람들과 정을 나눈다를 의미이며, ‘동구루빵’은 ‘동구빵 먹으러 동구로 가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금은 최우수 10만원이며, 우수는 각 5만원으로 동구빵 이용권을 받는다. 구는 11월 중 동구빵에 대하여 ‘동브래’로 상표 등록에 착수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라는 지역 명칭이 많아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인천 동구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명칭을 선정하여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