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금요일인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6만554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보다 약 1.68배 늘어난 규모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6만6031명보다 488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3만9065명과 비교하면 2만6478명 늘었다.
방역 당국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만55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1만8292명, 서울 1만4830명, 인천 3722명 등 수도권에서 3만6844명(56.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699명(43.8%)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3779명, 경북 2943명, 충남 2674명, 대구 2363명, 전북 2176명, 충북 2140명, 강원 2030명, 대전 1976명, 울산 1865명, 부산 1768명, 전남 1748명, 광주 1630명, 제주 1079명, 세종 498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가량 더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632명으로 나흘 만에 7만명 아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