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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국가산단 빛낼 주거혁신 '반도 유보라아이비파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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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2월 말 대구의 신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9천㎡에 개발되는 곳으로,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업체를 유치해 영남권 신성장동력 사업의 주력지로 조성된다.

현재 산단에는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약 9000여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구국가산단은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단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약 1만1000여 세대가 밀집한 신주거벨트로 각광 받으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벨트 내에서 이달말 공급예정인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에 이미 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은 앞서 공급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바 있는 만큼 이번 2차물량에도 기대가 몰리고 있는 것.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서 국가산단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별동학습관,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이미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그 인기를 검증한 바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반도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는 약 200m의 에코로드를 설계해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4, 78㎡,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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