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6,954명 늘어 누적 29,420,2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6,6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5명 늘어 누적 32,496명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2월 29일 76명 이후 8일 만에 70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중 70명(93.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4명과 40대 1명도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다. 493명(90%)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3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4명이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56,17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6%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9%, 18세 이상 성인 13.3%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1.4%, 감염취약시설 55.1%, 면역저하자 26.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