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02 (일)

  • 구름조금동두천 18.6℃
  • 맑음강릉 16.9℃
  • 구름조금서울 21.4℃
  • 구름조금대전 21.2℃
  • 흐림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7.1℃
  • 구름조금광주 21.8℃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조금고창 20.0℃
  • 구름많음제주 20.1℃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2℃
  • 구름조금강진군 21.4℃
  • 구름많음경주시 18.3℃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포항시, 휴가철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위한 특별점검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휴가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시설안전 및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공항,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관리책임자 지정, 시설 정상작동 및 파손 여부를 살피고, 비품 구비 상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을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보수·보강 등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해 왔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실시간 소통가능한 양방향 안심비상벨 30개소,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10개소 20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 24개소 156개,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입구 LED 안심표지판 30개소 등을 설치해 시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 관리부서 및 연계기관 등과의 합동 점검 추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공중화장실 안전문화 조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휴가철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와 시설개선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시인 오은과 함께하는 ‘안녕한 북콘서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오피니언

더보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