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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유치원, 어린이집 버금가는 가정 내 인성교육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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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감정, 심리변화 예리하게 담은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 국내 출간

유아기는 아이가 완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이 교육이 되고 인성과 인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가정 내에서의 올바른 인성교육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상박스는 우리 아이의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작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를 국내에 출간했다.

 

애나 듀드니 작가의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는 낙타와 사슴을 반씩 닮은 라마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미국 현지에서 100만부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부모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유아기  인성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도서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는 라마 라마 사이좋게 놀아요’, ‘라마 라마 유치원 가는 날’, ‘라마 라마 엄마랑 장 보는 날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감정과 심리변화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담아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꼽힌 바 있다.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라마 라마 사이좋게 놀아요에는 주인공 라마 라마가 새 친구 넬리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겪게 되는 친구사이의 배려와 나눔, 신뢰와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겨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라마 라마 유치원 가는 날은 엄마와 떨어져 본 적 없는 라마 라마의 유치원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제 막 유치원에 입학해서 적응해가는 아이와 그 부모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낯선 유치원 생활을 미리 준비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라마 라마 엄마랑 장 보는 날에서는 엄마 라마와 장을 보러 간 라마 라마가 울며 투정부리자 엄마 라마가 지혜롭게 타이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투정부리기 보다는 놀이처럼 즐겨보라고 이야기 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혼내기 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심을 이끌어 주라고 강조한다.

 

출판 관계자는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는 작가인 애나 듀드니가 두 아이를 키우며 느낀 점을 고스란히 담았다면서 아이들의 심리가 잘 표현돼 부모와 아이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나 듀드니의 ‘라마 라마 그림책 시리즈’는 전국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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