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고등법원이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관련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2일 고발인 A씨가 제기한 제정신청 심리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성경찰서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상기 사건은 A씨가 김 조합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과 ▲매표행위 등으로 수성경찰서에 고발한 건에 대해 제정신청을 제기하며 이뤄졌다. 김 조합장은 이미 지난 7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정신청을 법원이 인용 할 경우 김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