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윤호 교수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중이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은 시행하는 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환자들은 해당 수술을 위해 서울로 가야만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전윤호 교수가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 한결 나아졌다. 전윤호 교수는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로서 다양한 로봇수술을 경험하고 대구로 내려왔으며 대구‧경북 지역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는 잘 하지 않았던 로봇 흉부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윤호 교수의 전문분야인 폐암, 식도암, 흉선종 등과 같은 종양 수술에서의 로봇수술은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흉부는 복부와 다르게 갈비뼈로 이루어진 흉곽이 존재하고 수술 부위는 흉곽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수술 도구는 갈비뼈 사이의 좁은 공간에 고정되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깊은 곳 일지라도 수술 부위를 확대해서 보면서 정밀하게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들에게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였으며 입주기업의 노후 시설과 건물 공사 등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끝마쳤다. 리모델링 내역으로는 옥상 방수, 계단 교체, 자동문 설치, 입주실 출입문 및 창호 교체, 온수기 설치 등으로 진행되었고 전후 대비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공성호 단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기업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편익을 증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 28개 보육실을 운영중이며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문화-수원문화재단은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행궁길 갤러리(팔달구 행궁로 18)에서 2023 시민주도 R&D <수원은 실험실> 성과공유 전시 '문화가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은 실험실>은 수원시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발굴하여 주도적으로 문화적인 해결책을 찾고 실행해 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타 지원 사업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도시문제 발굴부터 해결책 연구와 실제 실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시민주도 R&D <수원은 실험실>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수원지역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려 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은 실험실> 사업 구조와 리서치·프로젝트 그룹 참여자들 성과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내용을 감상하면서 평소 고민해왔던 지역문제가 있다면 포토존에 있는 관람객 의견을 작성해 접수함에 제출할 수 있다. 수원은 실험실 사업하면서 '문화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 조예라 주임은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내적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관세청이 외치는 ‘가짜 상표단속’이 허울 좋은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달 본지를 찾아온 제보자 A씨는 “인천 본부세관에 중국 위하이(위해), 심천에서 들어오는 특송의 90%이상이 가짜이다. 현재 가짜 상표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어 하소연 할곳이 없다”고 했다. 세관은 지난해 11월14일부터 올해 2월21일까지‘100일간 짝퉁과의 전쟁’을 실시했었다. 주요 단속대상은 ■상표권,저작권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의류, 가방, 신발, 완구, 캐릭터 용품 ■국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위조담배, 불법의약품, 자동차부품, 베어링 등 산업용품등이다. 인천 본부세관은 “현재 일주일에 7만에서 8만건 정도가 특송으로 들어오고 있으나 실제 단속 되는 양은 한달에 300건에서 500건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X-레이 통관검사를 통하여 가방, 시계등은 적발이 쉬우나 의류등은 적발이 어렵다. 가짜 상표를 걸러내는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제보자 A씨는 “인력강화를 통한 세관 단속 강화만이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세관에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내에 있는 판매점을 단속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한다. 불법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초 열린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外 권동락 교수, 이태희 전공의)이 ‘석회 힘줄염과 내적 이차 동결견 환자에서 석회의 비교’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0일(월) 전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45명의 어깨 석회 힘줄염 환자를 대상으로 내적 이차 동결견 환자군(16명)과 석회화 힘줄염 환자군(29명)으로 나누어 임상척도, 석회의 방사선과 초음파 분류, 및 힘줄내외 석회 이동 양상 등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두 군 간에 환자의 특징, 연관질환, 석회의 방사선과 초음파 분류, 및 석회 위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휴식기 통증은 석회 힘줄염 환자군에서 높았고 운동 시 통증은 내적 이차 동결견 환자군에서 높았다. 초음파 검사에서 힘줄내 석회 이동 양상은 두 군간에 차이기 없었으나 급성 견봉하점액낭염은 석회 힘줄염 환자군에서, 관절 내 석회 이동은 내적 이차 동결견 환자군에서 많았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박기영 교수팀은 “석회 힘줄염 환자군에서 관절 내 석회 이동은 내적 이차 동결견 발생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결론을 도출했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4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금) 전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 학회로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준수 교수가 수상한 학술상은 피부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2년간 학술적 성취가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박준수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학회지, JMI 등 다양한 학회지에 수차례 논문을 등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학회지 발전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통해 피부진균 및 감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박준수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박준수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경북대학교 개교 77주년을 맞아 테크페어 내 부대행사로 교내 창업지원기관(창업보육센터, 기술지주,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북대 경하홀Ⅱ에서 투자 IR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내 대학發 창업기업의 관심 증대와 성장지원을 위해 네트워킹 및 IR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주)비버블록 포함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투자전문가로는 Tips 운영사를 심사역으로 구성하여 각 기관의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통해 개선점 보완 및 투자유치 방향성에 대해 재정립하고 향후 Tips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노하우 개선 및 Tips 유망기업을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본 테크페어 행사를 총괄하는 공성호 연구산학처장(경북대 전자공학부/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기관 연계, 나아가 유망기업 발굴 및 교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 쓸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제5대 장재태 회장(사진)의 취임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는 육사총동창회·해사총동창회·공사총동창회·ROTC중앙회·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3사 총동문회·기행사관총동문회·국군간호사총동문회 등 8개 예비역 단체 장교들의 연합으로, 임관 구분을 떠나 통일과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헌신과 봉사를 하는 단체이다. 주요 내빈으로는 대한민국 예비역장교 연합회 최용도 중앙회장과 김종환 전 합창의장, 김상철 사무총장, 각 군 출신별 동문회 회장까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김기한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1부 제6회 골프대회에 이어 2부 제4대·5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열렸다. 또 열정과 애정으로 대구·경북 장교연합회의 발전을 이룬 초대 권태림 회장과, 제4대 이호형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식도 가졌다. 신임 장재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장재태 회장은 영남대 ROTC 27대 총동문회 회장과 영남대 체육과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정치인 김선동. 그는 포기를 모르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1988년 이후 20년 동안 보수 정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서울 도봉구에 출마하여 첫 당선이 되었다. 그가 낙선과 당선을 반복하는, 국민의힘의 약세 지역이지만 지역구를 옮길 생각이 전혀 없다. 원칙은 단순하다. “내가 사는 곳에서 한다. 오히려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 그는 명성 있는 강남의 국회의원보다, 무소같이 일 잘하는 ‘서민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한다. 흔히 선거를 상대 후보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게 더 근본적인 것은 “자기 자신과 싸움이고, 나의 실제 경쟁자는 자기 자신, 자기 자신과의 투쟁이다.”라고 항상 생각한다. 내가 최선을 다하면 지역 민심은 나의 땀과 열정을 배신하지 않는다. 큰 걸음보다 한 걸음씩 걸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생활 담론 중심의 정치인 모습이다. 바윗덩이를 열심히 깨면 돌덩이가 될 것이고, 조약돌이 될 것이고, 계속 깨다 보면 옥토가 될 수 있다. 사람이 있는 곳에 못 할 것이 뭐냐. 고향은 강원도 원주시이지만, 유년 성장기는 주로 서울에서 보낸 교육자 집안 출신의 김선동. 어릴 때 동네 어른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수년간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동대구농협 김 모 조합장이 법의 심판대에 섰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18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동대구농협 김 모 조합장에 대한 선거법 재판을 시작했다. 김 조합장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 받는다. 그런데 시작부터 기울어진 재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우려의 시선이 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2개월가량 조사해서 수사 의뢰한 10여 건의 이첩 사건 중 고작 2건만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이다. 경찰의 축소 수사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고발인은 조합장이 올해 선거를 앞두고 2021년부터 조합원이자 전 조합장 부인에게 시가 30만 원 상당의 명품 옷과 한우 선물 세트 등을 선물했고, 조합원들에게도 꿀과 찹쌀, 조기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지적했다. 평소 왕래도 없거니와 딱히 가까운 사이도 아닌 전 조합장 부인에게 선거철에 명품 옷 등을 선물한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게 고발인의 주장인데 경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투표독려 녹취록과 투표를 대가로 돈을 주고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송금내역까지 나왔지만, 이 부분 역시 기소되지 않았다. 다행히 동대구농협의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카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이팝청춘'이 카페 창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계명문화대학교에 따르면 이팝청춘은 학생들이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카페 경영가로 키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하는 창업 키움카페로, 2021년 3월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지난 11일 대학 사회과학관에 2호점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LINC 3.0사업을 통해 오픈한 이팝청춘 2호점은 베이커리 카페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 융합프로그램 등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카페 운영은 공강시간과 점심시간 등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한다. 메뉴 개발부터 자금관리 등 모든 운영을 직접 해나가면서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팝청춘 운영에 앞서 학과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기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페 수익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만
최달곤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 영진학원 설립자(명예총장)가 24일 숙환으로 별세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우리나라 대학교육제도 발전사에 획기적인 전기(轉機)가 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전문대학의 커리큘럼에 적용함으로써 실사구시(實事求是)에 입각한 실용교육의 새 길을 개척한 최달곤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 영진학원 설립자(명예총장)가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최 설립자는 공업입국(工業立國)과 기술보국(技術報國)을 지향하는 교육철학으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의지로 1977년 영진전문대(당시 영진공업전문학교)를 설립했다. 고인은 지방 그리고 후발 전문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라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1994년 창안했다.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취업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교육을 표방하는 ‘주문식교육’은 당시로서는 과히 혁명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 전문대 발전의 초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전문대’에 국고지원이라는 물꼬를 트게 하는 등 오늘날 전문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됐다. 고인은 ‘글로벌’, ‘국제화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고등법원이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관련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2일 고발인 A씨가 제기한 제정신청 심리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성경찰서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상기 사건은 A씨가 김 조합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과 ▲매표행위 등으로 수성경찰서에 고발한 건에 대해 제정신청을 제기하며 이뤄졌다. 김 조합장은 이미 지난 7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정신청을 법원이 인용 할 경우 김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