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과 심리 상담이 핸디캡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정신과에 가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 게 핸디캡이 돼선 안 된다"며 누구나 정신 건강을 위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라며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극을 막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관계자들과 '일상적 마음건강 체계 구축' '정신질환 적기 치료, 온전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첫 토론에서 서용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은 "개인의 정신건강이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투자가 저출산 고령화의 중요한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토론을 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돌봄 없이는 교권회복과 학교정상화가 어렵다"며 학교에서의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신질환 치료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외교부에서 우리 국적 선박 및 재외국민 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업무 약정(MOU)을 체결했다.” 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가 전 세계 주요 바닷길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약정을 체결하였다. 본 업무 약정은 △외국에서 우리 국적 선박 또는 재외국민 해양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 △해양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과 교류, △국제협력 업무 관련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및 정보 공유·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종욱 청장은 “지난 3월 필리핀해역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당시 외교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해양경찰청 방제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했던 사례를 모범 협력 사례”로 언급하며, “최근 연안국의 구조 당국이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공해상이나 주요 항로에서 선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최초인증 이후 4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사랑의 날 운영, 자녀돌봄 휴가는 물론 임신직원의 근로단축과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방석 등 편의용품을 지원했다. 한동흠 사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은 개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를 상대로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방 및 피해 지원의 미흡한 점을 조목조목 지목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무상 공동방제약제의 대체품을 강구할 것 ▲농가에서 약효가 확인된 제품은 농가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동방제 효과를 위해 대체약품구입비를 지원할 것 ▲자가진단기를 무상지원할 것 ▲과수화상병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지역농가 여론에 따르면 이런 추세라면 천안 과수농가는 5년 이내 매몰(폐원) 처리되어 그 피해는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며 과수산업 붕괴 위협에 따른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이미 318건, 45만평이 매몰 처리되었는데, 자진신고 또는 예찰 통해 내년 초 매몰 위기 농가가 벌써 40여 곳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예방의 미흡함과 늦어지는 대응을 질책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시와 농업기술센터가 예방 및 피해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책수립과 예산집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철환 의원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2021년 8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박진영(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씨가 소아청소년 불우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최근 사재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진영 씨는 소아청소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박진영 씨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박진영 씨의 후원금을 만 24세 미만 소아청소년 불우환자의 중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12월 7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THE CLASSIC 2023’을 선보인다.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토스카나호텔 사회공헌 프로그램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 사업으로 한국청소년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했다. ‘THE CLASSIC 2023’에서는 40여명의 청소년 단원과 지도 강사가 참여하며 합주 5곡과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3개 파트의 앙상블, 김지희 기타리스트의 특별연주, 백파이프 연주자 문장탁과의 특별협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병후 이사장은 “땀과 노력으로 준비해 온 청소년과 더불어 믿음으로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예술과 함께하며 문화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적 경험과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될 이번 연주회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로드앙상블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로드앙상블 크리스마스 콘서트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특별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다정이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호두까기인형’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의 연주와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로드앙상블은 그동안 ‘그림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음악회’,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등의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통해 음악, 연극, 영상 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앙상블단체이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급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로드앙상블의 멤버들은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예술적 감각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획 연주회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카를로스 가르델의 ‘탱고’,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망각)’과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이 다채로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법부 중립성 두고 격돌했다. 여야가 5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두고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재판 지연으로 야당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가 과도하다는 점을 맞섰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무소속이 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소된지 3년8개월만에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았고, 김선교 전 의원은 3개월만에 아웃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와 야에 대한 판단을 달리한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재판 지연이 그때 그때 달랐다"면서 "정치적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사법부 독립은 요원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재판을 예로 들며 사법부가 특정 정당에 수혜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전 교수 사건은 3년 1개월만에 1심이 선고가 됐고, 2년 선고를 받았다"며 "실형 선고를 받았음에도 법정 구속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도 있다는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5일 여야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당과 대통령실은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12시1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간 비공개 오찬회동을 가졌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오찬 회동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지난 30일 교체된 5명의 수석비서관이 참여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찬 회동에서는 어려운 민생을 챙기는 정책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당과 대통령실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무역의 날을 맞아 대통령이 강조했던 어려운 대내외 여건 가운데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규제 혁파에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당과 대통령실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후속 대책도 논의했다. 이 사무총장은 "가덕도 신공항, 북항 개발 등 부산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12월 5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박은상 회장)로부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1981년에 창립되어 인천지역 건설사의 협력과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1억 6천 2백만원 가량을 인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적십자 사랑나눔 회비모금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인천 적십자 조의영 회장과 더불어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박은상 회장, 김석규 부회장, 최혁근 부회장, 김광수 감사가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였다. 박은상 회장은 '코로나에 대응한 인천적십자의 구호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랜동안 인천을 지켜온 신임 조의영 회장님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앞으로 양기관의 협력한 인도적 활동을 통해 인천을 지키는 일에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인천 적십자 조의영회장은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으며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한편, 2024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은 2023.12.1.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출진흥이 곧 민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 기업들에게 "나홀로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수출패키지 우대 보증 신설 등 지원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 자체였다"며 "우리가 수출 강국이 되기까지 우리 기업들의 도전은 매순간 '감동의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출의 터전을 닦은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등을 거론하며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수출 최일선에서 쉼없이 뛰어온 모든 기업인과 무역인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 속에서 수출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정부의 수출확대 방안과 수출기업 육성·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스타트업에 초점이 맞춰진 대책들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전례없는 복합위기, 글로벌 안보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리 수출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를 안방처럼 누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23년 특별승진 선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143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다로 인천 경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승진이란 국정과제 성과 우수자, 범인 검거 실적 우수자, 행정발전 기여 우수자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여 승진시키는 것으로, 143명중 78명은 경찰청에서 선발하고 65명은 인천경찰청에서 자체 선발을 하였다. 특히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 순찰1팀은 전국 6,814개의 순찰팀중 가장 성과가 좋은 2개팀 중 하나로 선발되어 팀원 5명이 승진하는 영예를 누렸다. 경감 팀장이 경정으로 승진하고, 경감·경위·경사·경장으로 각 1명씩 승진했다. 또한 연수경찰서 통합수사 1팀은 전국 1,196개의 수사팀 중 실적1위를 차지하며, 경감으로 1명, 경사로 3명, 경장으로 1명 승진하였다.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청을 받은 비율이 5.9%에 불과하고, 6개월 이상 장기사건은 0%로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그밖에 126억원의 피해를 낸 전세사기범을 검거한 유공, 2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범죄단체조직을 검거한 유공, 건설현장에서 1억 4천만원을 갈취한 피의자를 검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건물 옥상에서 동급생의 코뼈를 부러뜨린 10대 여고생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공동상해)혐의로 고교생 A(10대)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30분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동급생인 B양을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으며 C양과 D군 등은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양은 이날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A양 혼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C양 등 2명이 더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하고 죄명을 공동상해’로 변경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B양이 나에 대한 소문을 안 좋게 퍼트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현재 “경찰이 폭행 당한 장면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며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삭제 조치를 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