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그룹 계열사들이 이사회에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한편 고위 임원 퇴직금을 축소한다. SK㈜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고위 임원 퇴직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같은 내용의 안건을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SK그룹은 임직원간 보상 형평성을 위해 회장과 부회장의 퇴직금 지급률을 낮추기로 했다. 이 안건이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앞으로 각사 회장의 퇴직금 지급률은 6에서 4로, 부회장의 지급률은 5에서 4로 낮아진다.퇴직금 지급률이란 1년 재직시 몇개월분의 급여가 퇴직금으로 지급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그간 SK㈜ 회장은 1년 재직 시 6개월분 급여를, 부회장은 5개월분 급여를 퇴직금으로 받았지만 앞으로는 둘 다 4개월분 급여만 받게 된다.이 밖에 SK㈜는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거버넌스위원회는 이사회의 주주 권익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다. 위원회는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투자나 회사의 합병∙분할, 재무 관련 사항 등 주요 경영사안을 사전 심의함으로써 경영진을 견제하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들에 대학졸업자 정규직 초임을 낮추고 신규채용 확대를 요청했다.2일 경총의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졸 신입근로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대기업 정규직 초임 평균(임금총액 기준)은 4075만원(고정급 기준 3646만원)으로 추정됐다. 반면 중소기업 정규직은 2532만원, 대기업 기간제 2450만원, 중소기업 기간제 2189만원, 영세기업 정규직 2055만원, 영세기업 기간제 1777만원이다.대기업 정규직 대졸 초임을 100%로 봤을 때 중소기업 정규직은 62.1%, 대기업 기간제 60.1%, 중소기업 기간제 53.7%, 영세기업 정규직 50.4%, 영세기업 기간제 43.6% 수준이었다.2014년 한국·일본간 대졸 신입근로자 초임의 절대적 수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대기업(300인 이상) 정규직 대졸 신입근로자 초임(임금총액 기준)은 3만7756달러로 일본 대기업(1000인 이상) 상용직 대졸 신입근로자 초임(임금총액 기준) 2만7105달러보다 39% 높았다고 경총은 분석했다.2014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기업(300인 이상) 정규직 대졸 초임 비율은 135.0%로 일본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SK텔레콤이 2015년 연간 매출 17조1367억원, 영업이익 1조7080억원, 순이익 1조51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전년 대비 떨어져 올해 더욱 공격적인 사업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2929억원으로 3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성장한 6323억원을 올렸다. 고가 요금제를 많이 쓰는 LTE 가입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SK텔레콤 매출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SK텔레콤 측은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도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와 가입비 폐지, 선택약정할인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특별퇴직 시행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과 자회사 사업활동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2015년 4분기 매출은 4조3793억원, 영업이익 4019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 그룹의 해외계열사 관련 허위공시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공정위는 1일 롯데의 해외 계열사 현황을 발표하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 미·허위제출과 롯데 소속 11개 사의 주식소유현황 허위신고 및 허위공시 등 롯데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사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36개 일본 계열사를 '계열사'가 아닌 '기타주주'로 공시한 점을 문제삼았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36개 일본 회사들이 롯데의 해외 계열사로 밝혀졌다"며 "따라서 롯데에서 그동안 이들 회사에 대해 계열사가 아닌 기타주주로 신고한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보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롯데 측의 허위공시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추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 경우는 과징금 제도가 없고 (제재 수단이)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며 "벌금의 경우 형사벌이기 때문에 고의성 같은 것들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롯데에 대한 제재는 경고에 그칠 예정이다.또 롯데측의 허위 자료 제출에 불법성이 있었다고 결론이 나더라도 제재 수위는 최대 2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매입하면서 삼성그룹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지주회사 제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양날의 검'과 같은 느낌이다. 지분 구조의 흐름이 단순해져 경영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대주주의 지배력으로 총수 일가가 전횡을 일삼을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를 두고 이를 소유·지배하는 회사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지주비율(자산총액 중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 비율) 50%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주회사 제도는 기업 지배에 대한 독점 수단으로 19세기 말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지주사는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 회사의 경영을 지휘·감독하는 형태다. 피라미드형 지배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경제력 집중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1986년 이후 지주회사(순수지주회사) 설립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이 제도는 다시 허용됐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으로 복잡하게 얽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고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SK텔레콤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총 2700여명, 하루 평균 460여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전국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등 7241곳에서 급증하는 이동통신 트래픽을 관리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도 수립했다.SK텔레콤은 설 당일 주요 고속도로와 지방국도를 중심으로 평소 대비 최대 550%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소보다 최대 3배 늘린다.또 연휴기간 내비게이션 'T맵' 사용량 증가를 대비해 용량을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분기점, 주요 휴게소 등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KT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감시 기간으로 지정했다. KT는 하루 평균 300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시간 트래픽 감시와 과부하 발생 시 단계별로 제어하는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KT의 트래픽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무선 트래픽이 발생한다.특히 서안성 휴게소는 가장 많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내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시행된다.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 나가야 한다.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털어버리던 주택담보대출 관행이 바뀌는 것이다. 담보 위주의 소득심사가 상환능력 위주의 소득심사로 바뀌고, 거치기간(이자만 갚는 기간)을 1년 이내로 설정할 수는 있으나 비거치식·분할상환이 원칙이다.이처럼 대출 심사를 변경한 건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에 따른 가계부채의 급증을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잔액은 총 78조원이나 늘었다. 대출 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은 2월1일부터 수도권 은행이 신규로 취급하는 가계 주택담보대출이 대상이다. 비수도권은 5월2일부터 적용된다. ▲주택구입 자금용 대출 ▲고부담 대출 ▲주택담보대출 담보물건이 해당 건 포함 3건 이상인 경우 ▲소득산정 시 신고소득을 적용한 대출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자다. 고부담 대출의 기준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다. LTV 또는 DTI가 60%를 초과하는 경우 고부담 대출에 해당된다. LTV가 60%를 초과해도 DTI가 30% 이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SDJ 코퍼레이션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에서 그동안 광윤사로 출근하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이날 오후 한국으로 귀국해 2월3일 한국에서 진행중인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 진행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씨가 서울가정법원에 낸 성년후견인 심판 청구 건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판도 다음달 3일 첫 심리일이 잡혀있는 상태다. 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롯데그룹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위한 소송을 낸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광윤사, 소송 등을 직접 챙기느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근황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2월 1~29일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연다.중국어권 방한객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춘제를 전후로 항공사·호텔·백화점·면세점·대형마트·쇼핑몰·테마파크 등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서울과 지방을 잇는 외국인관광객 전용 버스 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는 1+1의 혜택, 신라스테이는 객실 50% 할인과 조식 1+1 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은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고, 진에어는 해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을 최대 73% 할인 판매한다.에뛰드하우스는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30% 할인해준다. 롯데면세점은 3000 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초청권(숙박권), 현대 아이파크몰은 외국인 방문객 전원에게 김 선물세트와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권을 준다.외국인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이동식 관광안내센터는 명동·동대문·용산·홍대·강남 등 주요 쇼핑거점을 방문, 통역·관광정보 안내·와이파이서비스를 제공한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17%)이 전체 법인의 평균 고용증가율(13%)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그룹의 고용 증가는 신세계, 현대백화점, CJ 등 내수·서비스 기업들이 주도했다. 총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SK와 CJ, 한화 등이 증가율 '톱 5'에 들었다. 특히 CJ는 톱5 중 유일하게 계열사가 4개나 줄어들었으나 고용증가율은 4위다. 반면 금호아시아나와 동부, 현대, GS 등은 직원 수가 10~20% 이상 줄었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계열사 243곳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고용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총 84만1674명에서 지난해 9월 말 98만6231명으로 17.2%(14만4557명) 늘었다.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내지 않는 부영과 소속 그룹이 바뀐 대우건설은 제외했다.고용증가율은 덩치가 큰 그룹일수록 더 높았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고용증가율은 21.1%에 달했다.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를 포함한 10대 그룹도 18.5%를 기록했다. 대기업 그룹의 고용 증가율이 국내 전체 법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를 기록하며 다시 2%대로 내려 앉았다. 이로써 '3%대 성장'이라는 정부의 정책목표와는 어긋나게 됐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2.3%)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13년(2.9%) 이후 2년 만이다. GDP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3%로 2%대를 찍은 뒤 2013년 2.9%, 2014년 3.3%로 반등하며 미약하게나마 상승세를 그려왔으나 지난해 다시 꺾인 것이다. 지난해 성장률은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위축됐지만 3분기부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수출 부진이 예상보다 훨씬 심해지면서 3년만에 가장 나쁜 실적을 냈다.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증가율은 2.1%, 4.0%로 전년보다 증가세가 확대됐고, 설비투자(5.2%)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수출 증가율은 전년(2.8%)보다 증가폭이 대폭 축소된 0.4%를 나타냈다. 최근 5년(2010~2015년)간 수출 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해상이 6년 만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함에 따라 대형보험사들의 보험료 올리기가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해상은 25일 개인용 차보험료를 2.8% 인상했다. 업무용과 영업용도 2.7%, 7.8%씩 올렸다. 대형손보사인 현대해상이 개인용 차보험료를 올린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보험 손해율(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이 이미 한계치를 넘긴 상황에서 전체 차보험의 90%를 차지하는 개인용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단 긴급출동서비스 관련 보험료는 동결됐기 때문에 개인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인상률은 2.3%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외제차 비중이 커짐에 따라 고액 수리비가 많이 나가고 보험사기도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준비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차보험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선 가격 정상화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손보사들은 최근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봤다. 손해율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을 78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정부가 12일간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합동으로 16개반, 32명을 구성해 AI 재발방지 방역조치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AI 재발방지와 발생시 신속한 종식을 위한 사전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진다. 지난해 9월 전남 나주·강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마지막 발생은 11월 영암에서였다. 그 뒤로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기관이 방역활동에 느슨해 질 것을 우려한 조치이기도 하다. 점검 결과는 2016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