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11일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며 "특히 내일(12일)과 모레(13일)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내륙과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1㎞
▲최윤식씨 별세, 최희숙(용인교육지원청 행정국장)씨 부친상 = 11일,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7호, 발인 13일 오후 3시, 장지 승화원. 031-218-656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야당이 압승한 총선 결과와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발 쇼크로 휘청였던 코스피가 1조원 넘게 순매수한 외국인에 힘입어 2700선을 되찾았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5.16)보다 1.80포인트(0.07%) 상승한 2706.96에 장을 닫았다. 1.47% 하락 출발한 지수는 15거래일 만에 2700선이 무너져 2660선으로 내려갔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2710선까지 뛰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 1조219억원, 441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은 1조7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운수장비(2.61%), 의료정밀(1.29%), 전기전자(1.03%), 제조업(0.68%), 운수창고(0.34%), 음식료업(0.11%)은 상승했고, 전기가스업(-3.55%), 보험(-3.35%), 증권(-2.33%), 통신업(-1.70%), 금융업(-1.53%), 서비스업(-1.51%), 유통업(-1.15%), 의약품(-0.98%), 섬유의복(-0.95%), 화학(-0.94%), 종이목재(-0.74%), 기계(-0.65%), 철강금속(-0.46%), 비금속광물(-0.35%), 건설업(-0.33%) 등은 하락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에 구두로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선 직후인 11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쇄신을 한다고 했는데, 이는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면서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채길장, 전 수석들이 사의를 표했다. 국가안보실장은 제외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께서도 윤 대통령께 구두로 사의를 표명하셨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각) 미 소비자물가(CPI) 예상치 상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경제 지표인 3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22.16포인트(1.09%) 하락한 3만8461.5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는 3일 연속 하락 폐장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연율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3월 CPI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하가 6월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접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북일 정상회담에는 환영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한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미국과 일본의 파트너십은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변해 왔다"라며 "양국은 국방·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 정상은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 국빈 방미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의 국방·안보 협력 강화를 비롯해 우주 분야에서의 공조, 경제안보 문제와 위기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이번 회담에서 다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휘통제 구조를 현대화하고 있으며, 우리 군이 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과 계획성을 증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우리 동맹 설립 이래 가장 중대한 업그레이드"라고 규정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간 방위 협력도 거론했다. 그는 "처음으로 일본과 미국, 호주는 공중·미사일·방어 구조에서 네트워크화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목요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는 최대 5㎜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북부와 전북남부,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아침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오후에는 경남서부남해안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 5㎜ 내외와 경기북부 5㎜ 미만, 서울과 인천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전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은 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5.16)보다 39.76포인트(1.47%) 하락한 2665.4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9.33)보다 8.53포인트(0.99%) 내린 850.8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10.1원 오른 136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누르고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다. 지역구 254곳 중 161곳을 가져갔고, 비례 의석도 13석이 예상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개표율 99.78%)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주요 접전지 중에서는 '명룡대전'을 벌인 인천 계양을에서 민주당 대표 이재명 후보가 개표율 99.98% 상황에서 54.12% 투표율을 얻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5.4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가운데 53석을 석권하며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압승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6석에 그치면서 대패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경기지역 전체 60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53곳 당선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은 6곳, 개혁신당은 1곳에서 당선인을 냈다. 전국적으로 지역구 161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경기도에서도 '거대야당' 타이틀을 지켰고, 국민의힘은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를 지역구 후보로 배출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민주당은 경기지역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던 4년 전보다 2석 늘어 53석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정치1번지 수원은 두 차례 총선과 마찬가지로 갑·을·병·정·무를 민주당이 휩쓸면서 '5대0'으로 끝났다. '말'로 논란이 됐던 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의 수원정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승리의 기쁨은 민주당에게로 향했다. 또 용인, 평택, 안산, 오산, 시흥, 안양, 부천, 의왕·과천 등 경기남부지역을 비롯해 의정부, 파주, 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경기남부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과 선거운동 위반 등 사건이 이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선거가 진행되던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에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는 모두 57건이다. 이날 오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투표소에서 기표소에 들어간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우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오전 9시 50분께에는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앞에서 "기호 2번을 뽑아달라"며 명함을 나눠주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전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종료돼 A씨 행위는 선거운동 기간 위반이다.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불법 촬영한 사례도 잇따랐다. 오전 7시 15분께 오산 소재 한 투표소에서, 오전 10시 25분께 안양시 동안구 한 투표소에 각각 시민이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 사진을 삭제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선거 벽보 훼손 등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지역 투표소에서도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선거 투표 관련 신고접수는 46건으로, 5건의 사건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10일 범야권 압승이라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참담한 성적표가 예상되는 여당은 침울했고 압승이 예상되는 야당은 잔치집 분위기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지상파·종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상 예상 의석수는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까지 합쳐 83~105석으로, 앞서 당에서 예상했던 110~120석 안팎 의석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결과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 선대위원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선거상황실에 속속 모였다. 한 위원장은 오후 6시께 약간의 미소를 띈 채 상황실에 도착했다. 참석자들은 상황실에 들어와 악수를 나누며 "고생했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자리에 착석해 턱을 괴거나 팔짱을 끼며 TV 중계 화면을 지켜봤다. 윤 원내대표는 조사 발표 전 SBS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소 굳은 표정으로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의석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일할 수 있는 최소 의석을 주실 것을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8~193석을 얻으며 과반 획득에 성공할 것이란 예측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총선 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이 168~193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11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11석부터 15석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녹색정의당은 0~1석, 새로운미래는 0~2석, 개혁신당은 1~4석, 자유통일당은 0~2석, 진보당은 1~2석, 무소속은 0~1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는 민주당이 158~179석, 국민의힘이 71~92석, 새로운미래가 0~1석, 개혁신당이 0~1석, 진보당이 1~2석, 무소속이 0~1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비례대표는 민주연합이 10~14석, 국민의미래가 16~19석, 녹색정의당이 0~1석, 새로운미래가 0~1석, 개혁신당이 1~3석, 자유통일당이 0~2석, 조국혁신당이 11~15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예측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 실시된 여론조사와 금지 기간에 이뤄진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