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미연합군사령부가 44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택으로의 이전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오늘 15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는 캠프 험프리에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며 평택 기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연합사 평택 이전을 축하했다. 이를 통하여 평택은 해외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자, 세계 유일의 연합 부대인 연합사가 근무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평택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밝히며, 한미 양국 핵심 전력이 모두 평택으로 모인만큼 시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하여 주한미군과 연합사가 역할과 임무 수행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 및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도로교통공단과 15일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최준구 시의원,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면허본부장, 노명진 용인운전면허시험단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평택1로 48(비전빌딩 7층)에 위치하며, 학과시험장 및 교통안전교육장 등 254㎡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과시험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시는 연간 1만8천여 명의 시민이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하고 있지만 면허시험장의 부재로 학과시험을 보기 위해 용인이나 예산 면허시험장 등 원거리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는 지난 3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경기도 최초 도시형 시험장인 평택운전면허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하여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늘 11월 15일 오전 10시 안산시 탄도항 육·해상 일원에서 정박어선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화 합동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선박 밀집도가 높은 항·포구 내 정박어선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평택해경 대부파출소(경찰관 9명, 연안 구조정 1척), 대부119안전센터(소방대원 5명, 펌프차 1대, 탱크차 1대), 민간 구조대 등이 함께 협조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 사전 회의 및 현장점검 ▲ 정박어선 합동화재 진압 ▲ 해상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계기관 및 민간세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화재가 인접 어선에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화재취약 시기인 동절기, 선박 밀집도가 높은 항·포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관리 및 민·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고재덕 대부파출소장은“최근 영흥 진두항 선박화재 발생 시 화재 선박의 로프를 풀어 인접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홍기원 국회의원)는 15일부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특검 촉구 서명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캠페인(https://sites.google.com/view/itwsign)과 함께 오프라인 서명캠페인을 15일 송탄출장소, 17일 서정리역, 19일 이충분수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것에 이어 다음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인 12일에는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최재영·이윤하·이종원·김명숙 평택시의원,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핵심당원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첫날인 15일에는 평택시의원과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핵심당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156명이 희생된 참사가 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누구 하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을 물을 때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일 오후 3시경 충남 당진시 장고항 내 연안구조정 계류장에서 저수심 해역에 특화된 당진파출소 소속 신형 연안구조정(S-38정)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역식은 평택해양경찰서 서장을 비롯한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연안구조정을 소개하고 안전을 기원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7일 신형 연안구조정 1척을 인수받아 당진파출소에 배치하고 신규 장비의 성능 및 운용법 숙지를 위한 자체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12톤 알루미늄 선체로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로 저 수심 해역에서도 해양사고 대응이 가능하며 특히 최고속력 35노트(약 64km/h)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하다. 당진파출소는 충남 당진시의 장고항을 포함한 13개의 항포구를 관할하고 있으며 당진화력발전소 등 중요임해산업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정원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은 인명구조용 슬립웨이, 익수자 인양용 이동식 장비 등 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며,“당진 일원 해양치안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일대 68필지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사업권을 보유했던 S사의 전 대표이사 최 모 씨가 사업권 다중매매 등의 행위로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열린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위 사건 고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부 심리로 열린 S사 전 대표이사 최 모 씨에 대한 사기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재판부에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0월 12일 용인시 언남동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사업권을 보유했던 최 모 씨가 사업권 다중매매 등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2년 넘게 재판을 끌어오던 중 10일 수원지방법원 302호 법정에서 형사11단독부 심리로 속개된 공판에서 재판부는 계속 변론을 위해 속행을 요구하는 최 씨 측 변호인의 요청을 기각하고 검찰 측에 구형을 요구하며 변론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는 지난 2022년 8월 10일 단독 취재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스폰서' 사업가 최 모 씨,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주상복합아파트 사업권 다중 불법 양도 등으로 피소」 제목의 보도에 이어 2022년 9월 5일 속보를 통해 「용인 언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 평택시 갑)이 오늘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1일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 21일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고, 기업회생절차 개시 1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재판부는 “현재 약 2,907억 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고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 뒤 2022년 출시한 토레스 차량의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기원 의원은 “오늘 회생절차 종결은 사측과 채권자 모두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향후 쌍용차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 의원은 “그간 강도 높은 자구안으로 희생을 감내해 온 쌍용차 임직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고생하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국회의원 후보 시절부터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당선 직후 대통령실,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산업부 장관, 산업은행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일 오후 4시 3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20대 외국인 A씨(여성, 몽골국적), B씨 (남성, 미국국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고립자 2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일대를 관광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구조된 외국인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빠른 신고를 통해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상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해상에서 활동 시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구명조끼 또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기업과 시민이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초일류기업 유치, 기업애로 발굴 및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 우수자본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투자유치 혁신 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과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8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시의 인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10일 학생들이 장학 발전기금 1백5십만원을 본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축제기간 동안 재능기부단을 비롯한 국제인성동아리, 학생회 등 총 600여명의 학생이 ‘녹색 나눔 실천 인성프로그램 아나바다’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진행한 재능기부단(단장, 노윤서)과 국제 인성동아리(회장, 조수아), 총학생회(회장, 박예지)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처음으로 한 곳에 모이는 축제에서 협업을 통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본 교 인성실천 프로그램 중 절약, 봉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제대학교 비교과인성교육센터(센터장 오경숙)에서는 전교생 인성실천을 위해 ‘실천적 인성’ 교과를 ‘필수교과’로 정하고 이론이 아닌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실천적 인성’ 프로그램은 대학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교수와 청소년 인성 전문가들이 연구하여 만든 정규교과로 2년째 운영중이다. 이번 ‘녹색 나눔 실천, 아나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항만관련 업‧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발제와 정책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평택‧당진항 발전방향’,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이슈 및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백종실 前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서 김범중(前 KMI 선임연구위원), 노현석(장금상선 평택사무소장), 변백운(평택시 항만정책관), 엄수철(교동훼리 부사장), 정현재(청운대학교 교수), 조규동(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조진행(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최용석(한‧중카페리사무국장), 홍상태(평택대학교 교수) 등 9명의 항만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평택항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고 이후, 방청객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이 지난 8일 제7회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은 한국언론인연대가 주관하여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행동으로 맡은 바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 인물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일인 지난 2015년 4월 28일을 기점으로 매년 실시해왔다. 홍기원 의원은 본회의 및 상임위 일정에 충실히 임한 점과 더불어 높은 법안통과율, 날카로운 국정감사 질의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 의정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홍 의원은 그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올해 NGO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2차년도 헌정대상‘, 국회의장과 외부전문가가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 부분 의정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그간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이라며 “주신 상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한층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은 8일 오후 2시 평택해경서 전용부두에서 관할해역 내 불법외국어선의 활동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1500톤급 1척과 고속단정 2대, 중형함정 단정 1대 및 모의선박(P-108정)을 동원하여 불법외국어선에 대한 검문검색과 정선명령, 등선제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점점 흉포화(위험물 투척 등 경찰관의 등선 방해) 되어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포 이용 진압전술 △메탈 원형톱 사용법(불법 저인망 조업 와이어로프 절단 시) 등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기사용 법적 근거와 사용한계 △현장요원 진압장구 사용법 △비살상용 진압장비 사용법 △저항유형에 따른 진압장구 사용 절차 △단속 경찰관 정신무장 교육 등도 함께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불법외국어선 단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폭력저항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