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6,908명이 추가돼 누적 29,898,142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36,828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이 중 1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 수는 43명 늘어 누적 33,057명이다. 이 중 40명(9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2명과 40대 1명도 숨졌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49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사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고령층은 435명(88.8%)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33명 증가한 151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34,734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5%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5%, 18세 이상 성인 14.9%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34.2%, 감염취약시설 61.2%, 면역저하자 29.2%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4%로 나타났다. 병상은 1,563개 중 1,056개의 여유가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261개(16.7%)가 사용 중이다.(1. 17.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