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장학재단 조진형 이사장이 2023년 11월에 재단에 자본금 2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여 재단 설립 이후 총 60억5천만원을 출연하였다.
조진형 이사장은 장학재단 설립 시 초기 출연금 20억5천만원과 2013년 추가출연금 20억원에 이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지속 실시와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사재 20억원을 출연금으로 추가하였다.
조진형 이사장은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했던 때와 같이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평장학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적 인물을 육성하고 인천지역 출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 9월 설립된 재단으로, 지난 21년간 지역인재 880명에게 총 22억6,28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장학사업 외에도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초록굴포그림그리기대회, 부평구미술인회 정기전 등을 지원하는 문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