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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사동에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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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영암군이 다가오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오는 17일 서울 종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문화관광부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백제시대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기 위해 상대포로 향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백제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홍보퍼레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회원들의 가야금 연주와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거리 사진전, 달마지쌀, 무화과쨈 등 영암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축제를 더욱 짜임새 있고 알차게 준비하여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주민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남한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월출산과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영암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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