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은 함유 온도계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거점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국내에서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식약처, 2022.7.1.)된 상태다. ※ 미나마타협약 : 수은 및 수은화합물의 노출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엔환경계획에서 2013년 채택한 국제조약(한국 `14.9 서명) 의료기관 수은함유 폐기물은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측만 각도기 등 수은을 함유한 계측기기를 말한다. 수은함유 폐기물은 일회성 배출임에도 지정폐기물에 해당해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개별처리 할 경우 높은 수집·운반 비용 때문에 의료기관들의 처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군·구, 인천시 의사회, 한의사회, 수집·운반업체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 등의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고려해 남부권(남동구)과 북부권(계양구) 2개 권역에 각 1개소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하루만에 철회했다. 민주당은 10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결국 철회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 탄핵안 발의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당에서는 어제 저희가 제출했던 탄핵안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9일)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손준성 대구고감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다. 박 수석은 "의안과 등 국회사무처에서는 일사부재의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야기했던 대로 이달 30일, 오는 12월1일 국회가 연이어 붙어있는 본회의를 시기로 해서 탄핵 추진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수석은 검사 탄핵안 발의를 강력하게 규탄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서 "유감스럽다"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수석은 "총장이 일벌백계하고 검찰 투명성 신뢰도 제고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이정섭 차장을 편드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감스럽다"며 "국민의힘도 오늘 저희가 탄핵안을 철회함으로써 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실·국·소·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의 주요 부의 안건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본예산 편성(안)과 용인시 조직개편(안) 등 주요 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 한 해도 집행부에서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의회에서는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시 김호섭 부시장 및 경북도 기업지원과 박상배 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만식 과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21개 대학생 및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The Day of G-STAR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부터 기업 대표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모든 창업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2부 경북센터 지원 우수기업 성과사례 공유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도 내 21개 대학별 진행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예선전을 통과한 21팀의 본선 무대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포항공과대학교 파도팀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한동대학교 Phoenix Labs팀 △우수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팀으로 대구대학교 나아팀, 대구한의대학교 BERAUM팀, 선린대학교 RTRP팀, 그 외 장려상 5팀이 수상했다. 2부 성과공유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동아제약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제5대 장재태 회장(사진)의 취임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는 육사총동창회·해사총동창회·공사총동창회·ROTC중앙회·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3사 총동문회·기행사관총동문회·국군간호사총동문회 등 8개 예비역 단체 장교들의 연합으로, 임관 구분을 떠나 통일과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헌신과 봉사를 하는 단체이다. 주요 내빈으로는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 최용도 중앙회장과 김종환 전 합창의장, 김상철 사무총장, 각 군 출신별 동문회 회장까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김기한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1부 제6회 골프대회에 이어 2부 제4대·5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열렸다. 또 열정과 애정으로 대구·경북 장교연합회의 발전을 이룬 초대 권태림 회장과, 제4대 이호형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식도 가졌다. 신임 장재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장재태 회장은 영남대 ROTC 27대 총동문회 회장과 영남대 체육과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인사이다.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 '세계 속의 대우건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편제로 조정해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및 중복기능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고,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했다. 주택건축사업의 한 축인 도시정비사업 조직의 경우,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영업인력은 각 지역 중심으로 전면 배치했다. 세심한 현장 지원을 위해 현장관리책임자(PFM)조직을 사업본부로 소속으로 재편했고, 안전 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의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 가능하도록 변
<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용해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이용희 ▲안전품질본부장 전무 김영일(신임)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신임) <승진인사> ◇상무A→전무 ▲한승 ▲김영일 ◇상무B→상무A ▲고중인 ▲이강석 ▲신동혁 ▲이승민 ▲황원상 ◇부장→상무B ▲유영민 ▲임영택 ▲이상원 ▲김무진 ▲박수한 ▲박영범 ▲심철진 ▲정상호 ▲신현욱 ▲김용 ▲이운달 ▲박순태 ▲이원국 ▲최일용 ▲조형식 ▲이혁재 ▲홍승범 ▲박주원 ▲정정길 ▲조철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환희 서울시의회의 국민의힘 운영위원장이 10일 새벽 6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헸다. 향년 53세. 박 시의원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서울의료원으로부터 사망판정을 받았다. 유족들은 노원구에 위치한 원자력병원에서 장례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 김정욱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승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부터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주요한 개발 전략 수립 및 탁월한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해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으며, 2020년부터는 넥슨코리아 CCO를 맡아 넥슨의 사회공헌 및 인사, 홍보 등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해 왔다. 지난 9일 넥슨(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공식 선임 이후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넥슨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뉴욕증시가 내림세로 마감했다.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 자신하기 어렵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20.33포인트(0.65%) 하락한 3만3891.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43포인트(0.81%) 내린 4347.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97포인트(0.94%) 밀린 1만3521.45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S&P 500 지수와 9일 연속 오름세를 지켜온 나스닥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두 지수는 2021년 11월 뒤로 가장 긴 기간 상승세를 이어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상승률을 2%까지 낮추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심장마비로 사망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의 ‘알뜰배달’이 ‘2023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신소비문화 분야에 지난 3일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배민의 자체 묶음 배달 상품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외식업 지출이 감소하자 외식업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경감해 배달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 상품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 리서치가 배달앱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배달앱 사용자 70%가 전반적으로 ‘알뜰배달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77%가 ‘알뜰배달이 소비자의 배달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60%의 사용자는 ‘알뜰배달이 외식비용부담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사용자들은 알뜰배달의 배달비가 단건배달 대비 건당 평균 1,361원 저렴하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배달시간 차이는 7분에 불과해 서비스 품질은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알뜰배달 경험자(85%) 중 76%는 한집배달 대비 알뜰배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명 중 9명(89%)은 재이용 의사가 있으며,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