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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꼬꼬면 후속제품 ‘남자 라면’을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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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매우면서도 시원한 제품의 컨셉과 맞춰 결정

팔도가 지난 13일 ‘꼬꼬면 장학재단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됐던 꼬꼬면 후속제품의 브랜드가 ‘男子(남자)라면’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양하게 제안된 브랜드명 중에서 ‘남자’라는 브랜드를 개그맨 이경규씨가 강력하게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개그맨 이경규씨는 “남자라는 브랜드명이 촌스럽고 투박할 수 있지만 제품의 진하고 매콤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주변의 반대를 무릎 쓰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는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라면시장의 주류인 농심 신라면에 맞서 빨간국물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팔도 강용탁 마케팅부문장은 “진하고 화끈한 제품의 맛 속성을 한 단어로 가장 잘 함축할 수 있는 것이 ‘남자’라는 이경규씨의 의견에 공감했다”며 “남자라면을 통해 빨간국물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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