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는 삼성전자가 주최한 <장인의 꿈과 열정-갤럭시S3 카메라로 바라보다>사진전시회에 본교 산업디자인학과 엄종호 교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에는 엄종호 교수를 포함한 사진작가 권태균, 김도형, 이재용, 임수식, 최불암, 에드위드 권, 현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참여, 갤럭시 S3의 카메라로 기록하였다.
전시에 참가한 산업디자인학과 엄정호 작가는 친숙한 툴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했던 만큼 장인의 인간적인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삼성전자는 이 사진전을 위해 오직 갤럭시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만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또 한 번 이름을 알린 엄정호 작가는 현재 북아트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려전문학교 디자인학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이기도 하다.
고려전문학교 디자인학부는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광고디자인학과 웹디자인학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단순 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기초 디자인 감각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이론 수업과
새로운 매체와 기술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학문의 지식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합리적 디자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창의성을 중요시하는만큼 광고디자인과 산업디자인 학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산업디자인학과 엄정호 교수의 강의가 디자인학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 툴을 활용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학교 측도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