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2,735명 늘어 누적 29,139,53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2,70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30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3명은 중국에서 유입됐다. 사망자는 53명 늘어 누적 32,272명이다. 신규 사망자 중 96.2%인 5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146명)보다 16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환자 수는 194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7명이다. 전날(636명)보다 1명 늘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564명으로 전체의 88.5%에 달한다.
동절기 추가 접종자 수는 66,939명 늘어 누적 5,164,03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1%,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중 31.1%,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중 52.7%가 참여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2.2%다. 병상 1,516개 가운데 877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9.5%로 1,551개 중 1,094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1. 1.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