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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쉬킨, 피아노 협주곡 콘서트 ‘더 콘체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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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쉬킨이 12월 17일(일) 오후 7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더 콘체르토(the concerto)’ 콘서트를 열고 낭만과 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두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절정의 기교와 음악적 완성도를 보이면서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클래식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피아니스트에게는 악마적 기교를 요구하는 최고의 난곡으로 손꼽혀 ‘피아니스트의 무덤’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오직 천부적인 기교와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만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수 있다.

드미트리 시쉬킨은 두 피아노 협주곡을 한날 한 공연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자에게 큰 도전이자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압도적인 재능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두 협주곡을 한 공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에서 활약 중인 국내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TMO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수준 높은 연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모가 주관·주최하는 드미트리 시쉬킨의 ‘더 콘체르토 : 프로코피예프 & 라흐마니노프 3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아트센터인천 공연예매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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