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가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까닭은 웰빙 영양 식재료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또한,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 지방이나 열량은 낮기 때문에 전국민의 외식 먹거리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에서 다른 모든 외식 창업이 실패해도 치킨 창업은 성공한다는 속설이 생긴 까닭도 이런 이유와 별개의 것은 아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치킨 전문점은 약 3만 6000여 개의 점포가 성행 중이다. 분명히 많은 수치인데도 치킨전문점 시장에 창업자들이 계속해서 진입하고 있는 이유는 치킨의 조리와 운영이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가 확실한 컨셉과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점포 성공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투자 대비 장기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이 몰리게 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스와꼬꼬’는 치킨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뉴개발과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 마케팅으로 외식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의 성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매력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분위기는 치킨카페로서 단순 먹거리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신사동 맛집으로 통하는 ‘소스와꼬꼬’ 신사 가로수점은 대표 메뉴로 수제 까르보나라 소스와 자연산 토마토 소스에 치킨을 찍어 먹는 ‘핑크퐁’의 인기로 저녁시간에는 이미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명소로 전해진다.
정우FC 관계자는 “맛있는 메뉴는 기본이고, 모든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서비스가 제공되며, 화장실에는 여성을 위한 머리끈, 머리핀, 냄새 탈취제 그리고 고급 여성 용품 등을 구비해 놓는 등 세심한 배려로 한층 성숙한 치킨카페로 성공한 매장 사례로 많은 업체에서 벤치마킹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한다.
이처럼, ‘소스와꼬꼬’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치킨카페 전문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신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전국 가맹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