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고객만족팀의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배려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이런 그들의 귀감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주위에 알려졌다.그 주인공은 고객만족팀 최상만 팀장을 비롯해 이태규 부장과 박의원 차장, 최성호 과장 등이다.최 팀장 등은 도시공사가 직영하는 인천 연수구 선학 및 연수시영 영구임대아파트의 임대와 운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이 두 곳의 시영 임대아파트는 총 2300세대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대부분 입주해 살고 있다.여기에서 그들은 항상 적극적이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사회적 약자들의 민원 처리에 늘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입주민들의 칭찬은 말할 것도 없다.실제로 지난 10월 최 팀장과 최 과장은 아파트 맨 앞 상가 엘리베이터 설치와 관련, 민원이 발생하자 상인들을
인천 연수구 스퀘어1 인근의 두 아파트 주민들이 고남석 구청장과의 면담 결과에 대한 답변을 구에 촉구하고 나섰다.28일 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를 방문해 고 구청장 답변을 촉구하는 공문을 구에 접수했다.이날 접수한 공문에서 대표회의는 지난 21일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거론됐던 면담 결과에 대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적시했다.특히, 대표회의 측은 “고남석 구청장과의 면담 결과를 단지 내에 공지한 것과 관련, 입주민들의 문의가 쇄도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공문에 밝혔다.또한, 대표회의는 이와 관련된 구청장의 답변을 내달 5일까지 회시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이와 함께 대표회의 측은 긴급 동 대표회의를 소집, 답변 결과에 따른 전체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답변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
인천서 한 여대생이 유서를 남기고 자신이 살고 있는 13층 아파트서 투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A(20·여)양이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아버지 B(48)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B씨는 “딸이 4시 50분쯤보낸 문자를 6시쯤 확인한 후 방에 들어가 보니 창문이 열려진 채 딸이 아파트 1층으로 떨어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숨진 A양이 노트를 찢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방 침대 위에서 발견됐다.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A양의 정확한 자살 동기를 수사 중이다.
인천에서 새벽시간대에 편의점 강도가 잇달아 발생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시간에 약 3시간 간격으로 인천 연수구와 남구 두 곳의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현금 약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먼저 새벽 1시 3분쯤에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수구 옥련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 A(20)씨를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강취해 도주했다.이어 4시 5분쯤 남구 주안5동의 한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30대 남자가 들어와 흉기로 종업원 B(18)군을 위협 현금 20여만원 빼앗아갔다.현재 경찰은 편의점 CCTV에 찍힌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국토해양부 지정 교육기관인 건설기술교육원 인천 본원의 교육생 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등 교육생들이 생활관에서 음주 소란은 물론 심지어 폭력에 집단 폭행까지 잇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소재 건설기술교육원 생활관에서 교육생 A(47)씨가 북한이탈주민 교육생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잠을 자고 있던 B(37)씨와 C(39)씨가 A씨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A씨의 폭력 행사는 앞서 여러 명의 북한이탈주민 교육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보복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같은 날 2시간 전쯤 4~5명의 북한이탈주민 교육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
최근 주변 생활환경 피해 문제로 발끈해오던 인천 연수구 스퀘어1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1일 구청을 방문, 고남석 구청장을 만났다.만남은 고 구청장 집무실에서 이뤄졌으며, 주민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주민들은 고 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스퀘어1 개발이익금으로 신축한 도서관 위치와 특정 아파트에 지급한 보상금에 대한 형평성 등의 문제를 거론했다.특히, 그들은 스퀘어1이 특정 아파트에 억대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에 대해서도 구의 관련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그들은 구의 적극적인 역할과 대책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고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다고 주민들은 밝혔다.이어 주민들은 고 구청장이 “직접 나서지는 못하지만 지역 환경악화에 따른 피해 등 주민들 의견을 스퀘어1 측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
인천 해양경찰서 소속의 한 간부가 주민과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A(57·인천해경 소속 경위)씨의 폭행 사실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의 공판장 입구에서 주민 B(49)씨를 폭행한 혐의다.B씨는 이날 공판장 입구에서 주차 문제를 놓고 욕설과 시비를 벌이던 중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밝혔다.하지만 A씨는 동작은 취했지만 폭행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건설기술교육원 생활관에서 북한이탈주민 교육생이 한 일반 교육생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22일 오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 건설기술교육원의 생활관에서 교육생 A(47)씨가 북한이탈주민 교육생 B(37)씨와 C(39)씨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로 인해 B씨와 C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폭행은 배관 기술 교육생으로 알려진 A씨가 평소 자신과 불편한 관계로 인해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일부 북한이탈주민 교육생들에 대한 분풀이 차원에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인천공항에 “폭탄이 터진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한때 긴장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42분쯤 인천공항 내 안내데스크로 한 남자가 “여객터미널에 폭탄이 터집니다”라고 전화를 걸어왔다.이날 전화를 건 장소는 인천시청 정문 앞 공중전화 부스로 밝혀졌다.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공항을 정밀 수색하는 한편, 인천시청 정문 앞과 인근 CCTV를 대상으로 분석 작업을 벌였다.이 결과 용의자는 20대 후반의 남자로 170cm 정도의 키에 통통한 체격이며, 파카 점퍼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용의자가 어수룩해 보였다는 시청 정문 경비원의 말에 따라 장난전화로 보고 수사 중이다. 한편, 인천시청 정문 앞에 설치돼 있던 CCTV는 전혀 작동이 안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부평구 소속의 현직 청소년지도위원이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0일 A(38)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밤 9시쯤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클럽에 들어가 술을 마시다 도우미 뺨을 때리고 테이블을 걷어차 맥주병과 컵을 깬 혐의다.또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의 가슴을 밀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이날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A씨는 형사과 대기실에서 “후배와 클럽에서 100만원 어치 술을 마셨다”고 본인이 직접 밝혀 청소년지도위원 자격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했다.한편, 청소년지도위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위해환경 지도, 관련 캠페인 등의 일을 하며 구로부터 회�
중국 광동성 주혜시에서 국내 한 컴퓨터 부품회사의 관계자가 30대 한국인 동료를 납치·감금, 억대의 돈을 요구하다 현지 공안에 검거됐다.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3분쯤 경찰서로 직접찾아와 중국에 있는 자신의 동생 B(34)씨가 폭력배들에 납치·감금됐다고 신고했다.경찰에서 A씨는 폭력배들이 B씨의 몸값으로 1억 7천만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한 경찰은 이런 사실을 광조우 현지 총영사관의 경찰 주재관을 통해 중국 공안에 통보했다.현지 중국 공안은 오늘 새벽 2시쯤 B씨를 납치·감금한 폭력배와 한국인 C(36)씨를 검거하고, B씨를 무사히 구출했다.납치를 사주한 C씨는 B씨와 같은 회사 소속으로국내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 상사로 밝혀졌다.C씨는 B씨가 억대의 부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밝혀 이를 받아내기 위해 중국으로 건�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지난 2010년 선거 당시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입점 불가 입장을 밝히는 등 소상공인 보호 정책을 특별히 강조했다.그는 취임 후에도 줄곧 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보호를 구정 기본 방침으로 정해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업무추진비를 골목상권보다 대형마트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년 여간 구청장의 업무추진비로 관내 대형마트와 한 유명 식품회사에서 음료와 라면, 캔, 식용유 등 210여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구입했다.반면 관내 골목상권 이용은 이에 상당히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평소 박 구청장이 강조하고 부르짖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구는 지�
해상에서 현장 작업 중인 예인선이 기상 악화에 따른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로 인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요트경기장 건설현장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덕운호(39톤·승선원3명)가 침수․침몰됐다.당시 예인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같은 회사 소속의 통선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인천해경은 전했다.사고는 기상이 나빠진 가운데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배가 침수되면서 침몰된 것으로 인천해경은 보고 있다.현재 사고 예인선에는 벙커A유 약 800ℓ가 적재돼 있다.이에 인천해경은 사고 현장에 방제조치를 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잠수부를 동원, 적재유 밸브를 폐쇄 조치 중이다.또한, 선사측은 기상이 호전 되는대로 해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