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준기(33)가 SF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이블6: 더 파이널 챕터’(가제·감독 폴 W S 앤더슨)에 출연한다.17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이준기가 이 시리즈에 출연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 중인 ‘레지던트 이블6’는 주인공 앨리스 역의 밀라 주부비치(40)가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주부비치는 인스타그램에 “태권도 유단자 겸 배우인 이준기와 지난 며칠을 함께 했다. 무술 실력이 늘어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준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 중이며 그가 맡은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2002년 시작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여배우가 주인공인 액션영화로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가 지속된 시리즈는 드물다. 지난 8월 촬영에 들어간 영화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지에서 촬영하며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북한에서 촬영한 김대실감독의 최신작 '사람들이 하늘이다(People Are the Sky)'가 15일 2015 뉴욕한인영화제(KAFFNY) 개막작품으로 첫 공개됐다.'사람들이 하늘이다'는 김감독이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는 과정부터 북한 땅을 밟은 후 만난 북한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마치 순례하듯 북한땅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오랫동안 악의 소굴처럼 묘사된 북한의 아픔과 욕망, 아름다움 모순, 자랑, 열망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일제하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김대실 감독은 월남후 1962년에 도미, 보스턴 대학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교수와 연방 정부 고위 공무원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이다. 90년대 영화감독으로 변신, 1992년 LA 흑인폭동을 다룬 '사이구'를 비롯, '잊혀진 사람들: 사할린의 한인들'(1995), '깨어진 침묵: 한국인 종군위안부'(1999) 등으로 격찬을 받았다.올해로 9회를 맞은 뉴욕한인영화제는 창설자인 김대실 감독을 비롯, 임수지 디렉터 등 1.5세와 2세 한인들이 주축을 이룬 한인 영화인들의 축제이다. CUNY 대학원센터 프로샨스키 오디토리엄에서 개막작품이 상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의 개막작으로 초청됐다.올해 출범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23일 런던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에서 ‘베테랑’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을 포함한 동아시아 5개국에서 선정한 7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테랑’과 ‘오피스’(감독 홍원찬) 등 한국영화 2편을 비롯해 올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주목할만한 시선) 수상자인 구로사와 기요시의 ‘해안가로의 여행’, 필리핀 도도 도야오 감독의 공포스릴러 ‘침입자’ 등을 상영한다. 폐막작은 액션배우로 영국에서 인기 있는 토니 자 주연 홍콩·중국 합작영화 ‘SPL2: 운명의 시간’으로다.에든버러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거쳐 이번 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맡은 크리스 후지와라는 ‘베테랑’을 개막작으로 초청한 이유로 “영국 영화계에 아시아 영화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테랑’이 상영되는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1700석)은 영국 최다 객석 영화관일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개봉되는 주요 영화의 프리미어 시사회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류승완 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멕시코 관리는 북부 산악지대에서 '마약왕' 탈옥수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을 추적했으며 구스만이 다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은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안보내각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낸 성명에서 구스만 체포 작전을 정확히 언제, 어디서 실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다만 멕시코 당국은 지난 7월11일 감옥을 탈옥한 이후 구스만을 다시 체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정부는 국제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구스만에 대한 체포작전에 나섰지만 신병 확보에는 실패했다.영국 BBC 방송은 체포작전은 북서부 지역에 초점을 뒀으며 구스만의 고향 시날로아주(州)와 멀지 않은 곳이라고 보도했다.또 구스만의 부상은 체포작전 중 직접적인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구스만은 시날로아주의 험한 산에서 몇 년간 은신하며 검거를 피한 적 있으며, 2001년에도 보안이 삼엄한 또 다른 교도소에서 탈옥한 바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6일(현지시간) 요르단 강 서안지역과 가자 지구에 걸쳐 이스라엘에 대한 불만을 품은 투석 등의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팔레스타인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최근 이스라엘인에 대한 흉기 피습이 잇따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은 이날을 '분노의 날'로 명명하고 저항의 강도를 더 높였다.이날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이 정오 예배를 마친 뒤 시위에 참여했으며 이스라엘 군이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총을 발포해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했다. 일부 시위대는 이스라엘 접경 검문소를 향해 돌을 던지며 자극했고,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 등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최루탄과 실탄 등을 쐈다. 이로 인해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 웨스트뱅크의 베이트 푸리키 지역에서 1명(19세)이 이스라엘 군의 발포로 숨졌다.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 군인 쏜 총에 최소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TV의 한 카메라 기자는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다리에 총을 맞았다고 전했고 이스라엘 군당국은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한 팔레스타인은 자신의 신분을 기자로 위장해 이스라엘 군인에게 접근, 흉기를 휘두르다 이스라엘
인생을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웃을 때 몸의 모든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고 엔도르핀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주지요. 기뻐하는 것은 비단 몸인 건강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항상 기뻐할 때 문제가 쉽게 해결되고 응답 또한 신속히 받을 수 있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희락’의 열매가 맺히면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갈 5:22~23). ‘희락’의 사전적인 의미는 문자 그대로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희락은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뻐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내 기쁨도 즐거움도 잃어버립니다. 겨우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성령의 열매인 희락이 마음에 맺히면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희락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첫째는 육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육이란 영과 반대되는 속성을 말합니다. 영은 창조주 하나님께 속하여 영원히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사회과학원 등 국책 연구기관은 '한 자녀 정책'을 조속히 폐지하라고 당국에 건의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17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와 인민대학 연구기관 등은 공동 보고서를 통해 경제가 둔화하는 속에서 노동인구 감소, 저출산과 고령화를 이유로 한 자녀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다.이 같은 제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도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다.한 자녀 정책은 지난 30여년 동안 계속하면서 중국의 인구 억제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하지만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갖가지 인권 시비를 낳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작년 들어 중국 정부는 부부 가운데 한쪽이 외동일 경우 자녀를 두 명 낳을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했다.그러나 기대한 만큼 출산율이 오르지 않아 중국 당국은 추가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삼성그룹의 새로워진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18일 전국에서 시행된다.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GSAT는 18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과 미국(로스앤젤레스, 뉴어크)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올 하반기 공채부터 기존의 SSAT를 GSAT로 대체했다. 특히 학점 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했다. 기존 4.5만점에 3.0 이상이던 학점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해 이를 통과한 지원자만이 이번 GSAT를 치를 수 있다.GSAT는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직무상식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모두 1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40분이다. 언어논리는 어휘와 독해, 수리는 응용수리와 자료해석, 추리영역은 문자추리·도형추리·어휘추리·언어추리 유형으로 출제된다.기존 SSAT에서 가장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직무상식의 경우 일반·역사·과학·IT·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나온다.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면접을 시행하고 11~12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예년과 비슷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10세 초등학생으로 밝혀지면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추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연령을 낮추더라도 사고와 범죄는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형법상 미성년자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의 범행은 처벌할 수 없다. 1953년 형법이 제정된 뒤 지금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다만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소년법상 보호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보호처분의 종류와 기간은 법원 소년부 판사가 정하고, 범행이 중한 경우 소년원에 송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용인 '캣맘' 사건처럼 만 10세 미만인 경우 보호처분 대상도 아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아래로 돌을 던져 행인이 다쳤고,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던진 돌에 맞아 행인이 사망했지만 형사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현근택 변호사는 "갈수록 형사미성년자들의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현실에 맞게 연령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촉법소년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전북 김제 완주) 의원이 동료 의원 80여명의 서명을 받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하고 나서, 당내 공천 룰 갈등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최근 5대 범죄(살인 강간 강도 절도 폭력) 전과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경선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골자로 한 의총 소집 요구서를 동료 의원들에게 서명을 받아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당헌 당규상 당내 재적 의원 과반이 의총 소집에 서명한 만큼 이 원내대표도 의총 소집에 불응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의총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표측을 비롯한 친노 주류 진영에서는 혁신안이 이미 추인받은 상황이고,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출직평가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같은 의총 소집을 하는 것 자체가 또다시 당을 흔드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특히 오픈프라이머리가 도입되면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라는 혁신안 자체가 백지화 된다는 측면에서 비주류의 딴지 걸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 새누리당 친박 주류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나승일 서울대학교 교수 등 대학교수 111명이 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지지하는 교수 모임'은 16일 오후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책임지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역사교육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길러줘야 한다"며 "그간 우리의 역사 교육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와 이념 편향에 휩싸여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 인식에 대한 혼란을 주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역사교과서가 이념 대립과 정쟁의 논란에서 벗어나 이제는 바로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111명의 대학교수들은 최근 집필 거부 선언을 하고 있는 국사학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이들은 "우리 사회의 역사학을 이끄는 지성인으로서 진정한 역사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폐쇄적인 집단행동으로서의 대응이 아닌 각계각층과의 논의와 협력을 통해 역사 교육의 발전 방향을 공론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논의를 이끄는 것이 미래 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이 시대의 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여야는 17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극명한 시각차를 나타냈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대북공조를 한층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고, 북한 핵 문제 해결 등에 대해 한미 정상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에서 북핵 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끌어올리고 확고한 대화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호평했다. 신 대변인은 “한미 양국 정상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이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그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한 동시에 북핵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각종 합의사항들의 성실한 이행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루는 근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화자찬만큼 새로운 내용이나 성과 없다”며“한미정상회담의 결과는 정부의 자화자찬과는 달리 전혀 새로운 내용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한미 양국 정부는 16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관계 심화 등을 통해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한단계 더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설명서(Joint Fact Sheet)'를 채택했다. 특히 대규모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할 수 있는 물꼬도 텄다. TPP는 미국이 주도하고, 전세계 12개국이 참여한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로, 지난 5일 우리나라는 빠진 채 타결이 이뤄져, 한국이 가입 시기를 놓친 게 아니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기후변화·우주개발 등 차세대 미래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긴밀히 공조하기도 한 점도 큰 성과다.◆한·미 동맹 강화…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재확인 공동 설명서는 우선 한반도 방위를 위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언급한 뒤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최고 수준의 연합 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훈련과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동맹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해 나가고 있다. 또 양국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기반한 상호 안보 증진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한국을 방어한다는 한·미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