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25.9℃
  • 구름조금서울 23.9℃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7.9℃
  • 구름조금울산 24.6℃
  • 맑음광주 24.3℃
  • 맑음부산 21.6℃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3.7℃
  • 맑음강화 19.8℃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2.9℃
  • 맑음경주시 28.4℃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사회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가능성...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신규 확진자 폭증

URL복사

 

 

어제 9시 기준 2179명 확진...우려가 현실로
8월11일 2221명 '역대 최다' 기록 깨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17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8월 11일 2221명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21시간 동안 21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1528명)보다 651명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서는 893명, 경기도 630명, 인천 132명이 발생해 총 1655명(76%)이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의 경우 지난 14일 사상 처음 804명이 확진됐지만 이보다 약 89명 더 많은 수가 확진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중구 시장 등 대규모 집단감염과 일상 속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에서도 세 자릿수인 125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서구·달성군 소재 유흥주점과 관련해 다음으로 충남 69명, 전북 47명, 충북 45명, 강원 37명, 광주 36명, 경남 35명, 경북 34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26명, 대전 25명, 울산 21명, 전남 16명, 제주 8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200명, 일일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8월11일(2221명)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