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7℃
  • 흐림강릉 14.6℃
  • 흐림서울 17.7℃
  • 구름많음대전 13.5℃
  • 구름조금대구 14.8℃
  • 맑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5.4℃
  • 구름많음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7.7℃
  • 흐림강화 16.5℃
  • 구름많음보은 12.4℃
  • 구름많음금산 9.6℃
  • 구름조금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사회

영암군, 올해 왕인에 ‘김상회氏 선정’

URL복사

영암군이 2012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2012 왕인’에 서호면 출신 김상회(73)氏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통해 김상회氏는 그동안 학식과 덕망으로 타의 모범이 된 점과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을 다해 펼친 점 등을 높이 사 ‘2012 왕인’으로 선정한 배경을 말했다.

‘2012 왕인’에 선정된 김상회氏는 서호면출신으로 지난 1957년 첫 평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영암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교감, 교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김상회氏는 왕인문화축제기간동안 왕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왕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김상회氏는 그동안 청렴하고 소박한 교직인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열악한 농촌교육 환경 개선에 봉사한 점 등이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취지로 시작된 축제와 걸맞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왕인박사 배우고! 기찬영암 즐기고!’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등 일원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