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22일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1142만명(전년 보다 15.9% 증가)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었다. 이 중 중국에서 온 사람이 거의 500만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80%는 서울을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유커 입국자수는 65만174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6% 증가했고, 5월 이후 첫 두 자릿수 성장세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미래먹거리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 보고 2018년까지 3년 내 2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유커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다.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급감했던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중국을 직접 방문했다. 4개 대형 여행사에 들러 서울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방안을 논의하고 걸그룹 멤버 '미쓰에이'와 함께 베이징루 거리에서 '서울방문, 바로 이때다'라고 적인 흰색티를 입고 서울을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시는 유커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회장의 발언과 롯데그룹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9월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회장은 당시 국감을 통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가는 여야 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정치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 예상은 빗나갔다. 마치 신동빈 회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당시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은 롯데는 신격호 회장이 일본에서 맨몸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키운 기업이라며 "지난 1997년 IMF 사태 당시 개인 사재 1000만 달러와 5억 달러 은행 대출을 받아 한국으로 보내는 등 한국이 IMF를 벗어나는 데 기여를 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이에 신동빈 회장은 "예, 맞습니다"라고 답했다.외환위기 당시 일본 롯데홀딩스는 당시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시로, 일본은행 4곳에서 약 4억 달러를 빌려 한국 롯데에 지원했다. 한국 롯데는 이를 바탕으로 재계 5위까지 성장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롯데그룹은 당시 일본에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1910년~1987년) 회장의 28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올해 추도식은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관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다만 관심을 모았던 범(汎) 삼성가(家)가 함께 하는 추도행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은 삼성그룹, 제사는 CJ그룹에서 챙겼다. 추도식은 삼성그룹 주도로 용인에서 열렸다. 제사는 CJ그룹이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따로 지냈다.전통적으로 선대회장 추도식에는 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 삼성가가 모두 모여 창업주의 업적을 기렸다. 하지만 2012년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1931년~2015년)과 이건희 회장의 재산 상속 다툼 이후에는 별도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추모식에서는 삼성과 CJ간 상속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범 삼성가가 함께 모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주식을 내다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들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조2671억원어치를 팔아치웟다.이 기간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국타이어, 한국항공우주, 유한양행, 신세계, 삼성전기 등이었으며,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전자우, 삼성화재, SK하이닉스 등이었다.반면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는 16일 하루를 제외하고 6거래일 순매수하며 1572억원어치를 사들였다.코스닥 시장 순매수 상위 종목은 CJ EM, 셀트리온, 카카오, 인바디, 파라다이스 등이었고, 순매도 상위 종목은 GS홈쇼핑, 뉴프라이드, 더블유게임즈, 코나아이, 코스온 등이었다.외국인은 우리 주식시장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내다팔고 중소형주는 차별적으로 사들이는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최근 외국인의 대형주 매도는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자금 이탈 현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또 원자재 가격 부진에 따른 신흥국 증시 불안이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고, 지난 주말에 발생한 파리의 테러 사건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천정비공사 등에 사용하는 '식생매트' 제조업체 6개사의 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 총 3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업체별 과징금은 담합을 주도한 자연가람 1억1700만원, 그린마이스터, 에스엠테크텍스, 자연과학, 에코닉스 등이 각각 4600만원씩, 자연하천 2300만원 등이다. 담합 가담업체 2곳은 사업자의 폐업으로 종결처리 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자연가람은 지난 2010년 광주시가 추진한 총 공사비 약 716억원 규모의 '영산강 살리기 7공구 사업 식생매트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구매입찰'에 함께 참여한 8개 업체 중 7개 업체를 회유해 '들러리' 입찰하게 했다. 식생매트는 홍수 발생 등으로 흙이 떠내려가 도로 비탈면 등이 침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변부에 설치하는 하천정비용 토목공사 자재다. 자연가람은 앞서 실시된 1단계 구매입찰에서 덤핑 수준으로 낙찰 받자,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입찰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 등을 통해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은 금품수수 등을 약속 받고 참여를 포기하거나 입찰가격을 높여 자연가람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위는 자연가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년은 지나 안정적 수입은 기대할 수 없는데 한창 팔팔할 때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했다. 자녀의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생애 주기에 걸쳐 쌓인 가계부채는 50대에 이르러서야 줄어들기 시작했고, 가진 자산이라곤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전부다. 우리 주위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60대 가장의 자화상이다. 고령층이 돼서도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이들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 저축률 높아야 할 40대에 교육비 지출 가장 커 1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고령층 가계부채의 구조적 취약성'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상환 부담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중 가장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전 연령층보다 높은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여타 국가보다 자녀 교육비를 지나치게 많이 지출하는 한국의 소비행태 탓이다. KDI가 지난해 내놓은 '연령별 소비성향의 변화와 거시경제적 시사점'을 보면 연령별 소비성향은 소득이 높지 않은 20~30대에 높았다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직장인 신조어(新造語) 1위로 '메신저 감옥'이 선정됐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2015년 직장인 신조어' 1위로 '메신저 감옥'이 꼽혔다 '메신저 감옥'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생긴 신조어다. 감옥이란 표현은 끊임없는 메신저 알람 때문에 사무실을 벗어나도 일과 상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사람인이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 직장인 734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외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연락 받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68.5%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카카오톡 업무 지시를 받은 응답자의 88.3%는 "연락을 받은 즉시 업무 처리를 완료했다"고 답했다. 이 중 60.3%는 해당 연락을 받고 회사로 복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카카오톡 업무 지시'는 '퇴근 이후'(78.5%·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주말'(56.1%), '휴가기간'(45.5%), '출근시간 전'(32.4%), '점심시간'(2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락을 한 사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2000대 기업 중 117곳은 부채비율이 200%를 넘고 영업 손실(적자)과 당기 순손실까지 모두 기록해 심각 단계 수준의 경영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내 기업들은 IMF 외환위기가 찾아오기 직전인 1996년 때보다도 기업 경쟁력이 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가 '2014년 국내 2000대 기업 위험 기업 현황 분석' 결과다. 조사 대상 2000대 기업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상장·비상장사 중 매출 기준이다. 금융업은 제외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대 기업 중에서도 부채비율이 200%를 넘고 영업 손실과 당기 순손실 3가지 악재를 모두 기록해 위험 경고등이 켜진 기업 숫자는 지난해만 117곳인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권과 국가 경제에 위험 요소가 높은 기업들이 여기에 다수 포함됐다. 117개사의 지난해 영업 적자액 규모는 3조4839억원, 당기 손실액만은 8조3053억원에 달했다. 117곳을 매출별로 살펴보면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이 18곳, 2000억~5000억원 중견기업 15곳으로 파악됐다. 매출 1000억원대 이하 중소기업은 84곳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2곳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자금난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17일 급여 10% 삭감과 인원 30% 감축 등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병모 STX조선해양 사장은 이날 임직원 대상 담화문에서 "(조선업종 노조연대 STX조선해양)지회의 동의를 받지 못했지만 회사를 영속시키기 위해 자구계획을 선제적으로 실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달라"며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자구안에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총원 급여 10% 삭감과 총원 인력 30% 감축 ▲대팀제 운영과 결재 단계 축소를 통한 조직 30% 축소 ▲경쟁력 없는 특수선·해양사업 철수 ▲생산설계·생산간접직종 아웃소싱 ▲일반직 능률 47%에서 70%로 향상, 비능률 19%에서 5%로 축소 ▲중기·물류센터·바지선 등 임차 비용 최소화 ▲각종 회계·법무자문 등 지급 수수료 절감 ▲부산 조선소와 남양동 2차 아파트 매각 등 불요 자산 매각 등이 담겼다.이 사장은 "회사생존과 채권단 설득을 위한 최소한의 내용"이라며 "자구계획 내용에 채권단이 과연 받아들일지 미지수고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의 생존 의지를 담은 자구계획을 채권단에게 최대한 설득해서 반영이 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삼성전자 등 10여 개 소비재 관련 기업과 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소비재 산업 특별팀(태스크포스)'의 첫 번째 회의를 연다. 지난 11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수출 부진과 내년 수출환경 대응을 위한 돌파구로 소비재 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회의에는 산업부 전자전기과, 산업분석과, 섬유세라믹과, 디자인생활산업과, 수출입과 등 소비재 관련부서와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쿠쿠전자, 대상, 매일유업, 이랜드월드, 인터파크, 삼익악기, 영실업, 제로투세븐, 두일교역, 옵토모드 등 관련기업이 참석한다. 또 코트라(KOTRA),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약 4시간에 걸쳐 소비재 산업 육성 방안과 정부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난상토론을 진행한다. 업체들은 소비재의 품목별로 현실과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에 '품목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소비재 분야와 디자인, 금형, 사출, 소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롯데가 면세점을 수성하지 못한 책임은 99%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오후 3시45분께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93번째 생일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소공동 롯데호텔을 방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면세점은 협력업체 포함 3000명을 고용하는데, 무엇보다 그분들에 대한 고용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관세청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롯데면세점 소공점의 특허권만 인정하고 월드타워점의 특허권을 두산에게 넘겨줬다. 지난해 매출 규모상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조9763억원)과 신라면세점(1조1521억원)에 이어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완공 이후에는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월드타워점이 소공점과 신라면세점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형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의 경영권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 회장은 신동주 회장과 경영에 대해 상의를 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형님은 우리 그룹하고 관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온라인 검색 광고 수수료 체계를 영미권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지난 13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사용자의 재발견' 주제로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온라인 검색 시장을 논의했다.안정민 한림대학교 법행정학부 교수(방송통신법 전공)는 '검색광고시장의 수수료 지급체계 개선방안'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온라인 검색 광고 수수료 체계를 영미권 방식으로 바꾸야 한다고 제안했다. 상대 토론자로는 구글코리아 정재훈 변호사가 나섰다.온라인 검색 광고는 이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해당 검색어에 광고를 등록한 사이트가 검색결과 화면 메인에 노출되는 형식이다.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검색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기준 64%로 그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온라인 검색 광고에는 광고주, 온라인 광고 대행사, 광고가 게재되는 매체(신문·방송·인터넷·포털) 등 3곳이 간여한다.우리나라는 광고주가 매체에 광고비의 100%를 지급하면 매체가 광고비의 15%를 떼어 광고대행사에 매체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는 커미션(Commission)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광고대행사가 광고주가 아닌 매체사의 업무를 대행하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현장에 있던 한 흑인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프랑스 매체 '아이텔'(itele)은 13일(현지시각) 실베스트르라는 한 남성이 재킷 속에 넣어둔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 테러 현장에서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실베스트르는 "스마트폰이 나를 구원했다"며 "이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로 추정되는 그의 스마트폰 뒷면에는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한편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은 파리 중심에 있는 바타클랑 공연장, 파리 10번가의 식당 캄보디아 레스토랑, 프랑스와 독일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인근 등 최소 6곳을 테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