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 1주년을 맞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및 대회 유산 정립·확산을 위한 '아시아장애인스포츠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아시아 장애인 복지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유산 창출 및 전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장애인체육회 및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승권 용인대 교수의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과와 반성', 김권일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의 '복지로서의 장애인 스포츠 인천, 스포츠복지를 논하다' 등의 주제 발표와 김동빈 인천시문화관광체육국장 외 3인의 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과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대회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실업팀 창단 및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확대 등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 청산단이 주최한다.한편, 포럼에 앞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가 일본에서 스타덤을 향해 질주 중이다.현지 최대 음반집계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14일 일본에서 발표된 AOA의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에인절스(Ace of Angels)'가 당일 오리콘 앨범차트 2위로 데뷔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위를 기록한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의 인기 유닛 '프렌치 키스'와 비등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데뷔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자랑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 보이(Oh BOY)'를 비롯해 신곡 '레몬 슬러시' '스테이 위드 미' 등 총 11곡이 실렸다.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A, 2016년 탁상 캘린더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B, 통상반 등으로 발매됐다.AOA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5일부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에이스 오브 에인절스' 이벤트를 연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스쿨룩스는 가수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 교복 광고의 선정성 시비와 관련, 논란이 된 포스터를 모두 수거하고 향후 광고 표현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15일 밝혔다.스쿨룩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고는 '편하며 몸에 잘 맞는 교복'을 만들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저해하고 신체적인 부분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단연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을 표현하는 성향이 강하고 교복 스타일이나 뷰티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요즘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 체형을 연구해 제작한 제품 장점을 알리고자 했으나 의도와 다르게 표현 내용이 왜곡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로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논란이 된 포스터를 모두 수거하고 향후 광고 표현에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가 최근 선보인 교복 광고에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교복을 입은 트와이스의 아홉 멤버들이 등장한다. 한 포스터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이들을 바라보는 듯한 박진영의 시선도 담겼다. 또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 '코르셋 재킷 VS 쉐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반자인 양국이 우수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을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제조업 신(新)르네상스'의 문도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 각국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원천인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며 "스마트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ICT와 제조업의 만남은 전통 제조업을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미국과 한국은 '메이킹 인 아메리카(Making in America)'와 '제조업 혁신 3.0'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제조업에서 신성장 동력과 경제혁신의 모멘텀을 찾고 있다"며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협력 ▲우주·에너지신산업·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첨단분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대선 개표조작' 발언을 한 강동원 의원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강 의원이 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제기한 대통령선거 수개표 관련 질문의 취지는 우리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고 개인주장"이라고 밝혔다.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강 의원의 수개표 의혹 제기는 강 의원의 개인 의견"이라며 "우리 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원내수석은 "다음주에 청와대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며 "당은 국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 의원을 운영위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 1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에 강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롯데월드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첫돌 행사'를 마련했다.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14일 에비뉴엘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시네마와 쇼핑몰, 면세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월드 클래스급 유통공간으로 성장했다. 롯데월드몰에는 지난 1년 동안 총 28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년간 150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1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몰은 15일 오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및 각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11월 중순까지 약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바자회', 국내 최초 가족사진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시계 박람회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우선 운영사인 백화점과 하이마트, 자산개발 등이 함께 15~18일 잠실역 지하 광장(B1F)에서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 매출의 5%를 송파구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또 20일부터 11월1일까지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의 상품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중산층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다고 CNN머니가 크레디트스위스 보고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하루 전 발표한 '세계 부 리포트:2015'에서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미국 중산층 인구보다 9200만 명 많다고 집계했다. 또 중국 중산층 인구가 미국을 뛰어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중산층 인구는 현재 1억 900만명으로, 미국보다 9200만명 더 많다. 지역별로 중산층 인구 현황을 보면 ▲유럽 1억9400만명 ▲중국 제외 아시아태평양 1억7100만명 ▲ 북미 1억500만명 ▲라틴아메리카 4300만명 ▲인도 4300만명 ▲아프리카 1900만명이다. 특히 보고서는 2000년 이후 중국의 중산층 인구와 성인 인구의 재산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0년 이후 중국 중산층 인구가 이전에 비해 두배로 늘었고, 중국 성인의 재산이 이전에 비해 4배나 늘어 2만2500달러(약2576만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은 전 세계 부의 약 10%를 보유하고 있다. 백만장자는 오는 2020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세계종교자유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은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에 가입한 데다 헌법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의 자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국무부는 이날 배포한 2014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서 북한과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 에리트리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을 종교의 자유에 문제가 있는 나라들로 지목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이번 보고서의 북한 부분은 지난해 내용과 거의 비슷하지만,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종 보고서를 인용한 점이 차별화된다. COI 보고서는 북한이 종교의 자유를 사실상 전면 부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권리들도 탄압하는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이를 근거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국무부 보고서는 종교에 대한 북한 정부의 정책은 단지 북한이 종교 문제에 관용적이라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려는 것일 뿐 내부적으로는 정부가 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이 31일~11월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정기 공연 '태싯 퍼폼[5]'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이진원)로 구성됐다. 기술과 예술, 실험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탐구하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가 들려주는 소리를 넘어서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리가 더 이상 연주자의 손끝에서 발생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며 "유머와 재미가 더해지며 태싯그룹 특유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작 '모르스 쿵쿵(Morse ㅋungㅋung)'과 '제스처 텍스처'를 포함, 4개 작품으로 이뤄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도입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막을 내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증가했다.백화점은 롯데, 현대, 신세계 전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7%가 늘었다. 같은 기간 홈쇼핑과 인터넷면세점 등 11개 온라인쇼핑은 26.7% 증가했다.또 지난달 22일 정부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참여 의사를 밝힌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유통전문점도 매출이 18.7% 증가했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전년동기 대비 4.3%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산업부는 추석 이후 대형마트 매출이 둔화되는 특성을 감안, 상당 수준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이후 11일간(9월 11 ~ 21일)과 비교 시 매출이 15.3%늘었다. 편의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은 전년동기 32.3%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절반의 성공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원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침체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제조사가 주도해 할인 폭이 큰 미국과는 달리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기획하고,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형식이었다.'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행사에 동참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약 2만5400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16개 업체를 포함해 이케아, BBQ, VIPS, 맘스터치 등도 힘을 합쳤다. ◇유통업계 참여↑ 매출도 덩달아 ↑ 이런 업계의 하나 된 참여율은 매출로 이어졌다. 메르스와 위안화 평가 절하 등으로 침체된 경제 속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주요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폭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11일 매출 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코트라(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1월 3~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비재 분야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인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 라자다, 라쿠텐 등 해외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및 수입벤더 200여개사가 참가한다. 상담 분야는 패션, 화장품, 생활가전, 식품 등 생활소비재 전반이다.상담회와 연계 개최되는 '글로벌 컨슈머마켓 포럼'에서는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활용 전략 ▲국가별 유통채널 현황 및 진출 방안 ▲아마존·쑤닝·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 등 해외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출상담회는 21일, 포럼은 23일까지 접수한다. 원하는 해외 바이어에게 1:1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바이어가 신청을 수락하면 정해진 시간에 미팅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s와 6s플러스를 국내 시판하는 것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을 지키기 위해 가격 인하 전략을 쓰고 있다. 애플은 이달 16일 아이폰6s·6s플러스 예약판매에 들어간 후 23일부터 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이폰6s 기준으로 92만원(16GB),106만원(64GB),120만원(128GB)으로 기존 아이폰6보다 10만원 가량 높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갤럭시노트5, LG전자의 V10보다 출고가격이 비싸다. 고가 전략에도 독자 운영체계(OS)인 'iOS' 고정 수요층을 중심으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적인 경기 부진 여파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이미 12개국에서 3일만에 1300만대나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잇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이폰s6를 견제하기 위해 출고가를 내리고 있다.LG전자는 지난 8일 전략 스마트폰인 'LG V10'을 출시하면서 보조 스크린 등 신기능을 넣고도 출고가를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최초로 70만원대로 떨어뜨렸다. V10 출고가는 79만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