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 국내 정식 사용승인을 받았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4일 바디텍메드는 이날 오후 12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6%(1400원)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제품은 바디텍메드 전용 진단 플랫폼인 '아이크로마' 장비를 통해 검사가 이뤄지며, 현장에서 15분 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뿐 아니라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후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람다 변이까지, 기존 바이러스와 동등한 성능으로 검출해 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입원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키트 5종(PCT, CRP, IL-6, D-Dimer, Ferritin)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와 중화항체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정식승인 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