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한국전력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력공급 비상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4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154kV 영등변전소와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약 1만6000여명을 투입해 전력 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변전소 등 중요 전력설비와 터미널, 백화점 등 시설에 열화상 진단장비 265대 및 초음파 진단장비 124대를 동원해 고정예발활동을 펼쳤다. 한전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상활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디히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통업계가 올해 추석선물세트 매출 증가에 즐거운 비명이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을 같은기간 남긴 시점보다 3.2% 매출이 증가했다.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경우, 과일 세트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객단가 하락과 함께 한우와 굴비 세트 가격상승으로 소비 둔화현상으로 신선세트 실적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으로 꾸민 가공·생활 선물세트가 지난해 보다 강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인기상품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사과·배 혼합세트가 지난해보다 6.6% 매출이 늘었다. 명절 선물세트 주요 강자인 한우세트는 지난해 보다 시세가 20% 가량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냉동 갈비세트는 1% 냉장한우세트는 12% 매출이 뛰었다.반대로 굴비 선물세트는 한우와 마찬가지로 시세가 오른 영향 탓에 소비가 감소하며 지난 추석보다 12.2% 매출이 줄었다.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 선물세트가 지난해보다 35.6% 늘었다. 굴비 선물세트를 대신해 제주갈치나 옥돔, 랍스터 등 일반 선어선물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0~11월 매주 수요일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2015년 추계 미래무역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의 미래와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대예측'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위험을 기회로 변화시키는 혁신의 방향을 모색한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등 국내외 최고 중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매주 수요일 무역업계 CEO 40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중국경제와 관련한 토론이 이어진다. 4주차(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와 8주차(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에는 연사와 수강생간 쌍방향 토크콘서트 형식의 포럼진행을 통해 업계가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실시간 진단과 처방을 제공한다.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김학준 상무는 "우리 무역 비중의 23%를 차지하는 중국의 리스크 요인이 확대되면서, 국내 무역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CEO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 건설적인 대응방향을 예측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는 이번 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비율을 따져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과실비율은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이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분쟁의 주요인이기도 하다.이번에 나온 어플리케이션은 속도위반, 급회전, 선진입 등 상황에 따라 과실비율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계산된 과실비율에 대해서도 산정 이유를 볼 수 있는데다 사고 상황별 과실 유형도 찾아볼 수 있다. 또 한번 검색했던 사고 유형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즐겨찾기 기능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사고 유형을 알려주는 랭킹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일반인 용과 전문가 용이 별도 제작됐다. 전문가용은 보험사 직원들이 보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인정기준 책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에서 '과실비율 인정기준'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이폰 애플스토어에서는 다음달부터 이용 가능하다.손보협회 관계자는 "교통사고 상황에 따른 과실비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과실비율에 대한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어플리케이션이 정한 과실비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추석 이후 두 달간 무려 12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8곳에서 11만945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시작된 리얼투데이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4곳 7798가구가 분양된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송파 헬리오시티' 등 대부분이 재건축 물량이다. 경기에서는 65곳 5만7345가구가 공급된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 린 레이크파크',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다산진건아이파크'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에서는 5곳 4260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61곳 5만47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청약에서 연타석 홈런이 이어진 지역의 단지를 눈 여겨 볼 만하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대구 '대구대신e편한세상'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밖에 임대물량은 19곳 9913가구, 오피스텔은 9곳 3437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매년 추석 이후에는 분양이 많이 몰린다"며 "겨울로 접어들기 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최근 기준금리 1.5%가 명목금리의 하한선은 아니라고 한 발언과 관련, "통화정책의 방향성으로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1.5%가 명목금리의 하한선이 아니라고 하니까 금리를 또 낮추려고 보다고 해석하고 있는데 명목금리의 하한은 특정 수준으로 얘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1.50%의 금리에 대해 "명목금리의 하한선에 도달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은 물가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어서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대외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금융 안정에도 유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공동 선언문에서도 담겨있듯 통화정책 혼자서는 성장을 이끌 수 없다"며 "비효율성을 제거해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은 우리 경제가 다른나라에 비해 차별화된 선방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15일 SP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가 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국제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에서 모두 AA-(무디스는 Aa3) 등급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최 부총리는 "이는 최근의 노사정 대타협과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우리 경제가 객관적 시각에서 자신감을 갖고 지나친 불안감에 쌓일 필요 없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있는데다, 중국 등 세계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정부가 대외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최 부총리는 4대 부문 구조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특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2023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중소·벤처를 대상으로 1조원을 투자한다.통신3사 등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출자로 조성된 민간 정보기술(IT) 전문펀드 코리아IT펀드(KIF·Korea IT Fund)가 2023년까지 조성하는 1조7000억원 가량 가운데 위탁운용사(GP)가 민간투자자(LP)를 유치해 매칭하는 7000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통신3사와 코리아IT펀드를 운영하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ICT 중소·벤처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전주기 지원을 다짐하는 '3기 KIF 출범식'을 했다.3기 KIF 출범은 통신3사가 KIF 운용기한을 기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10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KIF는 앞으로 9년간 약 1조7000억원(KIF 출자 약 1조원)을 조성하고 모바일 중심 투자에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같은 ICT 재도약 전략 산업과 핀테크 등으로 확대 투자할 예정이다.3기 KIF는 기존과 달리 창업 초기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특화펀드를 결성하고,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우선손실충당제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작년과 올해 분양한 신규 아파트가 본격 입주를 시작하는 2018년까지 지금의 전세난이 지속할 전망이다.지난해부터 전셋값이 매매가격 턱밑까지 오르자 이를 이기지 못한 대다수 전세 세입자들이 주택 매매로 돌아섰다. 전세수요가 매매로 이동하면서 전세난 완화를 기대했지만, 올해 전세난은 더욱 심화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 전셋값은 15개월 만에 평균 16%가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3월 3.3㎡당 1000만원을 넘긴 이후 현재(8월 기준)는 116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약 6%에 그쳤다.서울 25개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개구의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이미 70%를 넘어섰다. 성북구 80.3%, 관악구 77.2%, 동작구 76.4% 순이다. 전셋값이 매맷값을 추월하는 지역도 등장했다.이는 매매로 돌아선 전세수요 상당수가 신규 아파트 분양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규 아파트의 경우 최소 2~3년 이후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매매전환에 따른 전세난 완화를 기대하려면 실제 이주가 시작되는 2018년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 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지난해 중국에 갔는데 모바일 성장세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2년 정도 뒤처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할 때 기회와 위기를 같이 봤는데, 이제는 위기만 보입니다."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한국 모바일 산업에 대한 각성과 중국의 매서운 추격을 염려했다. 김 의장은 21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중앙50년 미디어 콘퍼런스'의 네 번째 세션 연사로 무대에 섰다.그는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자'란 주제로 카카오톡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모바일 산업의 빛과 그림자를 밝혔다. 강연 초반부는 카카오톡의 시작과 성장담으로 꾸려졌다.김 의장은 "2008년 미국에 있을 때 아이폰을 접했고 세상이 바뀔 것이란 직감이 들었다"며 "모바일로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서비스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가 항구에 정박해있으면 안정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정박이 배의 목적은 아니다"면서 "카카오톡이란 새로운 창업에 도전해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무료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카카오톡은 서비스 초창기에 수익이 거의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모티콘, 게임, 카카오페이지 등의 부가 서비스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중국의 경기둔화와 내수중심 성장 전략 전환이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21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아시아금융학회 주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주 차관은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전략 전환이 중간재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단순한 직관과 추정에만 입각한 것"이라며 "실제로 최근 수출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대중국 자본재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전체 수입 중 우리나라의 점유율도 2014년보다 2015년 상반기에 상승했다"며 "이는 추정과는 상반되는 결과로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에 입각해 개별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또 "예를 들어 위안화 절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주장과 원화 절하에 따른 외국인자금 유출을 걱정하는 주장은 상호 양립될 수 없다"며 "바람직한 정책조합을 위해 균형과 우선순위를 따져아 한다 "고 강조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땅콩회항'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조 회장은 21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땅콩회항이 준 교훈을 질문받고 "규정 위반을 지적한 것은 옳다. 문제는 딸의 템퍼(성질)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조 회장은 "회의 석상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을 확인하라고 주문해왔다. 딸(조 전 부사장)에게는 '객실 서비스에 문제가 있고 해이해졌으니 확인하라'고 했다"며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많다' 승무원은 '땅콩을 드릴까요' 물은 뒤 봉지를 뜯어 줘야 한다. 미리 봉지를 뜯어 갖다 주면 규정에 어긋난다. 그런 매뉴얼을 태블릿 PC에 담아뒀지만, 당시 사무장은 패스워드(암호)도 몰랐다"고 설명했다.조 부사장은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승무원이 땅콩을 봉지째 건네자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비행기를 회항시키고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전문성이 있는데 아쉽다고 한 말이 그렇게 보도됐다. 아직 그런 계획이 없다. 재판도 안 끝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빨라지며 실버산업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준비 실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1일 '실버산업에 대한 기업의 대응실태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상의가 최근 고령친화산업(의약·식품·화장품·의료기기·생활용품·금융·요양·주거·여가)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버산업 진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향후에도 진출할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64.6%에 달했다. '진출했다'는 11%,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24.4%에 그쳤다. 실버산업 진출을 주저하는 이유는 '노하우 및 관련 정보 부족'(47.7%)과 '체계적 육성정책 미비'(30.8%)를 꼽았다. '국내 고령층의 낮은 소비성향'(14.0%)과 '내부인식 미약’(7.5%)도 걸림돌로 거론됐다.일반기업도 고령층 대상 제품·서비스에 인색했다. 대한상의가 고령친화업종 외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고령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기능이나 가격을 조정·변경했는지를 묻자 '제공하지 않고 계획도 없다'는 기업이 78%나 됐다. '그렇다'는 10%, '향후 조정할 계획이다'는 12.0%에 불과했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