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 "지도부 총사퇴…신당추진 비대위 뒷받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이 연쇄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기국회 마무리에 맞춰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오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들이 순차적으로 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연쇄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승진 기용될 전망이다. 시민사회수석으로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이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총선 출마를 앞둔 몇몇 수석의 후임 인선을 지난달부터 준비했다고 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정치권이 아닌 다른 영역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정무수석으로 검토되는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기획과 메시지를 담당한 뒤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다. 작년 10월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완전 포위하고 있던 이스라엘군이 시내에 진입해 전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에 진입해 하마스 소탕작전을 펼치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대한 포위를 48시간 내로 끝내고서 바로 시가전에 돌입한다고 일간 하레츠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가자시티를 이틀 사이에 완전 포위하고 인구 밀집한 시내에 진입해 전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시가전 목적은 그간 지상작전으로 가자시티로 쫓겨 밀려온 하마스 전투원을 색출 제거하고 터널과 하마스 군사민용 시설을 파괴하는데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군 당국은 이번 작전을 통해 하마스를 철저히 파괴하려는 이스라엘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는 게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작전기간은 이르면 수개월, 길어지면 1년 또는 그 이상일 수도 있을 정도로 장기간을 요한다고 군 당국은 상정하고 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하마스 지역을 깨끗이 소탕하기 위해선 철저하지만 다소 느긋하게 작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군 당국은 초동단계에선 병력을 터널에 투입하는 걸 자제할 방침이다. 터널에 무비트랩이 설치했을 공산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하마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시장이 계속 개선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약 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56개 단지, 총 4만99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3만6922가구) 대비 35%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987가구, 지방은 2만5957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868가구 ▲인천 5637가구 ▲서울 348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6806가구 ▲충남 4349가구 ▲광주 4218가구 ▲경남 2489가구 ▲충북 2157가구 ▲경북 1583가구 ▲대구 1409가구 ▲강원 1326가구 ▲대전 818가구 ▲울산 673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한편, 지난 9월27일 조사한 10월 분양예정단지는 57개 단지, 4만5824가구, 일반분양 3만3797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7개 단지, 총 3만1525가구(공급실적률 69%), 일반분양 2만2725가구(공급실적률 67%)로 집계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일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6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고, 밤부터 강원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밤부터 내일(7일) 새벽 사이 다시 비가 올 수 있겠다"며 "밤에는 강원산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전까지는 시간당 20~40㎜의 강하고 요란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수도권도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짧은 시간에 시간당 20㎜ 내외의 세찬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 부산, 울산, 경남 20~80㎜ ▲대구, 경북남부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20~6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10~60㎜ ▲경북동해안 10~40㎜ ▲강원동해안, 서울, 인천, 경기 5~40㎜다. 낮 최고기온은 15~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최홍련씨 별세, 함영훈(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모친상= 6일 오전 5시30분, 강원 동해전문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장지 동해시 하늘정원 공설묘지. (033)531-474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34)보다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2.05)보다 12.44포인트(1.59%) 상승한 794.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2.4원)보다 14.4원 낮아진 1308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일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6개월 동안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연구용역 기관을 통해 수립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도 발표하였다. 2018년에 수립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가 지난 5년간 달라진 공사의 위상과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공사는 금년 상반기부터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수립 절차를 진행하였다. 내부 공청회, 임직원 인터뷰와 타 기관 벤치마킹, 그리고 시민들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수립된 새로운 미션은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의 BEST 파트너’이고 2030 비전은 ‘시민이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BEST 공기업’이다. 공사는 203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신뢰 ▲변화혁신 ▲안전책임 ▲소통화합 ▲지속성장이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와 12대 전략과제도 설정하였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에 수립한 미션과 비전은 우리 공사의 지속적 혁신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15분경 인천시 서구 백석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물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A(40대)씨의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물 위에 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외출한 후 연락이 되자 않는다며 가족들이 실종 신고한 상태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후진하다 6살 어린이에게 타박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3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김윤종 부장판사)는 5일(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4월 18일 오후 2시 20분경 인천 연수구 한 학교 앞 스쿨존 내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에서 승용차를 저속으로 후진하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6)군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횡단보도를 지나친 뒤 저속으로 후진하던 A씨 차량과 직접 부딪히진 않았지만 이를 피하려다 자전거에서 넘어지면서 1주간의 안정을 요하는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1심 법정에서 "시속 2∼3㎞의 속도로 후진하는데 피해자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진입했다"며 "피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가 입은 전치 1주 진단은 상해로 보기 어렵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치상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차량을 횡단보도 방향으로 후진한 피고인이 피해자의 존재를 예견할 수 있었고, 피해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지 모르고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전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이씨는 2차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가 (나에게)무언가를 줬는데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 "면서 투약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전날 2차 경찰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경찰의 질문과 조사에서 사실관계 등 솔직하고 성의있게 답변했다. (제가)기억하고 있는 것 다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또 '2차 조사에서 혐의 인정했는가?', '국과수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어떤 입장인가?', '현재 심경은 어떠십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경찰 조사에서)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인천을 대표할 28개 노선의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색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더위와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자연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채우는 한편,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판 가림, 전선 경합, 병충해, 열매 악취 등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가로수 관리예산을 이유로 지나치게 가지치기 되기도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44㎞ 구간에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미추홀구 인하로, 계양구 주부토로, 남동구 507번길, 서구 서곶로, 동구 동산로, 부평구 길주로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 가림 해소,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 배전선로 접촉 최소화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광역시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해상에서 ‘2023년도 제3차 민관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연수경찰서, 인천송도소방서, 연수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나사렛국제병원 등 인천 지역 20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재난과장, 연수경찰서장, 육군 제17사단 해안경계대대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해양 재난 유관 기관 간의 대비 태세를 함께 점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척, 송도소방서와 연수경찰서 소속 소방차 및 순찰차 18대가 동원됐다. 3일 개최된 훈련은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이 지진해일로 인해 부두와 충돌하여 선체에 구멍이 생기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해양경찰의 사고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관 기관에 대한 사고 발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