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나노 플랫폼 기반 신소재 기업 나노씨엠에스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선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16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41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357곳이 참여해 1천2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노씨엠에스는 25, 26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고 3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한편 나노씨엠에스는 지난달 7일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나노씨엠에스는 지난 2003년 4월 나노소재 관련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에 필요한 응용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보안 소재 시장에서도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보안 소재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위조방지 및 보안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