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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17명·'본토 발병 2명'...273명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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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17명이 걸렸으며 이중 2명은 본토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7명이 발병하면서 누계 환자가 8만660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감염자 중 상하이와 허난성, 광둥성, 쓰촨성 각 3명, 베이징과 산시(山西)성, 푸젠성 1명씩 합쳐서 15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나머지 2명은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생겼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3919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4명을 포함해 23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12명이며 이중 1명을 제외한 11명이 역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249명이 의학 관찰 중인데 242명이 국외 유입자다.

새로 숨진 환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4634명 그대로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비롯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15명이 추가하면서 8만1694명이 됐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88만271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는 5896명으로 대폭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239명을 포함해 273명이다. 이중 6명이 중증환자다.

한편 홍콩에선 지금까지 67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5465명이 퇴원하고 1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6명이 걸렸지만 전원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69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572명이 퇴원했고 이제껏 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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