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중구청은 2020년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김광석길 상부녹지 산책로 개선사업’에 활용한다고 지나 18일 밝혔다.
중구는 행정 전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 ‘문화가 있는 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지문화 관련 정책의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도심 대표관광지인 김광석길의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김광석길 상부녹지 산책로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관광지의 활력을 찾고 지역 관광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구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행정서비스의 결과이다"며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