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316 앙상블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316 앙상블 - La peste 페스트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316 앙상블은 미국, 독일, 프랑스, 빈 각 나라에서 공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주·창작·연구·교육에 집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연주 단체다. 2011년에 창단해 이번 해에 결성 12주년을 맞으며 창립 멤버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완벽한 호흡으로 탄탄한 실내악의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회, 여러 초청 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확장과 연주력 성장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피아노와 현악기, 목관악기의 독특한 편성의 색깔로 정통 클래식과 순수 현대음악, 더불어 다양하고 색다른 편곡의 형식으로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음악으로 문화 소외계층으로의 찾아가는 음악회부터 예술의전당과 같은 전문 클래식 무대까지 세상의 높고 낮음은 없다는 것을 연주로 보여주고 있는 전문 앙상블 단체다. 특히 현대음악에 대한 애정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목요일은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로 아침엔 춥다. 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비가 그친 후 도로 곳곳에서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에 운전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특히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비가 그친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아울러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임명했다. 또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교육부 차관, 이희완 해군 대령은 보훈부 차관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장관급인 방통위원장 후보자로는 김 위원장이 지명됐다. 김 실장은 "후보자는 2013년 부산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법조계와 공직을 두루 거쳤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는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했다. 당시 그 산하의 중수2과장이 윤 대통령이었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검사 선배로 신뢰가 투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실장은 "(김 위원장은)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읜 후에 소년 가장으로 농사일을 하면서도 세 동생의 생계와 진학을 홀로 책임지고 뒤늦게 대학 진학한 후 법조인 되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삶을 바탕으로 공명정대하게 따뜻한 법조인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위조 골프채 764세트를 정품으로 속여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30대 여성이 세관당국에 붙잡혔다. 인천세관은 6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A(39·여)씨를 붙잡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표 위조 골프채 764세트(17억9000만원 상당)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위조 골프채 세트를 정품대비 20~25%에 해당하는 가격인 미화 400~800 달러에 구매해 국내로 반입했다. 조사결과 A씨는 세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 등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목록통관 방식으로 분산반입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목록통관 시 세관에 제출하는 통관목록에는 등산용 스틱, 스테인리스파이프 등 골프채와 유사한 형태의 물품명을 사용, 가격도 미화 150불 이하로 허위 작성했다. 또 3~4세트를 반입해 불가피하게 수입신고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량과 가격을 1세트로 축소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인천세관은 A씨가 밀수한 위조 골프채를 국내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벌이다 흉기로 찌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6일 A(32)씨를(특수존속상해)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63)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 등을 흉기에 찔린 B씨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학생 의붓아들 머리에 하키 헬멧을 씌운 뒤 폭행한 50대 계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는 6일(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상해)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을 수강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인천시 남동구 한 주택에서 의붓아들 B(16)군을 심하게 폭행해 학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B군이 휴대전화 게임을 몰래 했다며 머리에 하키 헬멧을 씌운 뒤 옷걸이용 철봉으로 온몸을 마구 폭행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휴대전화 게임을 한다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키채나 철봉으로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 내용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요양테크 전문기업 스핀택이 지난달 24일 레저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요양테크 전문기업 (주)스핀택이 지난달 스크린 파크골프 부문 국내 선도 기업인 (주)국제파크골프와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및 용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국제파크골프는 자체 브랜드인 “레저로”를 통해 스크린 파크골프를 국내외 보급하고 있다. 스핀택은 최근 서울시에서 노년층을 위해 조성한 디지털동행플라자를 필두로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공공기관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핀택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00여개의 파트너 요양기관에 어르신 재활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크린파크골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거 공공기관 전산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전국 지점 10곳과 함께 정부 주도의 전국 7만여개의 기존 경로시설을 전환하는 스마트경로당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스핀택은 파크골프 플랫폼 서비스 “고파크”를 개발 중에 있다. ‘고파크’ APP을 통해 전국 파크골프장 정보 및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여 질의 응답, 친구찾기 등 파크골프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교사 교육권·학생 학습권 보장 받을 수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학교전담경찰관(SPO) 인력 증원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절차 공정성 강화 등을 논의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SPO 역할 강화'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학교폭력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SPO는 감소해 1인당 평균 12개가 넘는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며 "SPO 역할을 강화하는 만큼 인력 증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사안 처리 절차의 공정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충분하고 확실하게 보장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장은 "일각에서는 SPO가 학교폭력 처리를 맡으면 가해자 처벌에 중점을 두면서 선도 등 교육이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며 "학교폭력 업무와 생활지도, 학생 선도 경험이 있고 전문 역량을 갖춘 퇴직 경찰이나 교원을 활용하는 것도 그 방안 중에 하나일 것 같다"고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오래 전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는 지난 12월 5일(화) 전체회의를 열어 과로사 예방 관련 법률안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입법공청회를 실시하였다. 과로사 예방 관련 법률안*은 과로사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과로사등 예방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며, 사업주 등이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경우 국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재해조사 기한 설정, 산재급여 우선보상제도 도입, 재해근로자의 증명책임 구체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과로사 예방 관련 법률안과 관련해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 산업안전팀장이 참여하여 학계, 노동계, 경영계를 각각 대표하여 의견을 진술하였다. 이주희 교수와 김종진 소장은 ▲과로사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과로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 ▲일본, EU 등에서도 이미 과로사 예방을 위한 법률 또는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7일 정도 12월 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광역시선관위가 예비후보자들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이 선거사무관계자들부터 입후보예정자들까지 많은 인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등 각 라인 개편이 본격화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할 전망이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정보원장으로,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은 외교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는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네거티브 대응을 이끌었다. 올해 6월 말 권익위원장으로 발탁돼 6개월 동안 권익위를 이끌었다. 사법연수원 15기로 충청남도 예산 출신이다. 김 위원장은 당초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검증을 받았으나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사퇴하자 대통령실은 그의 인사를 방통위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라인도 개편될 예정이다. 먼저 조태용 안보실장은 국정원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현 전 원장 사퇴로 공석인 자리에 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총선 등판을 앞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출입국·이민 정책을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 필요성과 그 방안 등을 보고한다. 한 장관이 여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역할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날 의총 참석은 한 장관이 직접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청은 저출생 상황 속 외국인 노동자 유치 등 국가 차원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이슈 컨트롤타워로, 한 장관이 취임 후 핵심 추진과제로 준비해왔다. 법무부는 올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국회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 장관은 이민관리청을 중점적으로 언급할 예정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 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나에 대해 여러 입장이 많은 거 같은데, 의견에 대해 평가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며 말을 아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러미 헌트(Jeremy Richard Streynsham Hunt) 영국 재무부장관과 화상 면담을 통해 지난 11월 영국 국빈방문 계기 주요 성과 전반 및 한영 경제·금융대화 개최, 한영 투자협력 채널 구축 등 경제분야 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성사된 금번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한층 강화된 점을 환영하고, 에너지·공급망, 첨단과학기술 분야 등 관련 양국의 협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양국 재무부 간 신설하기로 합의한 '경제·금융대화'가 내년 중 조속히 개최되어 향후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 강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영국 재무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계적 금융강국인 영국과 금번 국빈방문 계기 상호 투자·수주 성과 발표를 통해 금융 협력의 발판이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조속한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부장관은 국빈방문 계기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단계 도약한 점에 공감하며,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