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제2경부축 거점도시에 위치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2경부축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구간 131.6㎞)가 지나는 경기 구리, 하남, 성남, 용인, 평택, 안성, 세종 등 주거권역을 말한다. 제2경부축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축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고, 개통 시점에 따라 가격 상승 등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앞서 민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도록 해, 전 구간 개통 완료 시기를 기존 2026년 말보다 1년6개월 빠른 2024년 6월로 앞당겼다. 착공시기별로 △2016년 성남~구리(21.9km), △2017년 안성~성남(50.2km), △2019년 세종~안성(59.5km)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완공 시점이 빨라진 만큼 통행시간(129분→70분대) 절감, 운행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6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주요 거점도시 부동산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실제로 7월 경기 구리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조선중기 건칠불(乾漆佛)로 원 상태 그대로 남아 있어 고색창연하다. 남아 있는 건칠불은 모두 도금을 새로 하여 옛 느낌이 전혀 없었다. 도금은 원래 것이나 세월이 흘러 많은 부분이 벗겨져 옻칠이 드러나 있는 부분이 많다. 대좌는 별도로 만들었으나 규모가 컸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얼굴은 작은 편이고 보관은 높으며 얼굴은 앞으로 꽤 숙였다. 머리를 과도하게 숙인 것은,불상을 불단 위 높은 곳에 봉안되므로 머리를 숙여야 경배하는 신자들과 서로 눈이 만나 바라볼 수 있기 때문 이다. 얼굴의 이마 중앙에는 보석이 원래대로 박혀있어 소중하다. 왜냐하면 대부분 보석을 빼 내어 원래 보석이 남아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목은 가늘고 짧으나 삼도(三道)가 있다. 이마와 보관 사이에 머리카락으로 여기는 검은 색의 조형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모두 동그란 보주가 일 렬로 가지런히 늘어서 있으며 양 옆으로 갈수록 타원형을 이루는데 그것 들도 모두 보주들임을 알 수 있다. 그 가운데 하나에서 한 줄기 영기문(靈氣文; 우주의 기운을 조형화한 여러 형태 가운데 하나- 필자의 발견)이 생겨나와 내려오다가 두 갈래로 갈라져 어깨 위로 내려와 구비치며 어깨를 타고 내려오는데 머리카락이 아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 송기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의 의원직이 8일 상실됐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오전 대법원 2호법정에서 송기석 의원 측 회계책임자 임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 당선자의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해당 국회의원은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이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임씨는 4·13 총선에서 송 의원의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로서 자원봉사자들 9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기소됐고 이날 이 같은 판결을 받게 됐다. 민주평화당의 박준영 의원도 이날 같은 법정에서 열린 판결에서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형이 선고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박 의원의 경우는, 의원직 상실에 더해 수감될 예정이며 3억 1700여만원의 추징금도 선고됐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최조웅 의원(더불어민주당ㆍ송파병)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의원이다. 몇 번을 봐도 소신이 바뀌지 않는, 살가운 풍광이 마음 속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송파인이다. 최조웅 의원의 하루는 건강관리로 시작된다. 된장찌개 생선찌개 등 밥 잘 먹고, 하루 달리기 40분을 소화한다.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지역사무실을 끊임없이 찾는 시민들의 상담에 응하기 위해서는 체력관리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하루 24시간 빠듯한 일상이지만, 지역구민의 일과 사회봉사라면 진심을 다한다. 아니 수없이 만난 지지자들부터 사회 봉사를 통해 만난 이웃까지,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성심을 다해왔다는 최 의원. 정치적 롤모델을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을 꼽았다. 김 전 구청장은 행정가 출신 정치인으로 초대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후 송파구청장 4선, 중구청장 등을 지냈다. 1990년대만 해도 송파구는 지금과 달리 대표적인 수해(水害) 지역이었다. 수도펌프 시설 등을 과감히 확충해 이를 해결한 이가 바로 김 전 구청장이다. 이런 최 의원이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나침반은 ‘변화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신념이다. 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대북 제재를 둘러싸고 우리 정부와 미국간의 엇박자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현지시간 7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최휘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면제를 유엔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7일 오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의 회담 뒤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례 없는 대북 제재를 곧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휘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2356호 '여행 금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인물이다. 우리 정부는 최 부위원장에 대해 제재면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했다. 우리 정부의 이런 움직임과는 정반대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7일 일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계속 압력을 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며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재적이고 억압적인 체제"라고 비판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북한의 체제 선전이 올림픽을 강탈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북한이 도발행위를 올림픽기 밑에 숨기는 것을 불허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에 대한 타협은 도발을 초래할 뿐이고 북한의 도발
조아라 시사뉴스 기자의 외조모 박간란 여사 별세. -일시: 7일 오후 11시50분,-발인: 9일 오전 8시-빈소: 경기 구리시 건원대로 47 윤서병원장례식장 특3호실-연락처: 031-562-4444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휴롬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휴롬 원액기와 티포트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G마켓에서는 슈퍼딜을 통해 휴롬알파를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어서 8일~9일 이틀간은 티몬 특가딜로 휴롬엣지를 2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몽크로스 와이드 전기그릴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9일~11일에도 인터파크 설 맞이 쎈딜 프로모션을 통해 휴롬엣지를 동일하게 25% 할인가로 선보이며 몽크로스 와이드 전기그릴을 증정한다. 또한 휴롬쁘띠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교환 쿠폰이 주어진다. 10일 11번가 긴급공수를 통해 휴롬쁘띠 구매 시에도 스타벅스 커피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휴롬 티마스터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휴롬 원액기는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가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눌러줌으로써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는 것이 특징이다. 저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최소화해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다. 휴롬알파는 초강도 골드 티타늄 망과 울템 스크루로 강력한 착즙력을 자랑하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제과가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바를 콘으로 만든 ‘옥동자’콘을 선보였다. 2002년 선보인 ‘옥동자’바는 최근에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 대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옥동자’콘은 패키지 디자인도 ‘옥동자’바의 정체성을 살려 색상, 글자체 등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옥동자’콘은 바삭한 콘과자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블랙쿠키칩, 초코칩 등을 차례로 채우고 비스킷과 초콜릿을 토핑했다”며 “바삭한 콘과자와 부드러운 쿠키가 어우러지고,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조화를 이뤄 고소하고 향긋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에 관한 새로운 스타일의 ‘고흐 스펙트럼’이라는 책이 출간돼 문화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저자인 박인수 씨는 7일 본지와의 만남에서 "고흐 스펙트럼에서 일러스트(만화)를 활용해 독자가 그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자 박인수 씨는 현대미술이론에 정통한 미술교육학 석사로 만화가이며 일러스터라는 평가가 적잖다. 박인수 씨는 "현대미술에 관한 다양한 화법을 구사하는 저자는 거석문명과 우리 역사에 관한 저서만을 집필하다가 최근 ‘러빙 빈센트’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고흐에 대해 잘못 해석하는 것을 비평하면서, 고흐 작품 속의 비밀과 미스터리를 새롭게 찾아내어 오랜만에 미술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 '고흐 스펙트럼'의 핵심내용과 이 책의 특징 요약(저자와의 대담 정리) 빈센트 반 고흐는 100년간 세계 금융 부자에게 꾸준히 알려지면서 20세기 주요 마케팅의 투자대상이 됐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실히 부각된 고흐그림은 ‘가셰의 초상’(Portrait of Dr. Gachet), 붓꽃, 해바라기 등 여러 점이 있다. 당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2월 말 대구의 신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9천㎡에 개발되는 곳으로,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업체를 유치해 영남권 신성장동력 사업의 주력지로 조성된다. 현재 산단에는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약 9000여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구국가산단은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단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약 1만1000여 세대가 밀집한 신주거벨트로 각광 받으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벨트 내에서 이달말 공급예정인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에 이미 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은 앞서 공급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바 있는 만큼 이번 2차물량에도 기대가 몰리고 있는 것.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KT 새노조는 7일 KT 황창규 회장의 경영 성과 팩트체크 리포트를 통해 '황 회장의 경영 성과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 리포트는 황창규 회장의 경영성과를 매출, 영업이익, 주가 등의 측면에서 분석했다. 이 리포트의 결론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황창규 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등 과가 있지만, 우수한 경영실적을 만들어낸 공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황창규 회장의 경영성과는 저조 내지 평이한 수준으로 KT가 내세우는 취임 초의 흑자전환은 전임 경영자 불명예 퇴진 이후의 빅배스(Big Bath) 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두번째로 '통신부문의 매출, 순이익 등이 정체 내지 하락한 것은 단통법 등 외부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사측의 설명에 대해선 "같은 시기 같은 규제 환경 하에서 LG유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성과의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KT 황창규호의 미미한 성과를 외부 정책 변화 탓으로 돌리는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냈다. 세번째로 'KT는 국민기업으로 좋은일자리 창출에 공이 크다'는 언급에 대해선 "황창규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8,300명을 구조조정하고, 통신 선로 개통 및 AS업무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위축된 외식경기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044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6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 신장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 특히 식자재 유통부문의 경우 가정간편식(HMR)의 성장기조 속에 관련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유통경로와 자회사인 프레시원 매출이 2016년보다 10% 이상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베트남 내수유통 확대와 중국내 유가공 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68% 신장했으며, 송림푸드 매출도 인수 1년 만에 16% 이상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단체급식 부문에서도 산업체 경기 침체로 식수 감소가 이어지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규모 최고치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며 “지난해 외식 경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 후 임대 기간 만료 시에 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고공행진 하는 집값에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할까. 일정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 업계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입주자가 일정 기간 임차해서 살다가 향후 분양전환 시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분양 받을지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5~10년 살아본 이후 선택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 하락의 위험성도 피할 수 있다. 기존 임대 입주자에게 1순위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임대 입주자가 분양 받기를 포기하면 일반인에게 분양 기회가 돌아간다. 공급 주체에 따라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구분된다.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 받을 수 있다. 그 중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무주택 및 소득수준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하며(LH 홈페이지 및 분양 입주자모집 공고 참고) 임대 기간 중이라도 입주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할 수 없다. 따라서 계약기간 중 소득이나 자산 등 조건을 충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