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황선인 기자]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무료 스파체험도 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LIG건설의 '스파팰리스 리가'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아파트를 방문할 경우 각 세대에 공급되는 온천성분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온천성분수 사우나 시설은 물론 노천에 마련돼 있는 스파풀가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천성분수는 지하 830m 암반수의 약알칼리수로 국내 유명한 수안보온천의 온천수와 비슷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세대 안으로 직접 공급되는 온천수로 온수비·수도세 등 관리비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
'스파팰리스 리가'는 85~170㎡ 8개동 533가구로, 85㎡ 는 모두 매진되어 프리미엄이 붙어있고 할인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126㎡·127㎡ 두 개 타입이다.
스파팰리스 분양관계자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최대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에 자금 부담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전용면적 ▲126㎡(46평) ▲127㎡(46평)로 3.3㎡당 90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계약금은 4000만원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