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TV쇼핑이 신진 디자이너의 캐릭터를 활용한 F/W 의류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지난 8월 진행된 SAAF(Street Art Awards Festival)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폴루션 기모 스웨트 셔츠 3종 세트’다. 앞서 신세계TV쇼핑은 SAAF의 메인 행사인 ‘제2회 대학생 캐릭터 공모전 및 일러스트 경연대회’를 후원하고 수상작을 활용한 의류 제작 및 TV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폴루션 기모 스웨트 셔츠 3종 세트’는 오는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신세계TV쇼핑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4500세트 한정으로 제작 및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의 10%는 신세계TV쇼핑과 공모전 주관사인 폴루션, 그리고 대상 입상자의 이름으로 서울예술대학교에 산학 후원될 예정이다. ‘폴루션 기모 스웨트 셔츠 3종 세트’는 깔끔한 기본 크루넥 2종에 여성용은 터틀넥 1종, 남성용은 모크넥 1종으로 추가 구성돼 총 3종의 의류로 다양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용은 여유 있는 핏감으로 슬림하게, 남성용은 활동적이며 편안한 실루엣으로 디자인했으며, SAAF 대상 입상작인 서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구에 첫 캠프를 개소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11월 중 대구광역시에 CLS의 첫 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택배운송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LS는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택배사업자로 지정 받았다. CLS의 첫 캠프인 대구 캠프는 그동안 쿠팡이 준비해 온 전기화물차를 사용한 배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미 대구 지역 전기차 전문 업체 등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함께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CLS의 대구 캠프는 다른 캠프에 앞서 10여대의 전기화물차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 충전 설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도 가장 먼저 적용하게 된다. CLS는 앞으로 대구에 이어 전국 각지에 캠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쿠팡맨의 직접 배송이 불가능했던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캠프를 오픈하고 지역 고용을 늘리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CLS는 쿠팡과 마찬가지로 모든 배송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국내 유일의 택배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코스피가 연일 최저치를 보이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Sell Korea)가 지속되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11% 이상 급락한 것. 코스피 2100선이 붕괴된 데 이어 2000선마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2000선 붕괴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8포인트(1.63%) 내린 2063.30을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45.12에 거래를 마감했던 지난해 1월10일 이후 21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0.91포인트(2.43%) 내린 2046.67에 출발해 장중 한때 2033.81까지 급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최근 불거진 이탈리아 재정 관련 리스크부터 미국 통화 긴축,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여기에 한국시장은 외국인 이탈까지 있지만 대부분 이전부터 미쳐온 악재”라며 “시장 참여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밸류에이션이나 기초체력으로 보면 눈에 보이는 악재는 가격이 반영됐음에도 투자자들이 공포감에 사로잡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터브먼 아시아와 신세계프라퍼티가 함께 개발한 ‘스타필드 하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쇼핑센터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신개발(New Development)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국제쇼핑센터(ICSC)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부동산 컨벤션 ‘RECon 아시아 2018’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이 수상한 신개발 부문의 경우, 우수한 디자인과 창의성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쇼핑센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레저·휴식을 결합한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로 실내 워터파크·스파 ‘아쿠아필드’와 세계 최초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 등이 있다. 닉 트라발리니 터브먼 아시아 부사장은 “쇼핑센터는 단순히 ‘쇼핑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그 이상이 돼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고,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쇼핑센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 아시아와 신세계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터브먼의 68년 글로벌 쇼핑센터 기획 노하우와 신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래밥’, ‘초코송이’,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캔디 및 비스킷 제품 8종을 ‘해피 할로윈’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 할로윈’ 한정판 컬렉션은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도록 낱개 포장 제품을 모아 묶음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할로윈의 즐거운 분위기를 반영해 호박과 꼬마 유령 등을 귀엽고 앙증맞게 표현했다. 1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셔 츄잉캔디’의 경우 기존에 없던 ‘청사과맛&딸기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할로윈데이 파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처음 한정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할로윈데이 파티가 ‘시즌 문화’로 자리 잡은 트렌드를 반영해 할로윈데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별한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권원강 교촌F&B 회장의 6촌 동생인 권모 상무가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5일 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권 상무는 교촌치킨의 한식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았다. 해당 영상에는 권 상무가 직원을 향해 손을 들어 때리려는 행동을 해 점장이 이를 말리려 하자 점장의 얼굴 등을 밀치는 모습부터,쟁반을 내려치거나 직원들을 향해 양념통을 집어 던지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사건은 2015년 3월25일 오후 9시께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담김쌈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폭행 장면은 주방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에 찍혔다. 권 상무는 사내 유일한 회장의 친인척으로 사실상 2인자격의 인물로 알려졌다. 문제는 권 상무가 사건 당시 퇴직을 했다가 현재는 재입사한 상태라는 점이다. 교촌치킨 측은 “당시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권 상무는 퇴직 후 일정 기간 지난 다음 재입사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객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회장 친인척의 폭행 및 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의 온라인쇼핑채널 원더쇼핑에서 매주 진행하는 ‘패밀리세일’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달 5일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와 첫 패밀리세일을 시작한지 50일 만에 원더쇼핑 패밀리세일 행사 사전입장 혜택이 주어지는 원더패밀리 멤버십 가입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은 인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진행해온 패밀리세일 행사를 온라인에 접목하고 사전입장이라는 특유의 행사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CJ제일제당·농심·동원·AK BEAUTY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주 1회 매주 수요일 진행했다. 최근에는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주 3회(화·수·목요일)로 늘렸다. 유명 브랜드의 인기몰뿐 아니라 소호몰도 패밀리세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전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패밀리세일 파트너사의 거래액은 평소보다 200% 이상 증가했다. 패밀리세일 행사 기간 파트너사의 신규가입 회원 수 역시 평균 1300% 늘었다. 원더쇼핑 모바일 앱 일 평균 순방문자 수(DAU)도 8월 대비 60배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위메프는 “원더쇼핑과 파트너사들의 협력으로 대부분의 상품이 기존 인터넷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25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학기는 총 6만여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12월1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디지털 꿈플러스, 스크래치 코딩 등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어린이 미래학교 강좌’ △자세교정 필라테스, 힐링 요가, 파워 뮤직복싱 등의 ‘하루 한 시간 건강클럽’ △예술로 가까이 발레연구소, 악기 스튜디오 등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 강좌’ 등을 선보인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퇴근 후 자기계발에 나서는 ‘직장이 문센족’이 늘고 있어 ‘소확행’, ‘워라밸’ 세대를 위한 관련 강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감성 수채화/일러스트, 천연화장품/비누 만들기, 반찬요리 쿠킹클래스 등의 취미생활 강좌는 물론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자신감 극복 보이스 트레이닝’, ‘왕초보 탈출 외국어 강좌’, ‘워킹맘/대디가 퇴근 후 아이와 함께 듣는 키즈강좌’ 등을 확대 마련했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들을 수 있는 ‘30분 틈새 강좌’도 선보인다. 짧은 시간 동안 간단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9주년을 맞아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가격 인하해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클리어런스 세일’은 총 500여개 품목, 30억원 규모의 재고 처분 행사로 11월14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열린다. 롯데마트는 재고 처분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직매입 구조의 대형마트 업태에서 재고 소진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서의 신상품 매입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재고의 보관 기간이 늘어날수록 트렌드를 놓쳐 판매가 부진한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재고 비용의 부담과 관리 비용까지 발생하는 등의 악순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초이스엘 곰솥/들통/주전자 시리즈 △메디큐브 그린로션&클렌져 △프라임 방수 매트 커버(슈퍼싱글/퀸) △미러 블루투스 스피커조명 등이다. 장난감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인 토이저러스의 완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고 10869 듀블로 농장 어드벤쳐 △영실업 본카트 베스퍼 △영실업 릴리의 웨딩신부 꾸미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격 할인 등 대규모 행사를 위해 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이 북한음식점 ‘료리집 북향’을 함께 선보이며, 가맹본부의 식자재 마진 및 가맹점의 광고비 부담이 없는 새로운 가맹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놀부와 월향은 25일 오전 서울 명동 월향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Taste of Seoul)’ 설립 공표 및 신규 브랜드 ‘료리집 북향’을 공개했다. 놀부와 월향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 서울의 맛을 보여줄 계획으로 지난 7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첫 프로젝트로 ‘료리집 북향’ 론칭을 준비해왔다. 합작법인 서울의 맛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맹모델은 ‘가맹점이 돈을 벌지 못하면 가맹 본부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3가지 주요 원칙을 만들었으며, 국내 가맹사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마진 제로화 △가맹점 최저 수익 미달 시 로열티 제로화 △가맹점 광고비 분담 제로화 등이다. 가맹본부는 본사 마진을 붙이지 않고 가맹점에 물류비와 같은 실비만을 포함한 가격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본사의 수익은 로열티에서만 발생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이 일정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펫패션과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펫스타일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펫스타일 전문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퍼피아, 도그포즈, 닥터펫, 펫코디 등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반려견, 반려묘의 스타일링을 위한 53만개 이상의 펫패션 용품을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옷장 필수아이템인 반려동물 전용 티셔츠, 올인원, 원피스를 비롯해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외출할 수 있는 니트, 스웨터, 후드티, 패딩 등 계절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명절 한복, 할로윈 데이 코스튬, 주인과 함께하는 커플옷, 장마 대비 레인코트 등 특별한 날에 꺼내 입을 수 있는 옷과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모자, 양말, 스카프, 목걸이 등 패션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윤혜영 쿠팡 홈리빙 앤 레저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계절과 상황에 맞게 반려동물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옷,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펫스타일 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펫스타일 전문관을 통해 고객들은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상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의 횡령 혐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이 오리온의 양평 연수원은 법인 자금으로 지은 이 부회장의 개인 별장이 맞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오리온 측은 “2014년부터 총 32회에 걸쳐 1098명이 사용한 연수원 시설이 맞다”며 “법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 부회장이 2008~2014년 경기도 양평에 별장을 건립하면서 법인 자금 203억원을 유용했다고 보고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건물의 △건축 과정 △건축물 구조 △건축 관련자들 진술 △관련 판례 △기타 각종 정황 증거들을 종합해 들여다본 결과, 이 부회장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앞서 오리온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건물은 건축 당시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2014년 완공 후 용도를 변경해 연수원으로 쓰고 있다”며 “교육이 있을 때마다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부지 선정, 건축 설계, 자재 선택 등 건축 대부분 과정을 이 부회장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은 국내 최대 패션쇼 ‘2019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국내외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현민·이재형 디자이너에게 각각 2억원, 5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J BY 패션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패션 브랜드 ‘J BY’ 매출액의 일부를 ‘J BY 패션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재)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 어워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패션위크 내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부문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심사위원 최다 득점을 받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운영, 상품 기획 및 개발, 패션쇼 참가 등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패션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패션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할 예정”이라며 “TV홈쇼핑·온라인·데이터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내 중소·신진 ‘K패션’ 브랜드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