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및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등에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고양시가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과 설훈·김한정 국회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고양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바 있다. 김 전 대통령 사저는 거실,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전 생전 사용했던 가구 등을 그대로 남겼다. 본채 지하는 김 전 대통령의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별채는 사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지향했던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실제로 사용했던 지팡이, 안경, 펜, 의류 등 30종 76개 유품을 시에 전달했다. 또 시는 연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현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당일 오전 11시2분부터 24분까지 22분간 영국 콘월 한 시내호텔에서 소리오 CEO와 면담했으며, 모두발언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접종된 첫 백신이자 가장 많이 접종된 백신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밝혔다. 또한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며 "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은 "소리오 CEO의 과감한 신약 개발로 코로나 백신 개발을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수입보다 백신의 신속한 공급에 역점을 두신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 의지를 천명한 뒤 "아스트라제네카사도 더 원활한 세계 백신 공급을 위해 한국의 생산능력을 활용해 주기 바란다" 격려했다, 소리오 CEO도 "대통령님 만나 뵙게 되어서 굉장히 큰 기쁨이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후 진행된 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출발 현재 영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한-호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9월 유엔총회 계기 개최 이후 처음으로 영국 콘월 시내 호텔에서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7분까지 개최됐다. 회담 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양 정상의 비공개 회담이 당초 30분 예정에서 47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총장을 배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의 위상을 높였고, 총리의 리더십 하에 코로나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수소에너지 생산, 한국의 수소차와 수소경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강점을 갖는 재생에너지와 한국의 수소차, 배터리가 결합할 수 있도록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과 호주는 작년에 서명한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송파새마을금고 헬리오시티지점 직원들이 12일 개최된 '가락1동 플리마켓'에 참가 지점 오픈을 알렸다. 서울 송파구 가락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한 행사로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책박물관 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송파새마을금고 헬리오시티점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전주비전대학교가 '2021년도 제4회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공모전'에서 4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비전대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KBS스포츠예술과학 등이 주최·주관한 뷰티엑스포에 총 21명이 참가 헤어미용 부문 4개 분야에 2종목에 출전, 4개 부문 대상 석권과 함께 최우수상 8개, 우수상 16개, 장려상 10개, 입상 4개의 수상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 학생 대부분이 LINC+사업 헤어스타일리스트 사회맞춤형학과 학생들로 국내 우수한 미용 협력업체 및 지역 미용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의 성과로 평가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효숙 교수(헤어스타일리스트 전담 교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과 대전광역시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회에서 2개 분야 대상(헤어 창작·업스타일)을 차지한 서준영(2학년) 학생은 "코로나19 학번으로 불리는 어려움 속에서 현장 실습과 취업을 앞두고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대회 준비를 하는 동안 교수님들과 협약 산업체 대표님들의 열성적인 지도를 통해 헤어스타일리스트 전문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미국 FDA가 마침내 세계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허가를 승인했다. 6월 7일 미국 시간 오전 11시경(한국시간 6월 8일 오전 12시) FDA는 바이오젠 사의 ‘Aduhelm’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그를 감소시키고, 이 플라그의 감소가 환자의 치료에 합리적으로 높은 확률을 보이는 것을 실질적으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Aduhelm’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위하여 2016년 9월부터 아밀로이드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한 듀켐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아밀로이드 플라그의 조기 진단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뿐만 아니라 방사성의약품 진단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그 이미지 진단 수행하는 진단 방사성의약품 시장 급격한 성장 견인 기대 듀켐바이오의 김종우 대표는 “‘Aduhelm’은 약 1년여 기간동안 매월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처방 전 환자의 두뇌에 아밀로이드 존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방사성의약품 진단이 필수이고, 이후 중간 진단, 최종 확인을 위한 진단 등 최소 3회 이상의 방사성의약품 진단이 임상 3상 시험에서 다루어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 큰 일을 한다. 한 모임에서 '교육을 디자인하겠다'는 생뚱맞은 주장을 펴는 권영걸 서울예고 교장을 우연히 만났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 뒤바뀐 교육환경이 코로나가 끝나도 쉽사리 돌아가지 않고 변이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코로나가 100년을 유지해온 교육의 형태와 체제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공중의 매(鷹)가 저 아래 닭을 발견하고 잡아채기 위해 하강하고 있는데 닭은 잠시 후에 전개될 자신의 운명도 모른 채, 병아리들과 목전의 모이나 쪼고 있다”며 학생들을 볼모로 보수 진보 이념논쟁을 펼치는 우리의 교육계를 은유적으로 질타한다. 권영걸 교장은 이력이 범상치가 않다. 서울대 미대 교수 출신으로 서울대 미대 학장과 서울시 부시장 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한샘 사장, 계원예대 총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예고 교장과 동서대 석좌교수,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학력도 특이하다. 서울대 미대 미술학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대학원 디자인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건축공학 박사다. 황조근정훈장, 창조경영대상도 받았다. 미술대 디자인전문가를 오세훈 시장이 왜,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부시장)으로 영입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공군 이 모 중사 유족들의 제보를 묵살했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이 모 중사는 공군에 복무 중 지난 3월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음에도 합의를 종용하는 강압에 항의 5월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유족들은 이 모 중사의 억울함을 풀고자 5월 24일 신 의원 사무실에 제보 전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억울하게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모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유가족이 의원실에 전화한 것은 사실이다” 밝혔다. 이어 “전화를 받았던 직원이 바로 이어온 다른 전화에 대응하느라 이를 깜빡하고 제게 보고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하였다”며 “도움 요청 거절은 사실이 아니다” 적었다. 신 의원은 “의원실은 31일 언론보도를 통해 고인의 사건을 인지했다”며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상세히 설명 후 사과했다” 설명했다. 한편, MBC는 공군중사 유족들이 피해사실과 고인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국민의힘 하태경ㆍ신원식 두 의원실에 제보하였으나,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최문순 강원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일정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 6일 최 지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대선경선 활성화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한다" 말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는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대선 출마 기회 부여 방안 ▲싱어게인 또는 트로트 경선 방식의 후보자간 정책 대결 ▲경선 일정의 연기에 대해 논의 등 ‘민주당 대선 경선 활성화 3대 방안’을 제시했다. 초선의원 대선출마 기회부여, 경선 방식 후보자 정책 대결, 경선 일정 연기 논의 '대선 경선 활성화 3대 방안’ 제시 이어 최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활성화 연석회의를 민주당과 후보들에게 공식 요청했다" 밝혔다. 경선연기에 대해 최 지사는 "일단 모여서 토론하자는 것"이라 전제 "경선이 한창 진행되는 7~8월이 휴가철이라는 점과 여전한 코로나 위협과 집단면역을 갖춰가기까지의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주장했다. 또한 "만약 연기가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민들의 관심을 끌 것인가를 논의하면 된다"며 거듭 자신이 주장한 연석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지사는 "정치는 행정이 아니다"며 "패배감을 딛고 민주당 대선경선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가칭)금곡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금곡개발조합)은 6일 오후 2시 40분부터 검단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장 선출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총조합원 349명 중 과반이상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및 시행세칙 승인 ▲금곡개발조합 기추진업무 추인 ▲조합 임원 선임 ▲조합 대의원 선임 ▲협력업체 선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당일 의결을 통해 금곡개발조합은 도시개발사업시행자 신청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실시인가 계획을 받을 예정이다. 6일 오후 2시 검단농협 대회의실 창립총회...임원진 선출 및 정관 가결 신임 이균관 조합장은 “2016년 4월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서 접수 이후 수많은 시행사의 난립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컸다”며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힘으로 정식 출범하는 자리”라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원들의 지대한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한다” 밝혔다. 인천 서구 금곡동 12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대상부지만 17만여 평으로 향후 2027년 5170세대 입주를 목표로 한다. 특히 검암역을 중심으로
5일 제주도청 방문 원희룡 지사 면담..."제주지역 집단면역 형성 위한 친서 정부에 전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제주를 방문 원희룡 지사를 만났다. 최근 김 의원은 제주도민 선제적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제주관광 환경 조성을 주장한바 있다. 김 의원은 원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며 오히려 도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우선 집단 면역이 형성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할수 있도록 하자" 설명했다. 또한 “제주지역 집단 면역이 가능한 제주도민의 70% 약 40만명에 대해 백신을 선제적으로 접종하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며 “제주를 테스트 베드로써 우선 실시한다면, 국민들의 욕구를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원 지사도 “먼저 제주지역에 대한 우선 접종을 건의해주셔서 저를 비롯해 제주도민들의 기대와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제주도를 통해서 코로나19 시대에 경제활동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범케이스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최근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중사'의 신상과 피해사실을 노출시켜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공군 관계자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받은 뒤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사건 군 보고 결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는 피해자는 물론 남편의 신상정보와 구체적 가해자의 행위를 적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뒤 이 의원 측은 "공군 보고자료에는 비문표시가 없었고 공군에서도 별도의 비공개 요청은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사과했다. 이후, 4일 담당 비서관이 유족 측을 찾아 사과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자극적인 성범죄 피해 사실과 특정인을 유출할 만한 개인정보를 여과 없이 배포했다"며 "반성과 사죄의 태도를 즉각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 작심 비판...윤석열 등 후보 폄훼 야권통합 걸림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6월 11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대구ㆍ경북 합동연설회 분위기는 당심에서 앞선 자신에게 우호적이었다”며 “여론조사가 다가 아니다” 밝혔다. 4일 나 후보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뒤처지고 있음에도 “당심에서는 앞선다” 자신했다. “여론조사가 30%를 차지하는 선거라 해도 지금은 ‘이준석 바람’에 집중하는 언론에 의한 과대평가가 있다”며 “70%의 당원들은 영민하게 판단할 것”이라 밝혔다. 나경원“이준석 배후에 유승민+김종인” 당일 방송에서 나 후보는 “김종인 상왕정치”를 지적한다. 진행자가 “이 후보 뒤에 유승민 전 의원이 아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있다”는 세간의 평을 전하자 나 후보는 “두 분 다 계신다” 잘라 말한 것. 이어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에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나 후보가 먼저 지적하는 부분은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국민의당'의 거부감. 나 후보는 “권은희 의원이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통합이 어렵다는 메시지를 이미 2번이나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