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창우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등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정상 및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 정치‧교육‧종교 등 사회 리더들과의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츠와나, 말라위, 에스와티니, 레소토 방문에서는 각국 정상과 만나 IYF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그동안의 민간외교 활동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방문에서는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보츠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IYF 청소년 캠프 현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캠프에 참석한 자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3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를 개최한다. <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의 제목은 ‘시대를 담은 한옥, 재생을 닮은 한옥’ 이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전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방안을 예술로 풀어내 한옥 공간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최근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 명의 작가 김은하, 류종대, 이우재가 참여하여 버려진 신문지, 옷, 옥수수 전분 등을 재료로 ‘새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미 쓸모를 다 한 재료들이 조각, 3D프린팅, 설치미술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먼저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 사랑채>에서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버려진 옷’을 재활용하여 옷이 가진 특징을 살린 색채 가득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대표작으로는 <Bon appetit>가 있다. <관훈동 민씨(閔氏)가옥 안채>에서는 류종대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류종대 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수상이 확정됐던 11월 9일 오후 10시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9월 출간 당시에도 9월 4주 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제주도 4.3사건을 세 여성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흔적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예스24는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작별하지 않는다’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콜드컵 등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또 기획전 페이지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9.66)보다 5.90포인트(0.24%) 내린 2403.7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9.31)보다 14.89포인트(1.89%) 하락한 774.4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6.8원)보다 8.3원 오른 1325.1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14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최저기온 -7~4도)보다 2도가량 오르겠으나, 평년(최저기온 0~9도)보다는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최고기온 11~17도)과 비슷하겠고, 모레(15일)까지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충남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6일 실시됨에 따라 종로학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7일 금요일 오후3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수능 결과 및 정시 합격점수 예측 설명회”를 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 연사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 이다. 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방침이 적용될 첫 수능의 결과, 종로학원에서는 수능 출제난이도에 따른 수시, 내신 합격선 변화를 전망할 예정이다. △상위권 의대 집중에 따른 서연고 자연계열 합격선 변화 및 이외 대학에 미치는 영향 △상위권 상황도 분석에 따른 서연고 문과계열 합격선 변화 및 이외 대학에 미치는 영향 △2024 수능 과목간 점수차, 유불리 분석 △문, 이과별 점수차 유불리 상황 △의학계열 최상위권 합격선 변화 예측 △2024 문이과 교차지원 예상 및 합격점수 예측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통합수능 3년차 입시결과 자료들을 행사당일 공개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해야하고, 세종대 현장설명회 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와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음악 콘텐츠 제작 및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 협력 △ K-POP을 견인할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당사자의 협력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구축하여 미래 지향적인 문화 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6년여간의 콘텐츠 사업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 오로라를 출시하였으며, IP 제작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예술 인재를 보유한 서울예술대학교와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문화예술을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음악예비 예술가의 교육지원에 대학의 예술교육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유업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MOU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거부권(재의요구)'에 대해 "해당 부처·단체 의견 수렴해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을 때 설명했지만, (법안 재의요구 결정의) 기본 원칙도 있고 또 특수성도 있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해 "그 법안이 정부에 넘어오지도 않은 것 같다"며 "해당 부처 의견이나 관련 단체 의견을 잘 수렴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가 말한 '이전의 비슷한 상황'은 야권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개정안을 가리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이번주 중으로 법제처로 이송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법제처 이송 시점으로부터 15일 이내에 법안을 공포하거나 국회의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따라서 늦으면 이달 말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가자 지구에 최소 22곳의 병원과 보건소 무더기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도됐다. 가자 최대 병원 알시파에 "백린탄 투하" 주장도 나왔다. 이스라엘의 하마스 소탕 군사 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 지구에서는 최소 22곳에 달하는 병원이 공격을 받아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가자 지구 당국은 "이스라엘이 의료진 위협과 함께 병원에 대해 의도적으로 표적 공격을 해 병원 22곳과 보건시설 49곳이 강제로 운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가자 지구 당국은 아울러 "그들(이스라엘군)은 구급차 53대를 표적으로 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자 지구 최대 의료 기관인 알시파 병원은 이스라엘군의 조준 사격을 받고 있으며, 물과 전기도 사흘째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큐베이터에 전력 공급이 안 돼 미숙아 3명이 숨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알시파 병원에는 의료인과 환자를 비롯해 전란에서 대피한 민간인이 최대 수천 명 규모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쉬라프 알쿠드라 가자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내의 병원을 비이성적으로 공격한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가자 지구 내무부는 이스라엘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발표 후 입장에서 근로시간 정부 구체적 개편방향에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 설문이었다"고 밝혔다. 현행 주52시간제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개편안을 노사정 대화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노동계는 "노동시간 개악 명분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3일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관련 국민 603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후 입장을 통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답정너' 설문이었다"며,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노사정 대화로 추진하겠다는데, 참여할 노동계가 어디인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애당초 이번 설문조사는 대통령 지시로 시작됐는데,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제대로 된 설문조사를 하고자 했다면 설문지 작성 단계부터 노사단체의 충분을 들었어야 한다"며, "역대 정부는 노동자의 임금, 노동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할 경우 항상 양대노총 의견을 수렴해왔는데 현 정부는 이를 극비리에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시기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골프클럽 및 파크골프클럽 전문 생산업체인 하나산업사로부터 3천500여만 원 상당의 실습교구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하나산업사 본사 회의실에서 최근 가진 기증식에는 이 회사 김길선 대표, 영진전문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이날 하나산업사로부터 이 회사 제품인 브라마파크골프클럽 신제품 50점과 가방 50개 등 총 3천500여만 원 상당의 실습용 교구를 기증받았다. 김길선 대표는 “파크골프는 시작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 운동 효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파크골프채의 무게배분, 그립 굵기, 스윙바란스, 샤프트 강도 등 손이나 몸에 충격이나 무리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학과 학생들이 우리 회사의 파크골프클럽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이나 개선 사항 의견을 주시면 모니터링 해서 더 좋은 제품 개발로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오랜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파크골프클럽을 생산하고 있는 하나산업사로부터 학생들 실습용 교구를 기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통근인원은 1위부터 3위는 고양·성남·부천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10위를 기록했다.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을 계기로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통근인원이 많은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근인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반증이고 동시에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13일 통계청의 2020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 통근통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로 16만3298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남시 12만8860명, 부천시 10만5457명, 남양주시 12만4명, 용인시 9만16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다만 이런 논쟁과 별개로 상위권 대부분의 지역이 서울과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거나 철도, 고속도로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이런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역세권, 브랜드 등의 장점을 갖춘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연말 분양도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차광준씨 별세, 차수빈(국세청 대변인실 조사관)씨 부친상=12일,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15분(14일 조문 불가). 031-961-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