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SK테크노파크에 이어 1500여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에이스 광명타워’가 9월 준공을 마치고 28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곳에 입주할 업체들은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나노산업(NT), 문화콘텐츠산업(CT) 등 광명시와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첨단산업분야의 유망 중소기업들로 현재까지 입주를 마친 업체는 40여개이며, 향후 15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소하택지개발사업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한 ‘에이스광명타워’ 아파트형 공장은 연면적 6만 9876㎡(지하3층, 지상11층)의 규모로 건립됐다.시는 에이스광명타워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위해 광명SK테크노파크내에 설치된 ‘광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공장등록 ․ 일자리 알선 ․ 자금지원 ․ 판로 및 기술지원 ․ 금융 및 보증업무 등 행정업무와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펼치기로 했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29일에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부지 개발 현장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해서 지역 기관장, 외교사절, 교육계 인사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하여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GFEZ")이 지난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로 2018년까지 미화 5천5백만불의 외자가 투자될 예정이다.그동안 GFEZ는 외국인학교의 유치를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교육청과 중국 대련 메이플립교육재단 본부 등에 최종만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수차례 실사 방문했으며 광양만권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은 물론 자문 변호사의 법률적 검토 등을 마쳤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캐나다 교육법인인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0여 탈북자 가정에 돌아갈 김장을 북한이탈주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여성회원 50여명이 모여 아산시 읍내동 온주사회복지관에서 김장나누기를 펼쳤다.매년 지역 후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지원해주는 김장김치를 받아만 먹던 북한이탈주민들이 금년에는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배추 700포기를 직접 담그고 170여 북한이탈주민가정과 30여 지역 독거노인, 무료 급식소에 함께 나누었다.남한사회에 정착하느라 바쁜 직장생활로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하고, 이웃과 만남이 어려웠던 북한이탈주민이 마음 편히 고향사투리를 쓰며 오랜만에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하느라 손과 입이 바쁜 하루였다. 북한식과 좀 다르지만 그래도 맜있다며 북한에서는 반찬이 넉넉지 못하고 긴 겨울로 많은 김장�
제22대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8일 지방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정용선 청장은 “개인적으로 당진경찰서장으로 근무한 이래 8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충남 경찰의 한 가족이 되어 충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치안책임자로 와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질서 있고 안전한 충남, 편안하고 행복한 도민”을 위해 몇 가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먼저, 강․절도,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범죄 척결,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파렴치한 범죄행위, 고리사채․갈취폭력․보이스피싱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고, 둘째, 범죄의 진압과 더불어 선제
옛말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연은 정직하기 때문에 콩 심은 데 팥이 날 리 없고, 심지 않고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자연계의 법칙이요, 천지만물의 순리이듯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도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이 있습니다.요한복음 15장 1절에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이 땅에 경작하고 계십니다. 경작이란 농부가 땅을 개간하여 씨를 심고 거두어 들이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우리 사람을 이 땅에 경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마 13:34). 창세로부터 감추인 영적인 말씀들은 이 땅의 것으로 비유하지 않으면 사람이 도저히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성경에는 씨 뿌�
삶은 생활습관 50%, 생활환경이 25%라고 한다. 습관은 삶의 중심을 잡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컨디션에 따라 엔돌핀의 분비량도 달라진다. 운동할 때와 사랑을 느낄 때처럼 건강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엔돌핀이다. 평상시에도 뇌에서 항상 호르몬이 분비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활력과 의욕을 솟게 해주며 몸을 원활하게 해주는 호르몬이 세로토닌이어서 ‘사랑의 화학, 행복한 호르몬’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사랑에 빠져드는 단계에서 상대에게 집중을 하게 되고, 식욕을 잃어도 피곤하지 않으며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현상들이 우리 뇌에서 몇 가지 화학물의 생성이 활발히 진행되기 때문인데 호르몬 중에 하나인 세로토닌은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두뇌화학 물질 중 하나로 스트레스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빨리 소모되는 �
영암군청소년지원센터(강병연 소장)는 다음달 17일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밀Go! 협동심 세우Go! 모두가 함께 하자Go!주제로 제1회 청소년도미노대회를 개최한다. 인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 만들기를 위해 영암군내 소속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10명 내외의 단체로 구성될 예정이다.2011년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살예방’으로 프로그램은 팀별 공동체 활동, 도미노 제작 및 쓰러뜨리기, 자살예방 오행시 짓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겨울 방학 동안 실내에서 게임이나 인터넷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신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고, 우정을 확인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 및 요구조사에 따라 매년 분기별로 실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맛과 영양 만점인 미니밤호박을 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니밤호박이 7~8월에 수확이 집중돼 출하 이후 찾는 고객과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물량이 없어 공급하지 못해 아쉬워 고민 끝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년 2회(여름, 겨울)재배 수확할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미니밤호박 억제재배 작형은 밤호박 수확이 끝난 8월에 다시 파종해 11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으로 4농가에 0.6ha를 보급 재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가능해 그동안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또한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중재배 미니밤호박 명품브랜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며, 밤호박 주년생�
우리나라에 13개만이 존재하는 전방후원분 가운데 하나인 영암 태간리 자라봉고분이 (재)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에 의해 학술발굴조사 되었다. 자라봉고분은 1991년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당시 조사에서는 석실 확인조사에 한정되었었다. 그후 20년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고분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현재까지 진행된 발굴조사의 중간 성과로는 첫째, 현존하는 고분 외형은 많이 변형된 것으로 고분의 본래 형상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고분 규모는 전체길이가 48m에 육박함이 밝혀졌다. 둘째, 분구 높이가 4.6m에 이르는 거대한 고분을 축조하는데 사용된 백제인의 토목기술과 공정내용에 관한 전모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셋째, 고분 주위로 둘러진 도랑조사를 통해 당시의 장례제사와 관련된 유물들이 100여점 이상 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정부 관계자가 해남 김양식 시설을 견학했다.지난 11월18일 해남군을 찾은 술라웨시 주정부 부지사와 도의회의장, 해양수산국장 등은 해남의 선진화된 김양식 시설과 가공공장을 둘러보았다.이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상위계층에서 김(한국, 일본, 중국 등 수입김)을 먹고 있다고 전하며, 김 양식 시설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접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 보기 위해 해남을 찾았다고 밝혔다.특히 해남의 현대화된 시설과 마른 김 맛에 매우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며, 자국으로 돌아가 김 양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술라웨시 주정부는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전라남도가 해조류 바이오산업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억송이 국화! 오색찬란한 국향의 유혹!이라는 슬로건으로 낭만의 국화축제가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왕인문을 통과하여 마주 보이는 국화영월관의 웅장함과 오색 국화터널을 관람로에 배치하여 야외공간을 화려한 국화 성처럼 기획전시하였고, 넓은 주전시관(1,400㎡)에는 2년 동안 재배하여 작품으로 탄생한 1,000송이 다륜대국과 길이 4m의 현수국을 전시하는 등 18종 12만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들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며 왕인박사유적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올해에는 신규모형작 제작비를 절감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진주시와 모형작 26점을 상호 교류하여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었다.축제 기간동안에 잦
세계 장애인 동계스포츠 메이저 대회인 2012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 2월 춘천시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따르면 세계컬링연맹은 내년 2월20일~3월1일까지 11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에서 휠체어컬링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동계 종목 세계선수권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이 대회에는 2011 체코 프라하 대회 상위 8개국과 2부 리그 1,2위 국가 등 이 종목 세계 최강 10개국 2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팀도 지난 대회 6위 자격으로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팀은 2010년 캐나다 벤쿠버패럴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딴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고 있다. 이 대회 성적은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패럴림픽 출전 쿼터에 반영돼 각국의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세계 장애인스포츠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회 개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주변지역이 상습적인 수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영월군은 현재 장릉 경내를 흐르고 있는 ‘금천과 통수단면 확장공사’를 진행 중으로 11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4억원으로 금천의 폭을 넓히는 것과 장릉 밖 복개구간 배수구의 폭과 높이를 높여 집중호우 시 물 빠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따라서 그동안 장릉과 주변지역이 집중호우 시 금천의 폭과 복개구간 배수구가 좁아 물 빠짐이 안 되어 역류된 물로 인해 침수되는 사태는 재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장릉과 주변 상가는 지난 해 9월 집중호우 시 금천의 범람과 역류로 단종역사관 지하와 인근 저지대가 침수되는 수해를 입었었다.지난 해 수해로 침수되어 관람이 불가능했던 단종역사관 지하 전시실은 내년 초 내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