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8,575명 늘어 누적 29,299,166명이 됐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8,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이다. 일일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으며,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94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이 중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131명(76.2%)이다. 2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2,355명이다. 추가 사망자 중 51명(94.4%)은 60세 이상 연령대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623명으로 나흘 연속 600명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565명(90.7%)이다. 신규입원 환자는 206명으로 전날보다 46명 증가했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55,538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접종자 수는 5,376,91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7%, 18세 이상 성인 13.1%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30.9%, 감염취약시설 54.5%, 면역저하자 26.1% 수준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536개가 있으며 618개(40.2%)가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사흘째 40%대를 나타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51개가 있고 가동률은 24%다.(1. 3.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