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 19개 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Duty Free Arrivals Shop)을 신설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신화통신은 재정부를 인용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광저우, 항저우, 청두 등 도시에 19곳의 입국장 면세점이 추가로 개설된다고 전했다. 현재 대다수 중국 국제공항은 출국장 면세점만 보유하고 있고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이외 입국장 면세점이 설치된 지역이 없다. 이 가운데 이번에 광저우 바이윈 (廣州 白雲) 공항, 항저우 샤오산(杭州 蕭山) 공항, 청두 솽류(成都 雙流) 공항, 칭다오 류팅(靑島流亭) 공항, 난징 루커우(南京 祿口) 공항, 충칭 장베이(重慶 江北)공항, 톈진 빈하이(天津濱海) 공항, 다롄 저우수이즈(大連周水子) 공항, 선양탸오셴(瀋陽 桃仙)공항, 시안셴양(西安咸陽)공항,우루무치 디워바오(烏魯木齊 地窩堡) 공항 등 13개 국제공항과 선전 푸톈(福田), 황강(黃崗), 샤타우쟈오(沙頭角), 원진두(文錦渡) 등 6곳의 항로 및 수로 항구가 면세점 개설장소로 선정됐다. 중국 정부는 또한 중국으로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부여된 해외제품 현행 구매한도인 5000위안(약 94만원)에 변화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중남미와 미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창궐과 싸워나갈 기금을 위해 19억달러의 예산안을 의회에 보냈다. 오바마는 또 2014년 에볼라 방역을 위해 마련된 기금의 잔여액중 일정 부분을 태아에 치명적인 질병을 전파하는 지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융통성을 요구했다. 공화당 원내 대표는 지난 주 백악관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와 싸울 기금을 가장 신속하게 얻기 위해서는 에볼라 퇴치기금중 27억달러 정도를 지카 기금으로 전용하는 게 낫다고 권했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같은 남미 국가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푸에르토 리코, 버진 아일랜드, 사모아 등 미국령 섬에도 전염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행객들로 인해 미국 본토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67포인트(1.40%) 상승한 1만6620.6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72포인트(1.45%) 오른 1945.50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18포인트(1.47%) 4570.61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6.2% 상승한 배럴당 3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의 상승은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증시와 유가가 동반 랠리를 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는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1.6% 떨어진 온스당 1210.70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76%,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76%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22일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시리아 내에서 '적대 행위 중지'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휴전 합의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사태 해결의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적대 행위 중단의 대상에는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연계세력인 알누스라전선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테러 단체로 규정한 단체는 제외된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군이 이들을 상대로 한 공습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리아 정부와 반군 측은 휴전안이 발효되기 전날인 26일까지 휴전 협약을 동의해햐 한다. 이 같은 합의 사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로 통화한 뒤 공식 공개됐다.미 국무부는 5페이지 분량의 휴전 계획을 공개했다. 양국은 '커뮤니케이션 핫라인'을 설치하고 휴전 협정이 지켜지는 지를 감시할 '전문 그룹'을 조직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국간 휴전이 발효되더라도 시리아 내전사태에 종지부가 찍히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되고 있다. 러시가 휴전안이 발효된 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바샤르 알 아사드(사진) 시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는 4월13일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5년 간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킬 18개월 임기의 과도정부 하에서 총선 및 대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었다.아사드 대통령이 이러한 유엔 결의안을 무시하고 총선 실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체제 세력과 서방 국가들에 선수를 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현 시리아 의회 임기가 5월로 끝나기 때문에 시리아는 어떻게든 총선을 치러야 하는 처지이다. 시리아는 4년마다 총선을 치르게 돼 있다.아사드 대통령의 계획대로 4월에 총선이 치러질 경우 반체제 인사들은 대부분 선거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대통령 지지파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사드 대통령은 선거에 의해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정권의 정통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아사드 대통령의 총선 실시 계획 발표를 수 시간 앞두고 미국과 러시아는 오는 27일부터 일시적인 휴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휴전 발효를 둘러싸고 주요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어서 휴전이 제대로 준수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중국과 일본 간의 의원회의가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약 4년만에 재개됐다. 남중국해 및 북핵문제 등으로 경색된 중일 관계가 의원들 간의 소통 재개로 회복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일본 참의원의 정기교류인 '중일의원회의'의 초당파 의원단은 이날 베이징에서 정기 교류인 '중일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의원단은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정치국 상무위원도 만난다.일본 측에서는 자민당의 미조테 겐세이(溝手顕正)의원을 단장으로 민주·공명·공산 각당의 참의원 10명이 참석했다. 북핵 문제를 비롯해 남중국해 문제, 동중국해 정세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1월 북한 핵실험 이후 일본의 외무상 전화회담 요청에 불응하는 등 양 정부간 고위급 회담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지만, 의원들 간의 소통은 재개된 것이다. '중일의원 회의'는 2007년 3월 도쿄에서 제1회가 개최됐으며, 2012년 3월 제5회 회의가 열린 이후, 같은 해 9월 일본 정부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국유화 선언에 중국이 반발하면서 열리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22일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43.88포인트(0.90%) 오른 1만6111.05으로 마감했다. 전 주말 미국과 유럽 증시의 주요 주가 및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장 개장 후 매물이 쏟아지며 닛케이는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매도 행렬 이후 닛케이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6000선이 붕괴되자 투자자들의 저가 구매의욕이 살아나면서 매물을 다시 사들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2%넘게 급등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도 닛케이 시세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또한 엔고 현상이 주춤하자 닛케이 상승폭은 커지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매수를 유도할 재료 부족과 유가 및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불식되지 않아, 오후장에서 닛케이는 1만6100선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다 상승 마감했다. 도쿄 증권 1부의 매매 대금은 대략 2조 581억엔으로 간신히 2조엔을 넘었지만 올해 최저 수준이었다.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 거래일 대비 83.97포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필리핀군은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의 융싱다오(永興島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중국군에 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필리핀 스타가 22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필리핀 국군 서부관구의 사령관 알렉산더 로페즈 해군소장은 예하 부대 전체가 중국군의 미사일 배치로 인한 최악의 사태 발생에 대비하면서 중국군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로페즈 사령관은 필리핀군이 아직 경계등급을 격상하진 않았지만, 시사군도에 미사일과 레이더 배치가 지역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로페즈 사령관은 중국군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다며 그와 관련 동영상과 사진 등 실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팔라완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서부관구는 시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필리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의 미사일 배치가 이미 긴장이 높아진 역내 상황을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17일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폭스 뉴스 등 보도에 대해 "중국 영토 내라면 문제없다"고 주장, 사실상 배치를 확인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테러 위협으로 세계의 위험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지난 5년(2011∼2015년) 간 세계 무기 거래가 그 이전 5년(2006∼2010년)에 비해 14% 증가하는 등 세계 무기 거래의 활성화가 이러한 위험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2일 배포한 세계 무기 거래에 대한 보고서에서 밝혔다.보고서는 특히 중국의 경우 무기 수입과 수출 모두에서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입 무기와 국산 무기 개발을 통해 군사 능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어 이웃국가들의 우려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년간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 중 6개 국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라는 것.SIPRI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 세계 10개 국가 중 인도가 가장 많는 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뒤를 이었다. 국방비는 경제력과 비례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중국을 포함한 이들 국가는 저상장과 저물가에도 불구하고 국방비 지출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10개 국가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또 여러 분쟁이 진행 중인 중동 지역의 무기 수입이 61%나 급증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판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네바다주 코커스(당원 대회)를 계기로 대세론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아웃사이더 돌풍을 이끈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기대치보다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승부의 세계에서는 결국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샌더스 바람에 휘청이던 클린턴 전 장관이 전날 네바다주 경선 승리로 그토록 갈구하던 안정을 조금이나마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번 경선에서 전통적 민주당원들은 물론 샌더스 의원에게만 쏠릴 것으로 예상된 진보주의자들의 표를 일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NBC뉴스는 분석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샌더스 지지자들이 오랜시간 선두 자리를 지킨 클린턴으로부터 최종 후보 자리를 빼앗아 오려면 올라야 할 언덕이 얼마나 가파른지 이제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클린턴 전 장관의 이번 승리가 값진 이유는 네바다주의 상징성 때문이다. 기존 경선주들과 달리 네바다주는 인종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전체 미국인들의 표심을 보다 잘 반영한다고 평가된다.CNN방송의 입구조사 결과를 보면 네바다주 흑인 유권자들은 이번 경선에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는 22일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출석해 마이너스 금리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양적-질적 금융완화 시행으로 "국채 수익률이 대폭 저하하는 것은 물론 대출 기준 금리와 주택융자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해 금리 면에선 이미 정책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했다.구로다 총재는 "앞으로 실물경제와 물가 면에서도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파급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또한 구로다 총재는 양적 질적 금융완화의 이차원 완화가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선 대출금리가 저하해 이익(이문)이 축소하지만 도산 감소에 따른 대손충당금의 환입 등으로 전체 수익은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구로다 총재는 대출 규모도 "양적 질적 완화로 2%대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마이너스 도입을 결정한 이후에도 금융시장의 동요가 수습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구로다 총재는 유가 하락, 중국 경제의 둔화, 유럽의 신용 문제. 미국 금융정책 선행의 불투명감 등을 거론하며 "리스크 회피 자세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보수적인 텍사스 주 의회가 공립대학의 캠퍼스내 총기반입 허가 의무화를 규정한 새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아직 사립대학들은 이 법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여개의 사립대학 들은 오는 8월 이 법이 효력을 발휘한 이후에도 캠퍼스내에 총기반입 금지 방침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학 중에는 텍사스 최대의 기독교 재단 사립대로 흔히 정치가들의 보수적인 입법과 입장을 같이 해왔던 베일러대, 텍사스 기독교대, 남부 감리교 대학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대학들이 반대하는 것은 헌법의 자위권과 총기소지 허가권리를 입법화한 텍사스주의회의 공화당 의원들도 어느 정도 예측했던 일이기는 하다. 가장 보수적인 대학들 조차도 강의실까지 총을 가지고 드나드는 데 대해서는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화이트 워터 스캔들의 수사 검사로 유명한 전직 판 ·검사 출신인 베일러대 켄 스타 총장은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총기반입 의무화는 공공 정책으로는 매우 현명치 못한 것"이라고 지난 해 말한 적 있다. 침례교 계통의 이 대학은 2월 들어 캠퍼스내에 총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금지했다. 텍사스주의 이전 법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연합(EU)과 미국은 마케도니아 정부에 4월 24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현재 임시총리를 맡고 있는 에밀 디미트리에프에게 제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서 이같은 요청을 한 다음 21일(현지시간) 제스 베일리 미국대사가 이를 기자들 앞에서 낭독했다. 성명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오는 4월 24일의 총선을 신뢰할만한 선거로 조직하는데는 현재 준비가 너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베일리 대사는 아직까지 언론 개혁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앞서가는 무리한 언론 보도, 유권자들과 선거 인력에 대한 탄압"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케도니아 선거는 보수당 정권이 불법도청 스캔들에 휘말려 실각하면서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 지난 달 마케도니아 국회는 서방측의 주선으로 디미트리예프를 임시 총리로 선출했으며 2월 24일이면 이 국회도 4년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서 해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