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31.4℃
  • 맑음서울 25.8℃
  • 맑음대전 26.6℃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3.9℃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5.5℃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5.1℃
  • 맑음경주시 29.7℃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문화

복지사회로 나가면서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의 중요성 높아져…

URL복사

 

기부, 봉사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사회복지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사교육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 정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75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보육정책을 발표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보육에 관한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는 특히 여성에게 맞춤인 자격증으로 불리는데 일반적으로 뚜렷한 전문 분야가 없는 주부들이나 직장인 여성들이 더 선호한다.

또한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면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교육원 중앙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낮은 취업률과 불안정한 고용에 대한 해소법을 찾는 이들이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준비를 많이 한다”며 “이들 자격증이 있으면 노후 걱정이 없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특별한 시험 없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과목만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는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위 취득과 시험응시자격 부여,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는 교육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라도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때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등록된 정식 인가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고,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등 실습을 연계할 수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이러한 학습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여러 기간과 실습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도청, 노원구청, 도봉구청, 포천시청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의 무료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