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이번 주말 ‘車’ 관리 적기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5월 들어 국내 평균 기온이 20℃를 웃돌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차량 활용도가 높아지는 봄을 맞아 이번 주말 대대적인 차량 관리 이후 나들이를 가지면 어떨까? 차량 내외장 관리업체 Z-1(대표 이천우)과 함께 최근 차량 관리 방법을 살펴봤다. 이번 주말 차량 관리가 가능한 운전자는 셀프세차장에서 차량 옆에 돗자리를 펴고 차량 내부와 트렁크에 있는 짐을 모두 꺼낸다. 일반적으로 세차시 외부 세차부터 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데 이는 거꾸로 된 방법이다. 차량 내부 청소가 먼저이다. 짐을 모두 꺼냈으면 세차장에 있는 강력한 진공청소기로 실내 구석구석 먼지를 빨아낸다. 겨울을 지낸 차량이라 철저하게 먼지를 빨아내야 한다. 송풍구와 시트 아래에 먼지가 수북할 것이다. 가족 중에 노인이나 유아 등 호흡기가 상대적으로 약한 구성원이 있다면 더 세심하게 먼지를 제거한다. 최근 이상 기온으로 봄이 사라지고 바로 여름이다. 냉방기 사용이 잦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살피고, 먼지를 제거한다. 교체 시기가 됐으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