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보닥 앱, AI 기반...진단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제공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마이리얼플랜이 자사가 운영하는 보닥 앱에 ‘보험금 청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보닥은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보험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번에 추가된 보험금 청구 기능은 소비자가 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촬영한 사진을 앱에 올린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사에 보험금이 청구되는 서비스이다.

 

마이리얼플랜에 따르면, 이번 보험금 청구 기능은 다양한 보험 분쟁 조정 사례 속 소비자의 보험금 수령 가능 여부를 각 카테고리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암, 뇌, 심장 수술 등 주요 질환부터 몸살, 감기, 두통, 배탈, 손목 통증, 깁스 등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질병까지 세분화했다. 보험금 청구 기능은 보험금 청구 분쟁에서 도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고 마이리얼플랜 측은 말했다.

 

보닥 관계자는 “보닥은 흩어진 보험 정보를 모아서 비교 분석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유지, 해지, 조정 등 의견을 제시한다”며 “인공지능 비교 분석한 보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내게 맞는 보험 플랜 추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 관점의 ‘보닥플래너’를 양성 중이다. 덕분에 인공지능 설계사의 객관적 진단과 함께 보닥플래너의 전문적인 맞춤 상담으로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