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 8,939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89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 23일 6808명보다 2131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2340명 ▲경기 2321명 ▲인천 464명 등 5125명. 비수도권 3,814명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남 557명 ▲경북 464명 ▲대구 359명 ▲충남 301명 ▲부산 295명 ▲울산 292명 ▲충북 264명 ▲전북 253명 ▲강원 241명 ▲전남 227명 ▲대전 209명 ▲광주 171명 ▲제주 126명 ▲세종 55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95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