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75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1명은 지역 2742~275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3명, 남구 3명, 동구 1명, 울주군 4명이다.
확진자 중에서 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2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